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2024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서울 강북구·강동구·양천구·인천 동구

심현주 기자
  • 입력 2023.12.04 11:39
  • 수정 2023.12.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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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 강북구, 강동구, 양천구, 인천 동구는 12월 15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강북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강북구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281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3가지다. 주로 13개 동 주민센터 환경도우미, 공공자전거 대여소 따릉이사업, 우리아이 통학돌보미(등‧하교), 보육‧돌봄 및 노인관련 시설지원,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등 21개 사업에서 근무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65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고령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고령자 ▲시장형 일자리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모집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를 희망하는 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개별 면접절차 진행 시 수행기관에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보수 및 근로조건, 사업기간, 신청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강동구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의 세부사업은 총 62개로 4개 분야에 총 4,189명을 모집한다. 특히, 2023년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는 299개 확대했다. 이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4개의 사업단을 새롭게 발굴하여 추진한다.

구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활동비도 인상했다. 공익활동형은 월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4만 원씩 각각 인상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 및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면 참여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2월 15일까지 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 강동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신청의 경우에도 증빙서류 등은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서울 양천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양천구는 2023년보다 700개 가량 늘린 3,300여개 규모의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운영기관별로는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 마을지킴이 활동에 461명,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2,846명을 모집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2,480명 ▲사회서비스형 547명 ▲시장형 210명 ▲취업알선형 70명이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 주변 환경정리, 경로당, 공공기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등 공공시설 봉사활동 일자리에 배치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으로 경력, 자격증, 활동 역량, 건강상태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온종일돌봄시설 지원, 자전거 무상 수리, 스마트 경로당 교육, 보육시설 봉사, 요양시설, 승강기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행복한 편의점, 시니어 카페, 신용카드 배송 등의 일자리에 배치된다. 이 중 행복한 편의점은 양천시니어클럽이 편의점과 가맹계약을 맺고 직접 점주가 돼 운영하는 곳이다.

취업알선형은 민간 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자격요건에 맞는 일자리 매칭을 진행한다.

공익활동은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29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최대 76만원을 받는다. 시장형·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별도 책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수행기관 12곳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인천 동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5일까지

인천 동구가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5개 사업에서 2,934명이다. 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해야 한다. 일부 사업에 한해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다.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31개 사업단 2,359명, 동구노인복지관은 8개 사업단 310명, 동구노인문화센터는 5개 사업단 250명, 인천쪽방상담소는 1개 사업단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센터 등 모집기관 4곳에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동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문화센터,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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