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일자리] 부산 금정구, 중소기업 컨설팅 일자리 참여자 모집...1월25일 까지

남궁철 기자
  • 입력 2024.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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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부산 금정구가 2024년도에 실시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25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에 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의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일자리 마련 프로그램이다.

‘신중년 중소기업 안전+컨설팅 지원 사업’의 주요 목적은 50대 이후 은퇴한 신중년들에게 그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신중년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 및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자격증을 소지한 퇴직자이며, 금정구민은 우대 조치를 받는다.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금정구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한 신중년이 은퇴 후 구직난에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 안정적인 컨설팅 지원을 제공하여 상호 윈윈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신중년들의 경력과 지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성장을 도모하고, 중소기업들의 경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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