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대전시가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의 보급을 확대하고, 은둔형 외톨이의 실태를 조사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처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산 497억 원을 배정하여 고독사 예방 대책반을 구성하고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하는 시행 계획 및 50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이번 조치의 핵심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돌봄 로봇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돌봄 로봇은 노인의 무력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며, 자치구별로 200대씩 총 1,00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디지털 약자라는 용어가 있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기기가 더욱 쓰임새가 넓혀지고,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가 물건을 사거나 금융거래를 할 때, 필수적으로 활용되자, 이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디지털 문맹세대를 일컫는 말이다.AI 돌봄인형 신드롬2020년부터 AI 돌봄인형이 등장하고 2021년부터 많은 지자체에서 돌봄예산을 편성하거나 정부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돌봄 인형이 보급되고 있다. 스마트돌봄 인형은 노인들의 말벗이자, 치매·우울증 치료에 효과를 본다는 평을 받으며, 더욱 전국적으로 확대하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한 원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농업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는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 행사를 마련한다. ‘녹색 치유, 젊어지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으로, 녹색식물을 통한 반려와 치유의 장이 열린다.행사는 10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동대문 DDP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금요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별히 이번 박람회는 주제존, 체험존, 홍보존, 판매존으로 구성된다.주제존은 4가지 테마로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반려 식물 상담소 ▲농부의 작업실 ▲농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정부는 도시농업의 질적 도약을 시도하려고 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시행되는 이번 계획은 도시농업이 갖는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해 참여자 3백만명, 도시농업공동체 1,000개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운영과 도시농업 활동을 귀농귀촌의 선행단계로 활용한다는 점이 눈에 띤다.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시농업교육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은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도시농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아동·청소년에겐 공동체 의식 및 정서 함
지난 몇 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나가서 외식하기도,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아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끼니를 때웠다.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소셜다이닝에 참여하는 날에는 전날부터 입을 옷을 고르고, 시간에 맞춰 하루 일정을 짜곤 했다. 요리하며 친해진 친구와 자주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소셜다이닝 참가자 서울 거주 50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밥을 함께 먹으면 한식구(食口)라고 한다. 하지만, 1인 가구가 청소년층에서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증가하면서 ‘혼밥’하는 사람들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가 경로당, 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대구시 165개소에서 도시농업관리사의 방문으로 운영된다.도시농업관리사는 대구시가 지정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대구농업기술센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대구카톨릭대학)을 통해 매년 80여명이 배출되고 있으며,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이나 교육, 지도나 기술 보급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도시농업 교육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는 사전 워크숍을 통해 사업의 취지 전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ls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활동들이 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와 함께 체계적으로 실태조사와 함께 종합계획수립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중으로 첫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반영하여 이제야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이 수립시행 될 예정이다.이에 먼전 보건복지부와 서울, 부산, 울산, 경기, 충북 등 전국 9개 시·도는 이달부터 1인 가구 실태조사와 함께 ‘고독사 예방
'고령친화 유니버설 디자인‘[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시니어들을 위한 공간에 '고령친화 유니버설 디자인‘이 최근 여러 분야에서 연구·발전되고 있다.많은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소파와 침대 등의 가구는 일상을 보조하는 기능을 하지만, 어르신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가구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잠재적 위험을 최대한 제거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가구 가이드북’을 전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전 세계 유일하게 도시농업 관련 국가자격증(도시농업관리사)제도를 시행하고, 2021년부터는 농업을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치유농업사 제도를 시행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치유농업에 발 벗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단기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를 7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은 16개 단체 선착순이며 신청 대상은 서울시 관내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초 치유 농장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령층의 우울감과 외로움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고령층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65세 이상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해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400명에게 반려식물 1천 4백 개를 6월 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코로나19 완화되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신중년 교육 및 일자리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13일부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2022년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평택시 관내에 거주 중인 만50세 이상~만70세 미만 신중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신중년 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의 시작과 새로운 적성 및 관심사를 찾을 수 있도록 일상(daily), 만들기(make), 트렌드(t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매달 영등포구 신길6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 생일파티를 열어준다.영등포구는 최근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 인구 대비 2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독거 노인의 급증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증, 고독감 등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생일축하 이벤트를 기획했다. ‘찾아가는 장수무강 생신축하’ 이벤트를 통해 85세 이상의 홀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지역사회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은 정신의료기관에 가는 것을 꺼려하고, 이용방법도 잘 모른다.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어르신들이 정신건강 위험신호를 보인다면, 동네의원의 의사가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으로 치료를 연계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3월 28일부터 2년간 부산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지난해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국민들의 극단선택 생각률이 9.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의 1인가구는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4.9%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1인가구가 복지와 행정의 사각지대 속에서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의 5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나 노후 준비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망이 점점 단절되면서 고립, 빈곤, 고독사 등의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다.이에 서울시가 5년 간('22.~'26.) 추진할 중장기 1인 가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대 안심정책&rs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마음방역을 위해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통장들이 나섰다.지난 10일 석관동 복지통장들은 관내 독거노인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전달했다. 이밖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기부한 손수건을 함께 전달했다.물품 전달과 함께 복지서비스 상담과 코로나 면역에 취약한 점은 감안해 문손잡이, 테이블 등 집안을 소독했다. 이날 반려식물 나눔활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엄수하며 시간대별 소수인원으로 조를 꾸려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서울시가 도심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로 가을 꽃길’을 조성했다.가을의 대표 식물인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등을 식재했다.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관련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꽃길 중간중간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한다.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초록식물 약국’을 주제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로 정원센터에서 진행한다.‘초록식물 약국&r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반려식물’이 어르신의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는 관음죽, 백량금, 해피트리 등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 및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반려식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