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완(土完)’의 도예 인생 미치도록미치도록 좋겠네저 달저 무욕의 면(面)처음으로 보듬어보면 좋겠네그리우면그리운 데로 좋겠네저 달저 무한의 점(點)처음으로 미쳐버리면 좋겠네- ‘저 달’, 전청배[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토완(土完)’의 도예 인생은 1977년 21살 때부터 시작되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국립마산 도자기시험소’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는 것을 알게 되고 접수를 하였다. 그런데 연락이 없었다. 이것도 안되는가 보다 하고 실망스러운 마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독사’.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키워드이다. 고독사는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아무도 모르게 삶을 마감하는 것으로, 과거에는 주로 독거노인들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계층과 나이 불문하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최근 안타까운 고독사 소식이 이탈리아에서 들여왔다. 한 독거노인이 의자에 앉아 숨진 채 2년간 방치되어 미라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동산 가격의 상승에 따라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지고, 은퇴자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은 9일 'BOK 경제연구'에서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공급과 은퇴결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6년 기준 55~70세 고령자 3664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간 주택가격 및 노동공급상황을 추적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은 반영되지 않았다.조사 결과 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남해군에 가면 고령친화상점인 ‘여기 쉬어 가게’를 만날 수 있다. 이 가게는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점에 생수, 돋보기, 미끄럼 방지 매트, 배려의자, 지팡이, 우산, 화장실 안전바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을 비치해 놓고 있다.남해군은 WHO 고령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규모 상점을 중심으로 노인들에게 각종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여기쉬어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6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50개소로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lsquo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노동자 110만 명 시대이지만, 돌봄노동은 여전히 ‘반값 노동’, ‘불안전 노동’, ‘비전문 노동’으로 취급받고 있다.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노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돌봄노동에 대한 가치는 여전히 낮아 돌봄노동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021년 ‘돌봄노동 평가 개선TF'를 구성했다. TF팀의 연구성과로 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돌봄정책포럼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이 인생이모작의 새로운 삶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서울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470명, 하반기 31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2월 15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주요 교육과정은 서울시민 78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탐색과정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우직한 도예가 ‘토완(土完)’의 땀으로 빚은 작품세계흙을 돌리고불을 돌리고세월을 돌리고걷다, 중심을 잃다가도강물 속으로, 강물 흐르듯흙으로 앉아있는바람 닮은 인생 함께뜨겁게 데워지는, 저 몸부림“어이, 자네”“단단해진 내 몸 한 번 더 데워거칠고 투박한곡차 한 잔 하세나“새벽 달빛 바스락거리는 토완요누구인가 문을 여니사십 년 홀로 물레만 돌고 있구나- ‘막사발’, 김양호(토완 도예 40년 전시에 부쳐)[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도예의 기본은 흙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재단은 도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시 심곡동에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이하. 센터)를 신설했다. 이곳에는 일자리 상담 및 창업지원, 교육 및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신중년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경기도 31개 시·군의 신중년 일자리 허브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확진자의 관리체계를 ‘셀프 치료’로 전환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재택치료에 대비한 상비약과 필요 물품 등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택치료자에게 처방하는 의약품을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 전달하던 것을 지역 담당 약국으로 변경했다. 신속한 투약을 돕기 위해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택치료자가 보건소 등 관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남 광양시는 100세 시대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복지 분야의 예산 767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주요 고령사회 대책으로는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시는 노인돌봄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욕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발표 이후,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도쿄전력은 작년 11월 17일 공개한 오염수 방사선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더라도 해양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경미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과 많은 시민단체, 후쿠시마 인근 어민들과 국제 사회는 방사성 오염수의 안전성과 해양 생태계 파괴, 수산업계 피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방사성오염수방류저지공동행동'은 20대 대선후보들의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견해를 묻는 공개질의서 답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귀농 1번지' 경북 의성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정착 지원금과 주택수리비 지원금을 올린다고 전했다.귀농인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지급하는 귀농인 정착지원금은 1인일 경우 기존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인 이상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씩 인상한다.주택 수리비는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귀농 초기에 이사비용 및 주민초청 행사도 지원한다. 정착단계에는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500만원, 영농기반조성사업으로 2000만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