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2024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서울 성동구·경기 파주시·강원 정선군

심현주 기자
  • 입력 2023.12.11 11:17
  • 수정 2023.12.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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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 성동구, 경기 파주시, 강원 정선군은 모두 12월 15일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성동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성동구가 12월 15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175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분야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 등 총 4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형 454명 △시장형 91명으로 전년 대비 294명 증가한 총 2,175명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연금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등 1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사회서비스형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시장형은 60세 이상 고령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보육시설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시장형은 서울숲카페나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12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일자리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하고 최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 63만 4000원을 받고 시장형은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연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참여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파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파주시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파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4개 유형 38개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유형별로 공익형 2,200명, 사회서비스형 850명, 시장형 250명, 취업알선형 38명 등 2023년 대비 708명이 늘어난 총 3,338명을 모집한다.

공익형·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면 신청 가능하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파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원 정선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정선군은 12월 15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16명을 모집한다.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노인 일자리는 분야별로 어린이 등·하교 안심 지킴이, 지역 아동 센터 및 작은 도서관 봉사, 실버 카페 운영 등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가 있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 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모집인원은 2023년 대비 320명이 확대됐고, 정선시니어클럽과 정선노인복지센터, 정선문화원이 업무를 수행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수행 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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