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언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여행이 누군가에게는 기적이 된다.
말기 암 환자를 비롯해 생의 마지막 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주는 호스피스 단체가 있다. 네달란드의 은퇴한 구급대원 스벨드보어에 의해 설립된 '앰뷸런스 소원재단'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 남궁청완 이사장은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앰뷸런스를 이용할 수는 없지만 어르신들에게 소원여행을 이뤄주고 있다. 한동안 찾아보지 못했던 부모님의 고향, 먼저 떠난 아내의 숨결이 느껴지는 추억의 장소... 그리 멀지 않은 여행지이지만 몸을 가눌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기적이다.
고석배 기자
joygof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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