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으로 10개소에 1,000호 이상 건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지자체․LH․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령자복지주택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기본 개념은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임대주택이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지난해 말 실시한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 남북 공동수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도 제작을 완료하고, 30일 판문점에서 남북군사실무접촉을 통해 북측에 해도를 전달한다.남북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남북 공동조사단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강화도 말도∼파주시 만우리 구역(약 70km, 면적 약 280㎢)에서 수로측량 및 조석관측을 수행한 바 있다.군사분계선이 존재하지 않는 한강하구는 1953년 정전협정이후 65년 동안 우발적 충돌 발생 가능성 때문에 민간선박의 자유항행 자체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추가 신고된 양성면 소재 한우농장의 구제역 의사환축에 대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으며, 바이러스의 유형에 대하여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한우농장은 전날인 28일 발생한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장과는 11.4km 떨어진 위치에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됨에 해당농장 출입차단, 사육 중인 우제류 살처분, 역학조사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하였으며, 가축방
비상발령 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 휴원ㆍ휴업, 수업단축 권고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옥외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도 포함 보호【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시행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직후 후속 절차로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했고,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학교 등의 휴업, 수업시간 단축 등 권고=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올해 6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숲 3,130ha와 말쥐치․문어 자원회복을 위한 산란장․서식장을 확대 조성하는 등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해역별 특성과 수산생물의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는 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구현하기 위해 △ 바다숲 조성․관리, △ 수산자원 증대(산란장·서식장, 연안바다목장 확대), △ 수산종자 자원관리, △ 연어 자연
쌀 소비 감소율 2년 연속 둔화 추세공급과잉 감소 등 쌀 수급 안정 전망통계청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해 61.0㎏으로 2017년 61.8㎏보다 0.8kg 감소하였다.쌀 소비 감소율로 보면 지난해 1.3%로 2017년 0.2%보다 증가하였으나, 최근 10년간 감소율 1.79%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 원인을 보면 1인 가구 비중 증가에 따라 2017년 통계조사부터 그간 제외되었던 1인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기 시작하였고, 국류, 찌개‧탕류 등 가정 간편식 소비 확대 경향, 그간 쌀 소비 촉진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으로 활동할 예정자 92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는 해양사고에 따른 심판의 사건 관련자 중 영세어민, 고령자 등 경제·사회적 약자에게 무료 변론인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국선 심판변론인은 당사자의 신청이나 해양안전심판원 직권으로 선임하여 심판변론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소요 비용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한다.2019년도에 활동할 국선 심판변론인 92명은 지난해 말까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심판변론인으로 등록된 386명 중에서 올
백신 접중 중인 유형…‘주의’ 단계 유지상황실 24시간 가동…방역에 총력 대응【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가에서 검출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발생한 O형 구제역은 현재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유형(O+A형)이므로 위기경보단계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28일 21시를 기하여 발령된 ‘주의’ 단계가 유지된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현대상선이 부산항 신항 4부두 공동운영권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1월 30일 부산항 신항에서 이를 기념하는 ‘PSA 현대부산신항만 매매계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로저 탄 PSA(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회사)동북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PSA 현대부산신항만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현대상선과 PSA는 IMM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지난해 해로드 앱 이용한 구조 전년 2배인 243명입소문 타고 앱 이용자 수 23만 명으로 크게 증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지난해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이용하여 구조한 사람이 243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인명구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가 2015년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017년 102명보다 2배 이상 많은 243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ls
5개 재건축·재개발조합 합동점검 결과수사의뢰 16건, 환수 6건 등 행정조치【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실시한 정비사업 5개 조합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107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하여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5개 조합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대치쌍용2차, 개포주공1단지, 흑석9구역, 이문3구역이다.국토교통부는 생활적폐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예산회계&middo
서울~대전․경주 등 14개 노선 신규 투입기존 서울~마산 등 7개 노선 운행횟수↑【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2016년 11월 25일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승객들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
국제여객 11.7%↑․ 국내여객 2.5%↓항공화물 444만톤 2.8%↑ 최대실적【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항공여객이 지난해 대비 7.5% 증가한 1억 1,75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제선 여객이 전년 대비 11.7% 증가(국내선은 2.5% 감소)했으며, 항공화물도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국제선 여객=중국 단체여행 일부 허용에 따른 여객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확대 및 내외국인 해외여행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8,593만 명을 기록했다.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1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행정안전부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화학설비 관련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사고사례에 대한 원인조사를 통해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화학사고 발생 신고기준 개선’ 등 7가지 개선 대책을 환경부․고용노동부․소방청 등 관계 기관에 이행을 권고하고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이번 ‘화학설비 사고 원인조사’는 환경부·고용노동부·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원인조사반을 구성하여
경도인지장애 환자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 예측국내 특허출원 완료…국제학술지인 알츠하이머병 저널도 게재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으로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APOE ε4 대립유전자 유무와 신경심리검사 결과만으로도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이번 연
복지공감지도 제작통한 빅데이터 예측모델 개발취약가정 찾아 자립 위한 선제적 맞춤복지 가능정부는 2015년 기초수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급기준을 완화하는 등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지난해 4월 증평 모녀사건, 지난해 5월 구미 원룸 부자사건과 같이 복지 현장에는 여전히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이 존재한다.건강문제로 복지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위기상황에 신속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그 이유 또한 다양하다. 지자체도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깊은 상
세포 파괴하지 않는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장기보존으로 종 다양성 보전 가능성 확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양 미세조류의 세포를 파괴하지 않아 장기보존이 가능한 초저온 동결보존 기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해양 미세조류인 니찌시아속 2종인 니찌시아 프러스툴룸(Nitzschia frustulum)과 니찌시아 아마빌리스(N. amabilis)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세포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저온 동결보존 기법을 최근 개발했다.초저온 동결보존법이란 배양된 세
200곳 동시 조사 결과 195종 확인지난달 대비 14만 9천여 마리 증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 총조사(이하 동시 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95종 146만 9,860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종별로는 가창오리(35만 5,116마리), 쇠기러기(17만 8,326마리), 청둥오리(15만 3,351마리), 큰기러기(10만 8,840마리), 흰뺨검둥오리(8만 5,922마리)의 순으로 관찰됐다.지역별로는 금강호(35만 5,499마리),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체결해 그간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하여 설 연휴 전인 1월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공공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공동참여를 통해 공개형 와이
2018년 전년 대비 46.7% 증가전체 육아휴직자 17.8%는 아빠.【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만7,662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17.8%를 차지하였다.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에 포함되지 않았다.민간부문의 전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또한 9만9,199명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도 6,606명(남성 5,737명)으로 전년대비 49.8% 증가하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