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돌봄▴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은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백세시대! ‘구십구세가지 팔팔하게’ 살아가는 건강습관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9988’이란 개념은 장수연구가인 고려대 식품공학과 유태종 교수가 만든 것으로, 초판본 '9988 건강습관'이 출간된 지 11년이 지난 지금, 유 교수는 99세를 넘기고 당당히 백세인이 됐다. 자신의 건강 장수를 통해 건강습관의 효과성을 입증한 것이다.우리나라도 ‘백세시대’에 접어들었다. 2023년 현재 백세 인구 8천명,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일천만명에 이르렀다. 몇 살을 살더라도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축복이며,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상한 음식 섭취로 인해 자칫 배탈이 날 경우가 종종 있다. 게다가 세균 감염이 쉬운 날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을 때도 설사와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설사는 음식 섭취 이외에도 자신의 신체와 맞지 않은 약제를 복용했을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다.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설사에 관한 건강정보를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성준 교수를 통해 알아본다.■ 설사란?설사는 하루에 3번 이상의 평소보다 잦은 배변이 있거나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하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돌봄SOS서비스’를 고령층, 장애인, 만50세 이상 중장년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현재 서울시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5대 돌봄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와 5대 돌봄연계 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제공 중이다.다음은 서울시가 제공한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도움 받은 사례들이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A씨는 황반변성으로 눈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정비와 정확한 실태파악이 필요함에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무연고사 통계를 고독사 통계로 가져오고 있다. 이마저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부재한 상태이다.2021년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중으로 첫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반영하여 이제야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이 수립시행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로 귀성 행렬이 크게 줄어들고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날 전망이다. 집에 머물며 설 명절을 보내는 집콕족을 위한 건강정보를 알아보자.부모님 우울증 안부전화로 서로를 위안하자코로나가 장기화로 우울증이 증가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취미활동, 운동, 사람과의 어울림 등이 어려워졌다. 특히 하루 종일 집에만 머물다보니 운동량이 저하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심리적인 힘도 적어진다.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수는 가족의 지지와 정부·지역사회의 정확한 정보전달 등이 가장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나의건강기록’ 앱은 건강보험공단의 진료이력, 건강검진이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투약 이력,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29일부터는 네이버 아이디를 활용해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2월 건강정보 고속도로인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을 통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했다.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이전에도 국민이 의료분야 개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과 같은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의료와 융합된 분야이다. 병원에 가지 못하는 환자들도 의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스마트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수집되는 기본적인 건강정보로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발전되지 못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저자인 노동훈 원장은 현재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카네이션 요양병원의
퇴근 후에 집에서 저녁밥상 앞에 앉은 박부장은 오늘도 콩으로 만든 반찬이 없어서 밥맛이 다 떨어질 지경이다. 평소에 박부장이 좋아하는 반찬은 콩을 주재료로 만든 게 많았다. 어릴 때부터 밥 위에 듬뿍 얹어먹던 구수한 청국장이며, 순두부찌개, 두부조림, 짭쪼롬한 콩자반, 두부새우젓국 찌개 등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콩요리 아니던가? 당신이 콩으로 만든 음식을 좋아해서 고기를 위주로 먹는 집보다 식비가 적게 든다고 말한 사람은 바로 아내가 아니던가?그런 아내가 요즘 근 한 달째 콩으로 만든 반찬을 상에 올리지 않고 있었다. 박
고혈압ㆍ당뇨병 평가결과 좋은 의원 11일 공개전국 고혈압 5,711개, 당뇨병 3,549개 의원 양호【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고혈압·당뇨병은 1개 의료기관에서 약 처방 등 꾸준한 관리를 받는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보다 입원하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파악되어, 단골 의료기관을 정하여 꾸준히 진료 받는 것이 치료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지난해 고혈압·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대한 행정처분 내역을 13일 공표한다. 주요위반사항은 개인정보 파기 미이행,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미이행, 민감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미이행이다.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는 보유기간 3년이 경과한 8만 1,841명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았으며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접근권한 부여, 변경 및 말소 내역을 기록·보관하지 않았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건강정보를 필수적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을 다루면서 개인정보취급자의 접속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