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노인복지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낮은 출생률 문제를 지적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현재 인구 5천만 명 중 노인인구가 약 1천만 명으로 노인인구는 5명당 1명꼴이며, 정부의 노인복지정책도 여러 부처에서 분산 추진되고 있어 예산의 중복집행은 물론 재정투입액 대비 실효성도
농어촌에서 부모님, 동네어른들 밭일을 도와드리며 자연친화적으로 자랐습니다. 이후 서울로 오면서 흙에서 지낼 시간은 거의 없었고 배우자 역시 밭을 가꾸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채소를 기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을 분양 소식에 바로 신청했고 서울시가 제공한 책자, 농기구, 그리고 기본 씨앗까지 이렇게 편리하게 채소를 기를 수 있었고 1년여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계절에 변화와 채소들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서울시에도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참여자 김덕기 님 부부 활동 후기[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광주시 남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참여자 6,940명을 모집한다.내년에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 분야는 공익활동형과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4가지이다.사업 수행기관은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남구 시니어클럽과 초록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남구 노인복지관, 광주시 장애인권익협회,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등 관내 16개 기관 98개 사업장이 참여한다.우선 공익활동형 분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제5회 전국 리빙랩 네트워크회의에서 지난 11월 13일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과 리빙랩: 한국에서의 실험과 과제’ 기조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 측 기조강연으로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발표가 있었고, 기무라 아쓰노부 일본 리빙랩 네트워크 대표이사의 사회로 한국의 민노아 (주)공생 대표, 하라구치 나오코 규슈경제조사협회, 시바타 요시타카 (주)히타치제작소 연구개발그룹 디자인센터 주관 디자이너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본 기사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한일 간의 리빙랩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액을 각각 1만 1,423원, 1만 2,76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는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 시 제주도는 238만 7,407원, 광주시는 266만 6,840원에 해당한다.생활임금이란 주로 공공부문 일자리에 적용되는 임금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임금 대상을 ‘제주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정해 놓고 있다. 그 대상은 공공부문, 출자, 출연기간, 민간위탁, 공공근로, 국비 지원 근로자, 민간 부분 공공발주 공사, 용역 및 하도급 근로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국토부는 2022년 2차 고령자복지주택의 사업대상지를 7곳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인천 계양구, 경기 광주시, 남양주시 2곳,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순창군, 경상남도 하동군 총 7곳이다.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5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2022년 2차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등 공공주택사업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는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가치사세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여느 시골장터 풍경과 별다른 게 없다. 먹거리, 입을 거리가 즐비하다. 할머니가 직접 캔 나물도 보이고, 광주 토산품도 보인다. 도넛의 향긋한 기름 냄새와 뻥튀기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정겹다.오일장 시장 입구에 발길을 돌려 보니, 공연준비가 한창인 무대와 그 옆으로 젊은 청년들이 천막 몇 개에 뭔가를 나눠주거나 만들고 있었다. 시골장터에서 보기에는 낯선 풍경이었다.가까이 가서 보니 어르신들이 뭔가를 전달하면, 청년들이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돌봄서비스에 의료돌봄을 추가하는 방문의료 서비스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했다.특히 치매돌봄은 치매가족이나, 돌봄기관, 의료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업을 필요로 한다. 또한 각 기관마다 치매돌봄의 문제점과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요구와 애로사항이 극에 치닫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기관에 제대로 전달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이 됐다. 지난달 31일 ‘치매돌봄서비스 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여러 지자체는 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전남 나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고령친화도시 가입에 나섰고, 광주시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었고, 의왕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을 마련했다.세계보건기구는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마련해 고령친화도시들의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는 국제적 정보·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령사회에서 노인 삶의 문제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지도‘커뮤니팅매핑의 이해와 사례’“마을 주민들이 함께 그리며 놀 수 있는 커다란 스케치북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바로 앱이 구현하는 세상이다.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은, 주민들이 마을의 멋진 공간과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의 지도위에 그리는 풍경화와 같다. 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담을 수 있고, 마을의 볼거리, 먹거리를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로 담을 수도 있다. 부족한 가로등, 방치된 휴지통, 공용화장실 위치 등 공공서비스를 행정기관과 연계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너른고을' 광주광역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 만성질환 합병증 중 사회적 비용 지출이 큰 피부질환인 욕창과 당뇨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실증기반 구축과 실증지원을 통해 욕창, 당뇨발 등을 조기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지역 의료산업을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2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에서 '노인 만성피부질환 관리를 위한 확장현실(XR) 트윈 기술개발
[이모작뉴스 고석배기자] 인생이모작으로 텃밭을 일구고, 닭장도 짓고, 닭알도 먹고, 내집 앞에 꽃밭도 가꾸고 싶지만 자녀교육 때문에 귀농 귀촌을 망설인다. 하지만 이제 망설일 필요가 없다. 농촌유학을 통한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새로운 귀농 프로그램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1학기 6개월 동안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자동차검사 인력 양성사업’이 신중년을 대상으로 5월15일까지 참가자를 광주 남구에서 15명을 모집한다.19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은 경제‧사회활동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후반기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숙련된 인적자원으로서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남구는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검사와 관련한 실무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하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시가 노후 걱정없는 100세 도시 실현을 위해 올 한해 6991억원 예산을 들여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올해 시행계획은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해마다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제1기(2020~2022) 기본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 물리적 도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확정된 올해 시행계획에는 노후 걱정없는 100세 도시 행복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문화 ▲돌봄복지 ▲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생황을 위해 광주시는 만65세 이상 고령층과 다자녀 가정의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50% 인하하기로 했다.앞으로 만65세 이상 고령층과 다자녀 가정 등은 매주 1회(2시간) 기준으로 국궁장 600원, 파크골프장 1000원, 실내수영장은 25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인하 대상은 만 65세 이상,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으로, 국궁장과 파크골프장(염주·첨단대상·첨단체육공원), 광주실내수영장 등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각 지자체는 내년,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12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광주 남구,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6,051명 참여자 모집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성취감 향상을 위해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 내년 1월부터 관내 어르신 6,051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일자리 분야는 공익활동 분야 5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탄생과 사랑, 결혼, 죽음에 이르는 인생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극단 제17회 정기 공연인 연극 이다. 원작은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의 1938년 퓰리처상 수상작 ‘우리 읍내(Our Town)’이다. 단지 무대배경이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 주의 그로버즈 코너즈라는 평범한 가상의 마을에서 1970년 전라도 송정리로 바뀌었다.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감칠맛을 더하는 연극 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무대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이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평생 모은 개인소장품 가운데 고미술품 2만1600여 점, 국내외 작가들의 근대미술품 1600여 점 등 모두 2만30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제주 이중섭미술관, 양구 박수근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서울대미술관 등에 기증하였다.감정가만 2조5천억∼3조원으로 알려진 일명 '이건희 컬렉션'은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프랑스 루브르, 영국 대영, 미국 스미스소니언 등 해외 유수 박물관들은 주로 개인이 소장해온 골동품과 작품을 기증받아 세계적 박물관으로 거듭난 곳이다. 이를 부러워한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생전에 ‘문화재, 골동품은 한데 모아야 가치가 있다. 10만 명이 10점씩 갖고 있어 봐야 아무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이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평생 모은 개인소장품 가운데 고미술품 2만1600여 점, 국내외 작가들의 근대미술품 1600여 점 등 모두 2만3000여 점을
“나 다시 돌아갈래!”이창동 감독의 영화 에서 주인공 영호(설경구)가 달려오는 기차 앞에서 핏발 선 눈으로 절규하며 외친 대사다. 영화 이 개봉한지 20년이 지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영화가 오페라의 원작이 되는 일은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이건용, 오페라 ’의 초연을 지난 8월 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람했다. 우리 시대의 아픈 단면을 보여주었던 영화 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