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경기 안양시와 서울 구로구, 세종시는 12월 15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양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안양시는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 3,155명, ▲사회 서비스형 970명, ▲시장형 490명, ▲취업 알선형 163명으로 총 4,778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1월 27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유형에 따라 60세 이상 가능)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근무 기간 및 급여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에 월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에 월 63만 4천 원이며, 그 외는 근무처의 근무 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2024년도 급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향돼,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2024년 1월 중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 구로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구로구는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천278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647명 늘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3천260명, ▲사회 서비스형 572명, ▲시장형 및 취업 알선형 446명이다.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구로시니어클럽,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등 9개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세종시는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29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소득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인원은 2023년 3,513명 보다 14.7%인 516명이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 2,713명 ▲사회 서비스형 790명 ▲시장형 198명 ▲취업 알선형 328명이다.
이 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YWCA,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등 8곳이다. 이들 기관은 78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