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지난 5년간 고령자의 교통사고 건수가 19% 증가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운전자들도 빠르게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키는 사망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25일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84명 감소한 255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령 운전자의 사망사고는 전년보다 10명 늘어난 745명으로 집계됐다. 고령자 사고와 고속도로 사고만이 전년 대비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고령 운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2022년에는 역사상 최저인 2735명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해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거의 절반인 46.0%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이 중 보행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은 법규 위반으로, 특히 무단횡단 중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고령자 교통안전통 안전 대책이 시급함을 시사한다.부산은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한 지역으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이 46%에 이르렀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률이 70세 이상 54.7%이고, 디지털 역량은 34.7%이고,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46%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사회동향’은 국민의 생활과 우리사회의 변화양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종합사회보고서이다.70세 이상 디지털 역량 34.7%...‘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필요디지털 정보화 이용 능력은 ‘접근’ 수준보다 ‘역량’ 수준에서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며, 고령층과 농어민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이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올해 제주 서귀포시 교통사고 사망자 70%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귀포경찰서는 관내 전 경로당 152곳에 담당 경찰관을 1명씩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0명 중 70%인 13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사고 발생 시간은 오후 4~6시에 6명으로 집중됐고, 일주도로에서 5명 사망자가 나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로 파악됐다. 전체 사망자 수는 이미 지난해 14명, 2021년 18명을 넘어섰다.이에 따라 서귀포경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여의도 공원에 모였다. 각 지역 시니어클럽의 부스에서는 고령자가 직접 생산·제작한 제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고령자를 위한 축제 현장일 뿐, ‘일자리 박람회’에 ‘일자리’는 빠져있었다.안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10월 26일, 한국 시니어클럽 주최로 2023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답게, 전국 시니어클럽의 고령자가 대거 모였다. 일자리 박람회로 가는 길목 및 행사장은 개막식 시간에 맞춰 도착한 고령자로 가득했다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 중 59.8%가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에 의하면, 보행자 교통사고의 고령자 비율이 높았는데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의 27.7%, 보행 사망자의 59.8%가 고령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 및 운전면허 소지자, 교통사고 모두 고령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또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4년간 만 65세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9% 줄었지만, 고령 운전자 사고는 19% 증가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비율은 2019년 전체 운전자의 10.2%(약 334만명)에서 2021년 11.9%(약 402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2017년 2만6713건에서 2021년 3만184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제도를 활용해, 고령자의 운전을 자제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경기연구원의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2020년 5년간의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분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14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경기도 전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10,974건으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4,278건을 2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자 역시 경기도에서 노인 보행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665명으로 역시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30명보다 2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한 것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가 주축이 된 일자리 595개가 마련된다.도로교통공단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와 손잡고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9일 전했다.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시니어클럽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추진된다. 교통안전활동사업과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도우미의 2가지 사업으로 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산시 전통시장에서 지난 22일 80대 고령자의 차에 치여 60대 할머니와 손녀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논란이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5년 2만3063건에서 2018년 3만12건으로 늘어난 뒤 3년 연속 3만 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에는 3만1072건이 발생했다.현재 일반적인 면허갱신 기간은 10년이지만 65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文대통령은 "노인보호구역, 교통약자 안전시설 확충"을 지시했었다. 노인들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사례가 증가하자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노인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확대와 교통약자 안전시설의 확충 등 교통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시민들은 노인보호구역의 존재조차 잘 모르고, 설치된 장소에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실효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야말로 무명무실(無名無實)인 셈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찰청은 2025년 고령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가상현실(VR) 기반 운전 적합성 평가 방안을 연구개발한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지난해 정부는 야간이나 고속도로 운전을 금지하고 최고속도 등을 제한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 운전자 등 운전능력이 취소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야간 및 고속도로 운전금지, 최고속도 제한, 첨단 안전장치 부착 등 조건을 부여해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이르면 2023년부터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 도로 위 선로를 달리는 노면전차 '트램'을 타 볼 수도 있겠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트램 노선의 계획·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노면전차(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설계 가이드라인은 권고안의 성격이며, 각 지자체에서 트램 노선의 계획·설계 시 도입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실무 지침이다.지난 2년간 철도기술연구원, 도로교통공단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노인보호구역에서 폐기물을 수거하던 노인이 7월29일 화물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보행 중 사망자, 절반이 65세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 1302명 중 57.1%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실버존’으로 통하는 ‘노인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 또는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곳이다. 노인들은 젊은이들과 달리 움직임에 반응하는 속도나 보폭,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피하는 반사 신경이
제천시, 차 없는 70세 이상도 면허반납하면 10만원 준다충북 제천시가 본인 명의의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에게도 교통비를 지급하기로 했다.제천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 운전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기준을 완화한다.지난해 10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시는 본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만 교통비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신청 기준 완화에 따라 이달부터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다. 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
65세 이상 울산 어르신 대상 … 10만 원 교통카드 지급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울산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지자체는 작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2020년에도 각 지자체는 년초부터 고령자운전면허증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각종 지원제도를 선보이고 있다.먼저 포항시는 1월1일부터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현재 포항시에는 만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7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포항지역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매년 수십 건씩
경기도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추진 두 달 반 만에 참여자 1만 명 목표를 달성했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올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앞서 도는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우선 이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2019년 추경예산에 10
서울시 보행사고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4년 45.2%(100명/221명), '16년 47.5%(95명/200명), '18년 52.2%(97명/186명)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교통사고방지 대책을 통해 다른 연령대의 사고는 감소했으나 노인보행사고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령화 시대 맞아 서울시가 그동안 어르신 보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전통시장 일대 등 7개소에 맞춤형 개선공사를 하여 안전한 공간을 마련했다.최근 5년('14~'18) 간 서울에서 노인보행사고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서울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가 지난해 1,387명에서 올해 10월 23일 기준 15,080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는 반납자 증가 원인을 서울시의 ‘어르신 교통사고 안전대책 홍보’와 ‘교통카드 지원사업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서울시는 올해 최초로 도입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총 1만 4,536명이 신청했고, 이중 70세 이상 7,500명을 선정했다고 10월 29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