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돌봄▴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은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고성군이 2024년도에 ‘신중년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고용 안정화와 재취업 기회 제공하기 위해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추진되는 일자리 사업이다.올해의 첫 모집 기간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로, 상반기 사업은 2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총 175명이다.고성군은 읍면과 실과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지역밀착형일자리사업’과를 통해 추가로 124명을 대상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이천시는 퇴직한 신중년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신중년 일자리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의 ‘이천시 농업인 생산가공품 판매 활력화 사업’이 선정이 되어 이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1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신청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서 신청받는다. 근무는 장호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업무 내용은 농산가공품의 홍보와 마케팅,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참여자가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 한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1차 선발(96개 사업, 516명) 접수는 1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광명시는 내년에 총 1천429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광명시의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은 함께일자리, 신중년일자리, 광명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을 추진한다.상반기 공공일자리 근무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 이외에 부대비(교통․간식비, 실내 근무자 5천 원 /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월차 수당이 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와 증가 폭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4월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45만 2천명 늘어난 585만 8천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60세 이상 창업기업이 12만9천개로 2016년 통계작성 이후 최다 창업을 기록했다. 최근 6년 동안 70% 넘게 늘었다.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보다 45만2천명 증가한 585만8천명으로 사상 최다였다.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20.9%로, 60세 이상 인구 비중인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50~60대 퇴직자를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내년에는 전국 1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55개 사업으로 3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이 사업은 만 50~69세 신중년 퇴직자가 지역사회 일자리에서 경험을 쌓고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자 3089명 중 1015명이 일경험 후 민간일자리에서 취업을 했다.주요 일자리 내용은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산업안전 컨설팅, 소상공인 금융상담, 드론 환경감시단, 귀농·귀촌 대상 농기계 사용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노인일자리 예산과 관련해 "일자리 수로 보면 2만9000~3만개 늘었고 예산도 720억원 정도 증액했다"고 전했다.당초 내년 예산안은 공공형 노인일자리가 6만개 사라지고, 민간형 일자리는 3만8000개 늘어나, 전체적인 노인일자리는 2만3000개 감소한다고 발표했었다.지난 내년 예산안발표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노인 일자리의 절대적인 규모는 크게 변화가 없다”며 “다만, 직접적인 단순 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중장년의 일자리와 노후준비를 위한 정책토크콘서트 ‘두드림(Do Dream)’이 지난 9월 21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열렸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정책토크콘서트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정책당사자 및 현장전문가, 학계 전문가가 생각하는 은퇴 후 ‘일’의 의미와 가치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임금 근로자인 가구주의 45%가 월 근로소득이 10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주의 근로소득이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27.1%, 200만원 이상이 28.2%로 나타났다.65세 이상 임금 근로자의 전체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은 8.1%로 나타났다. 근로소득 이외에도 기초·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기타 소득이 높았다는 의미이다. 전체 가구소득은 사업소득과 기타 재산 등 타 가구원의 소득도 포함된다.65세 이상 근로
[이모작뉴스 고석배] 약방문은 처방전이다. 사람이 죽은 후에 약방문(藥方文)을 쓰는 것은 "처방이 늦긴 했으나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는 면피용 행동으로 보이기 위해서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이 터지면 그때야 요란하게 대책을 세운다며 난리를 피운다. 재발 방지 차원에서 사후약방문이라도 쓰는 건 좋다. 그런데 처방이 틀리면 무슨 소용인가? 이미 죽은 사람으로서는 정확한 처방전이 나올 수 없다. 어디가 어떻게 아팠는지 묻고 싶어도 망자는 대답할 수 없기 때문이다.지난 8월 우리 사회에 두 건의 사건이 세상 사람들을 아프게 했다.
청소년들에게만 “너의 꿈이 무엇이냐?” 묻는 것보다 70대 노인들에게도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물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웰다잉을 묻는 것도 좋지만 “당신의 꿈이 무엇입니까?”가 아직도 유효합니다.- 윤혁,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히말라야에 샛별이 떴다. 히말라야에 어둠이 걷히고 산 아래 열두 개 부락에선 아침부터 전화벨이 요란하다. “한국에서 ‘새벼리&rsquo
[이모작뉴스=김주희 기자]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폐지수집 어르신 1,600명에게 야광조끼와 쿨타월 등 안전·냉방용품이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혹서기·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한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은 1명당 야광조끼와 쿨 타월을 1개씩 지원받으며, 총후원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700만 원 상당이다.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폐지수집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구시가 중장년층 지원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산업·고용구조 변화에 따른 ‘리스타트 4050 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사업 간의 상호 연계와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리스타트 4050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 연계 정착 지원대구시는 40대 이상 중장년 일자리 비중 증가 등 지역 고용구조 변화에 발맞춰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강화와 사회안전망 확충 등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대구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신중년일자리 참여자가 방치된 자전거를 고쳐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5060싸이클링 사업은 일자리 제공, 자원의 재활용, 환경오염 방지, 나눔문화 실천, 교육 후 취·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일석오조의 효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5060 싸이클링은 신중년 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신중년 세대의 자전거수리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심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환경오염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폐자전거를 수거해 세척, 부품교체, 수리 등 일련의 재생작업을 통해 새 자전거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광명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광명시는 경기 침체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에 673명을 모집한다.시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중년일자리 ▲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등 5개 분야의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광명시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rdqu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신중년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경기 고양시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6월 7일부터 14일까지 ‘Bravo! 2022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는 6월 3일부터 13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30여개 기업의 구인정보 확인 및 이력서 사접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14일 고양꽃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온라인 이력서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구직자도 오프라인 박람회 현장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로 ‘고용률 66.3% 달성, 일자리 3만5000개’를 설정했다고 11일 전했다. .‘일을 통한 행복, 일자리 많은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지속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 ‘시민이 행복한 노동복지 실현’이다.목표 달성을 위해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창업·미래 신산업 활성화 ▲양질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꾸리는 것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다.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50+세대를 위해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교육훈련을 통하여 재취업 활성화와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2019년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올해 2월 중계온마을센터로 이전하며 사업 운영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재취업 일자리 상담, 일자리 발굴·연계센터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상담 ▲취업훈련교육 ▲구인처 개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의 1인가구는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4.9%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1인가구가 복지와 행정의 사각지대 속에서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의 5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나 노후 준비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망이 점점 단절되면서 고립, 빈곤, 고독사 등의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다.이에 서울시가 5년 간('22.~'26.) 추진할 중장기 1인 가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대 안심정책&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