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예전엔 겨울 앞두고, 연탄 500장과 김치 50포기면 월동준비가 끝났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곤 했다.한국인의 밥상 주인공 김치가 K-푸드의 바람을 타고 세계적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김치 먹고 배탈 나지 않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김치의 유산균이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치 먹고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없다'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찾아낸 것이다.소득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문화소외지역은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복지시설, 병원 등으로 문화격차를 받는 곳을 말한다. 이런 지역에 찾아가는 예술공연인 '예술로 동행’프로젝트가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예술로 동행’은 그동안 삶의 터전 어느 곳이든 공연 무대를 만든다. 무대와 객석의 간격이 가깝기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무거운 이불 덮으면 ‘잠을 더 잘 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은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잠이 더 잘 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는 불면증과 정신질환을 앓는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무거운 이불(6~8kg), 다른 한 그룹은 가벼운 이불(1.5kg)을 4주간 덮고 자도록 했다. 이때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센서를 부착해 불면증 심각도 검사(ISI)를 진행했다. ISI 점수가 낮을수록 불면증 증상이 적은 것이며,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어려움을 처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ESG경영 확대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7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진공은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사업 안내 자료를 13개 국어로 번역·제공하고 있으며, 계단·문턱 등 장애인들의 불편한 물리&middo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사망 확률이 높다. 이에, 의심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 위험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다.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부터 치매와의 연관성까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흔히 뇌졸중 하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요즘처럼 환절기 기온차가 크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쉽게 저하되어 다양한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감기와 독감, 폐렴은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발병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2020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하며, 특히 고령층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폐에 들어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열과 기침, 오환,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하여 가볍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1회용품 없는 캠퍼스 만들기에 사업에 대학교들이 함께 나선다. 대학 축제기간에 제로 캠퍼스 홍보활동을 하고, 환경동아리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펼치고 있다.서울시는 1회용품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로캠퍼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학교 내에 1회용 컵 Zero, 1회 용기 Zero, 불필요한 포장재 Zero, 효율적인 폐기물 분리배출을 추진하고 있다.대학생이 주도하는 제로웨이스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는 폐기물 분리배출함 설치와 환경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포함한 15개 학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시회복지재단에 기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낸 기부금이 잘 쓰여질까? 걱정을 한다. 복지재단의 살림살이에 일부 유용되는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믿음이 가는 곳에 기부를 하기 마련이다.내가 낸 기부금이 한푼도 빠짐없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기부내역과 기부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곧장기부’시스템이 마련됐다.행복나눔재단의 ‘곧장기부’는 현재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곧장기부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을 원하는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기부 경험을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20년 간 위한 사랑의 자장면으로 나눔을 실천한 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이하 관중회)가 ‘제20회 서울시 복지상’ 대상을 수상했다. 관중회는 20년 간 홀몸 어르신, 어린이 등 약 6만여 명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제공하며, 소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한다. 매년 ▴복지자원봉사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고령자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은 낙상사고로, 단순 골절에 그치지 않고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간(’18년~’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고령자 안전사고는 23,561건이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농촌진흥청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령자 낙상사고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75세~79세’의 낙상사고가 3,24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80세~84세&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가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이다. LH는 지난 2010년에 실버사원 사업을 최초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1만 6천여 명의 돌봄사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돌봄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 업무보조 등 단순 업무에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스마트 시니어들의 가장 큰 적은 주름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에 걸 맞는 주름은 그 사람의 인생을 보여주는 연륜을 느끼게도 한다. 하지만, 보다 젊게 보이려는 시니어 입장에서 보면, 피부관리에 좀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싶어 한다.과거 20~30대 전유물로 알려진 미용성형이 100세 시대를 맞으며 70~80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항노화 성형이다. 미용성형 일종인 항노화 성형술은 말 그대로 노화되는 과정을 성형외과적인 방법으로 막고 치료하고 돌려놓는 수술이다.가장 대표적인 항노화 성형술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2012년부터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올 여름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겨낼 ‘여름나기 물품 나눔’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힐링화분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공무원연금공단은 12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나눔 합동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합동봉사는 8월 8일부터 12일까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아프리카 르완다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마련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5년간의 노력으로 최근 결실을 보았다. 기아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각 분야의 지원이 필요한 해외 지역 사회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자립을 돕는 활동이다‘열매나눔인터내셔널’ 은 지난 6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일궈낸 주요 결과물들을 성공적으로 현지에 이양했다고 전했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AI로봇, AI인형 등이 이미 고령자의 생활편의와 인지개선 효과를 위해 활약 중이다. 이젠 한발 더 나아가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개선프로그램 AI가 경기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되고 있다.SK케미칼의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인 ‘사운드 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치료제의 단초가 되는 ‘수퍼혈관’의 단서를 발견했다. 나이가 들어도, 혈압이 높아도, 담배를 피워도 혈관이 건강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동맥경화 위험요인이 있어도 혈관이 정상인 ‘슈퍼혈관’의 비밀이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성균관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많이 있어도 혈관이 깨끗한 사람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새마을금고가 ESG경영 추진을 위해 4대 핵심 분야로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를 추진한다.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셜MG’분야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시작으로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돕는다.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함으로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또한 2018년 시작한 ‘MG희망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종합검진 문진표에 보면, 가족들의 암 유무를 묻는 항목이 있다. 주변 지인들의 상갓집에서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있으면, 먼저 가족력을 의심해 본다. ‘암은 유전질환이다’라는 말에 오해와 진실은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체 암의 약 5~15% 정도는 가족력이고, 대부분 암은 유전력이 없는 산발성 암이다.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성지연 교수는 “암 발생에 대한 축적된 연구로 이제는 ‘암은 유전질환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으나 동시에 유전질환이라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전기차를 구입시 가장 꺼려하는 것이 충전의 문제이다. 본인의 거주지역이나 생활 활동 지역에 아직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서울시는 이런 전기차 충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26년까지 충전기 22만기, 전기차 40만대를 선제적으로 보급하여, 전기차 10% 시대를 계획했었다. 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로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여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오미클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BA.5가 급속히 확산되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고위험 기저질환자 및 고령자는 감염에 주의를 요하고 4차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의협은 13일 권고문에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국민의 경각심이 크게 무뎌져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거나, 가정용 자가검사키트로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있어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수 있다”며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저하, 오미크론 대유행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