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탐방기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겠다.먼저 를 통해 요양시설 선택 시 고려할 것과 준비사항을 알아본다.두번째 를 통해 요양시설별 선택의 기준이 되는 사례와 체크리스트를 알아본다.셋째 를 통해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방문한 요양시설 유형별 특징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나에 맞춤 옷 같은 요양시설’요양시설은 시대적 필요와 수요에 의해 빠르게 늘어나고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암이나 치매 환자
요양시설 탐방기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겠다. 먼저 를 통해 요양시설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과 준비사항을 알아본다.두번째 를 통해 요양시설별 선택의 기준이 되는 체크리스트와 사례를 알아본다.셋째 를 통해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방문한 요양시설 유형별 특징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내가 평생 살 집 고르듯이 준비하자!주부들은 생활용품 하나 고를 때도 신중하게 결정한다. 마트에서 물건 하나 구입할 때도 성능이나 기능, 유해물질 여부, 가격대비 만족도 등
전남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이 병원 수입을 개인 통장으로 관리하고 부원장의 아내를 직원으로 채용한 사실이 적발됐다.여수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한 의료재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여수시 둔덕동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의료 보험으로 조성된 수입 대부분을 법인통장이 아닌 부원장 개인 통장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 병원은 노인치매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서 부원장의 아내를 사회복지사로 채용한 뒤 국가에서 지원하는 급여 250만 원과 별도로 병원에서 지급하는 급여 200만 원을 지급하다가 이를 알게 된 직원들의 강한 불만을 사기도
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 암, 치매 등은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우울장애는 4.6~7.5%로 나타나 다른 동서양 국가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령자들은 퇴직 및 건강악화와 같은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맞아 정신건강 및 치료, 요양 등의 이슈에 대해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올 한해 주요한 건강이슈들을 5대 뉴스로 묶어 살펴보고자 한다.직업있는 50대, 무직자 보다 우울증 55% 낮다우리나라 50세 이상의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은 직업 활동 군에서 더
암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을 때 진료비 전액을 먼저 납부하도록 해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던 건강보험 지급 방식이 내년 1월부터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암 환자는 항암치료 등 외래진료 시 전체 진료비의 5%만 부담하고 나머지 95%는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문제는 지난달부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지급 절차가 달라지면서 발생했다.정부는 요양
건강보험공단은 요양병원에서의 본인부담 상한제 초과금액을 요양병원에 지급하던 것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용해 사전에 의료비를 할인해 주거나 연간 약정 등을 통해 환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일부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사전급여 지급방식을 변경하게 되었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건강보험수가체계개편방안」에 따라 요양병원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 지급방식을 내년 1월부터 변경한다고 12월 9일 밝혔다.현행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기관에서
아프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혼자 지내게 할 수 없고, 또 모실 수 있는 형편이 안 될 때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돌봐주는 전문기관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용인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함춘너싱홈’이 그런 곳이 아닐까한다. ‘함춘너싱홈’을 운영하는 최종녀 원장님을 만나 그가 가진 운영철학에 대해 들어봤다.최종녀 원장님은 2019년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간호인’은 사회적으로 간호 전문직 위상 정립에 기여했
주말을 맞아 부모님 댁을 찾은 경찬씨는 언제나 그렇듯 가라앉아 있는 집안 풍경에 마음이 무거워져 왔다. 경찬씨 자신도 60대 초반으로 곧 공식적으로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는 ‘지공거사’가 될 날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굳이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따로 살면서 90세 아버지와 85세의 어머니가 꾸려가는 집안풍경은 조용을 넘어 적막했다. 보건 안보건 켜져 있는 텔레비전 소리가 없다면 물 속 같을지도 몰랐다.다행히도 어머니는 다리와 허리가 그리 아프지 않아 아직도 집안 살림을 하지만 아버지는 노인성기억력장애의 끝이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네이버 해피빈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공유(CSV)에 앞장선다.BBQ는 7월 30일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과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네이버 해피빈은 네이버의 사회공헌 서비스 플랫폼이다.BBQ와 네이버 해피빈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는 가수 션이 승일희망재단 대표 자격으로 참여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했다.기부러닝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해 관심을
음식으로 섭취된 에너지는 포도당으로 사용된다. 혈중 포도당 농도는 일정범위에서 유지 되는데,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포도당이 높게 유지되는 병이다. 당뇨는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려 합병증이 무섭다.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 고혈당 고삼투압 증후군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만성 합병증으로 당뇨 발, 말초신경병, 자율신경병, 망막 병, 신장병,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암, 발기부전 등 다양하다.당뇨 환자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식사는 혈당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당뇨에
64세 뇌졸중 환자 A씨. 병원 퇴원 후 산을 찾았다. 조금씩 거리를 늘려, 1년 후 정상을 밟았다. 굳은 몸이 풀리자 말과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워졌다. 유방암으로 절제술을 받은 B씨도 등산을 했다. 우울증과 체력저하로 무리하지는 않았다. 정상을 가니 기분 좋은 성취감이 있었고, 그렇게 꾸준히 산에 다녔다. 수술보다 힘든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5년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렇게 등산은 자연(산)이 준 보약이다.등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등산은 혈전에 의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40% 낮춘다. 꾸준히 산행을 하면
1901년, 52세 여성 한명이 남편이 외도한다는 망상과 폭력적 성향으로 병원을 찾았다. 환자에게 이름을 쓰라고 하니 환자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며 쓰지 못했다. 이후 알츠하이머 박사는 이 환자의 사후 기증된 뇌에서 새로운 병리 소견을 발견하고, 알츠하이머병이라 명명했다. 199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백만 미국인 중 하나가 되었다’고 했다. 치매는 관심의 대상이 됐다.치매는 정상적인 사람이 다양한 이유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인격과 행동 장애가
나이가 60대 초반인 김종호씨는 요즘 자주 우울해졌다. 김종호씨는 자신이 겪는 우울증의 원인이 무엇 때문일까 생각해보았다. 생활비는 연금과 약간의 월세로 충당이 가능했다. 아끼면서 쓰면 그럭저럭 초라하지 않게 살 정도는 돼서 부인도 일을 하지 않고 가끔은 국내여행도 했다.퇴직 후에 소일 삼아 나가는 친구의 부동산중개소에도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었다. 김종호씨가 중개사 자격증이 있는 건 아니고 부동산 사무실 한쪽에 책상 하나를 얻어서, 친구가 업무로 자리를 비울 때는 사무실을 지키는 역할도 해주고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도 이
한 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A씨. 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고, 고혈압 진단 후에도 혈압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 기름진 음식과 음주, 흡연을 해도 문제가 없었다. 고혈압의 증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혈관 벽에 손상을 주고, 염증 반응을 초래해 혈관의 탄력을 잃게 한다. 혈압을 방치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치명적이며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 한다.물이 흐르는 호수를 좁히면, 압력이 높아져 물이 세게 나온다. 처음엔 호수가 버티지만,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터진다.
장기입원 271일 구간 신설…수가 차감 폭 확대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도 환자에 직접 지급【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요양병원이 본래의 의료적 기능을 수행할 경우 충분히 보상하고, 입원 필요성이 낮은 경증환자의 장기입원이나 환자를 편법으로 유인하는 경우엔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 등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수가체계를 개편한다.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를 7개에서 5개로 개편한다. 의학적 입원 필요성 여부 단일 기준으로 입원환자를 의료최고도-고도-중도-경도로 분류하고, 여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일정기간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은 본인부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올 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 2‧3인실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또 요양병원 입원 중에 임의로 타 병원에서 진료하는 경우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병원‧한방병원 2‧3인실 본인부담률은 종합병원과 동일하게 2인실 40%, 3인실 30%로 정했했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 후 2‧3인실로 쏠림을 막기 위한 것으로 기존 4인실 이상 다인실의 본인부담률 20% 보다 높게 설정한 것이다. 다만, 2‧3인실의 가격과 본인부담률에 따른 환자 부담 비용은 6월까지 검토하여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요양병원 입원 중인 환자가 의
구순열비․치아 교정술, 병원급 2·3인실 건강보험 적용전문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의뢰-회송 사업 개선내년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또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이 갈라지는 선천성 기형) 환자에 대한 구순열비 교정술 및 치아교정술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구순열비교정술․치아교정술 건강보험 적용 △신생아․소아 중환자실 인력가산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방안을 의결하고,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앞으로 치매 관련 공공의료 인프라(기반시설)인 공립요양병원 현황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치매국가책임제 시행(2017년 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동의 설치·운영* 등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이 확대·강조되고 있으나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