[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한옥 건축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이면 서울 북촌문화센터가 운영하는 ‘한옥건축교실’을 눈여겨보자. 4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한옥 건축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강의는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를 설계한 강성원 소장이 이라는 주제로, 목조건축의 대가인 조남호 소장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4월 6일 첫 강의는 강성원 소장이 진행하는 이다. 살아있는 공간,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시간의 켜를 담은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인구 고령화가 부동산 증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집합건물 증여자 중 7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37%에 달한다. 이는 2020년의 23.1%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증여 시점이 점점 늦춰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이와 함께 수증인의 연령도 상승하고 있다. 50대 수증인 비율이 26.6%로 가장 높으며, 60대 수증인도 19.3%를 차지한다. 반면 30대 수증인의 비율은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 신설의 영향으로 16.1%로
나 하나 이 지구에일회용품을 덜 쓴다고무에 그리 달라질 거냐고항변하지 말아라 너도 줄이고, 나도 줄이고우리가 줄인다면북극곰 입으로 들어가던비닐의 양이 조금은 줄어들 것아니냐!-‘나 하나 이 지구에’, 윤재훈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그린피스가 한국의 대표적인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평가를 했다. 또한 그린피스는 2019년 ‘포브스 선정 100대 디지털 기업’에 포함된 곳을 중심으로 경제적 위상과 사회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중‧일 국가별로 열 군데씩을 환경평가를 했다.그런데 막상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런 정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중장년의 경력전환과 지속가능한 일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4050 인턴십’사업을 추진,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파트타임 인턴십의 모집기간은 4월 2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취업 및 직무역량 향상을 희망하는 40에서 64세의 서울시민 158명이다.참여자는 월 57시간 활동하며, 활동비는 월 651,850원을 지급 받으며,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여 기업에서 경영, 회계, 재무 인사, 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3월 21일 내년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실버주택, 경로당 식사, 운동프로그램 확대를, 어르신 가족들은 치매 정책지원, 간병비 부담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주요 정책과 개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연재한다.①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제공②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③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요양서비스 구축④ 어르신과 가족의 간병·돌봄 부담 경감건강관리·여가 지원 미비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한 근린 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2020년 기준 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빠르면 올해 상반기 내 고양시 거주자도 지하철로 서울을 오고갈 때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3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지으며,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주시운 고양시 교통국장이 함께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모금을 활용해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3월 21일 내년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실버주택, 경로당 식사, 운동프로그램 확대를, 어르신 가족들은 치매 정책지원, 간병비 부담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주요 정책과 개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연재한다.①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②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여건 조성③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요양서비스 구축④ 어르신과 가족의 간병·돌봄 부담 경감천만 노인정책①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노인 인구 천만시대,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 증가 전망현재 우리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강릉시 교동에 있는 솔올 미술관(관장 김석모)을 다녀왔다. ‘솔올’은 교동의 옛이름으로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솔올 미술관은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90)가 이끄는 마이어 파트너스 설계로 지난 2월 14일 개관한 강릉시 공공미술관이다. 개관전으로 평면에 공간을 끌어들인 ‘공간주의’ 작가로 유명한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1899~1968)의 과 곽인식(1919~1988)의 가 전시 중이다.구불구불한 언덕을 올라 미술관에 이르니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4월 4~5일경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봄꽃을 즐기며 봄맞이를 할 수 있도록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해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곳곳에서 봄꽃과 함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시니어들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눈여겨보자. 서울시는 서울 시내 매력가든, 동행가든을 함께 꾸미고 관리할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교육생을 오는 3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서울시의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은 시민이 정원관리의 주체가 되어 ‘정원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한다. 이번에는 기본과정 75명, 심화과정 100명 총 17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기본과정에서는 정원학개론, 식물의 번식, 정원식물 식재, 정원설계 등 정원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교육
싸우는 거야, 뭐, 죽을 때까지 싸우는 거지.정신을 잃으면 안 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내답게 이 고난을 어떻게 견뎌낼지 생각해.- 산티아고,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84일 동안 노인은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다. 그는 쿠바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 그리고 85일째, 불굴의 산티아고는 자기만큼 오래된 작은 나무배와 함께 망망대해로 향한다. 불운의 사내라는 남들의 시선엔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늘은 꼭 물고기를 잡는 거야.그는 모든 것이 늙었으나 눈동자는 예외였다.바다와 같은 색을 지닌,생기 가득한 그의 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