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대전 유성구가 5060세대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인생으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2024년 ‘5060청춘대학’ 학습자를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모집과목은 인생설계과정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뇌 건강 종이접기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등 3개 강좌, 경력개발과정 △유아동성인지교육 전문가 과정 △노인돌봄코디네이터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과정 등 3개 강좌로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50~64세였던 학습자 연령을 50~69세로 확대했고, 경력개발과정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운영하여 교육 수료 후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1인가구의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안심종합정책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 전체 가구 중 38.2%를 차지하는 156만 1인가구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상황이다.서울시는 1인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안심', '고립안심', '안전안심'의 3대 공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혼자 사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한 원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농업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는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 행사를 마련한다. ‘녹색 치유, 젊어지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으로, 녹색식물을 통한 반려와 치유의 장이 열린다.행사는 10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동대문 DDP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금요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별히 이번 박람회는 주제존, 체험존, 홍보존, 판매존으로 구성된다.주제존은 4가지 테마로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반려 식물 상담소 ▲농부의 작업실 ▲농
놀아 본 사람이 놀 줄도 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시대 노인들은 평생 ‘살기 위해’ 사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외쳤지만 결국 ‘놀기 위해’ 살기보다 ‘살기 위해’ 사셨다. 나이가 들어 ‘살기 위한’ 일을 멈추었을 때 노인들은 당황한다. 평생 놀아본 적이 없다. 놀아 본 적이 없어 놀 줄을 모른다. 무료하다. 일도 없고 놀이도 없으니 하루가 길다. 변화 없는 생활에 자꾸 깜박깜박한다. 가끔 손주들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놀이는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놀이는 노인들의 치매 예
할머니가 어린 시절, 할머니의 할머니가 떠먹여 주던 노란 참기름 맛이었다는 거예요. 그때는 맷돌을 갈아 나오는 이슬 같은 첫 기름을 큰손주에게 제일 먼저 떠먹여 주었대요. 살아생전 그때의 노란 참기름 맛을 다시 맛보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제 손을 꼭 잡았어요. 할머니의 할머니가 생각나신 듯 눈가가 촉촉이 젖어있었어요. - 쿠엔즈버킷 박정용 대표[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참기름은 참깨로 만든다. 당연하다. 그런데 참기름에서는 참깨 맛이 나지 않는다. 당연하지 않다. 당연하지 않음에도 우리는 남의 일 처럼 보고도 못 본 척 지나간다. 세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오미클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BA.5가 급속히 확산되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고위험 기저질환자 및 고령자는 감염에 주의를 요하고 4차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의협은 13일 권고문에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국민의 경각심이 크게 무뎌져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거나, 가정용 자가검사키트로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있어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수 있다”며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저하, 오미크론 대유행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
최씨는 D사업자로부터 한 달 무료체험을 조건으로 보청기를 구입했으나, 무료체험 행사 기간 내에 무료체험을 종료하고 환급을 요구했으나 D사업자는 무료체험 행사가 아님을 주장했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층의 무료 체험기간 이용 보청기 피해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보청기 관련 소비자 피해가 67.1%로 가장 많다. 따라서 보청기의 효능・효과는 개인의 특성 차이로 무료 체험을 통해 시험 착용으로 보청기가 자신에게 맞는지 충분히 체험하고 구입을 결정해야 한다.그럼에도 ‘계약해지 거부 및 계약불이행’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2019년 돌봄산업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가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Reha. Homecare 2022)가 국내외 최신 재활·복지 기자재와 우수한 메디컬 헬스케어 기자재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국장애인단체
오늘날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유대인뿐 아니라 아르메니아인, 팔레스타인인 등 다양한 ‘이산의 백성’을 좀더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소문자 보통명사로 diaspora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조선 사람들 역시 과거 한세기 동안 식민지배,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군사정권에 의한 정치적 억압 등을 경험해, 상당수의 사람들이 뿌리의 땅인 한반도로부터 세계 각지로 이산했다.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총 수는 현재 대략 600만이라고 한다.이 책에서는 ‘바깥’이라는 말
G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마련한 3개월짜리 어린이한자 공부방 훈장인 윤항구(75세)옹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파머스마켓에 모처럼 들렀다. 윤 훈장은 마켓 문을 들어서며 그곳을 농부장터라고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여그서 전지 살 수 있어요?""예 어르신. 저기 가정용 소모품 코너에 있어요."윤항구 노인은 왜 그걸 하필 소모품 진열장에 갖다 놓았을꼬, 투덜대면서 그곳에 다가갔다."여보씨요. 전지가 없는디?""바로 그 앞에 있잖아요.""워디?"마켓 직원은 살짝 짜증난 얼굴을 하고는 직접 배터리를 집어서 윤 노인에게 건넨다."아니! 나더러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코로나로인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우울증 완화효과가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 치유로봇이 개발됐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노년층이나 1인 가구의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예를 들어 가상캐릭터는"요즘 갑자기 기분이 지치고, 가라앉거나 울적할 때가 자주 있으신가요?"와 같은 질문도 가능하다.이에 사용자가 "우리집 강아지가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우리옷 한복 바로알리기 패션쇼'가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부산 벡스코 누리마루 평화마당에서 열린다.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한복은 우리의 혼입니다'라는 주제로 반만년 우리옷의 복식사를 알리는 '우리옷 한복 바로알리기' 패션쇼를 10월3일, 단기 4354년 개천절에 맞춰 한복선언문 낭독과 함께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콜린스 영어 사전에 ‘한복(Hanbok)’이라는 단어가 새로 추가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2020년 10월 영국 거리의 한 건물 외벽에 자전거 타이어로 훌라후프를 하는 소녀의 모습을 그린 벽화가 발견되었다. 뱅크시의 새 작품으로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거리는 북새통을 이뤘고 벽화가 그려진 건물은 가치가 급상승했다. 금년 2월 최소 10만 파운드(한화 1억5천만원)에 팔렸다.뱅크시(Banksy) 누구인가?뱅크시는 영국의 가명(假名) 미술가 겸 그라피티 아티스트(graffiti artist)이자 영화감독이다. 2010년 ‘타임즈’지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화장률’이 90%에 육박하며 장례 문화가 봉분(封墳)에서 화장(火葬)으로 바뀌고 있지만, ‘벌초’ 풍습은 여전히 중장년 시니어들에게 추석 명절 대사(大事)다.대가족 문화에선 청장년들이 포함된 친인척 수십여 명이 함께 벌초를 했지만, 지금은 5060 중장년과 ‘어르신’들만이 묘지를 정돈한다. 이러다보니 최근 코로나19까지 맞물리면서 벌초대행 이용률이 폭증하고 있다.추석을 앞둔 이맘때가 가장 바쁜 벌초 철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그동안 비대면만 프로그램만 진행했으나,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 필요성 등을 위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재개되는 대면프로그램은 쉼터와 가가호호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쉼터는 센터에서 낮시간 동안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3회 실시하게 된다.가가호호 프로그램은 돌봄 사각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치매추정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경기도는 3조 원 가까운 치매관리비용이 투입되는 등 사회적 비용도 급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도의원이 ‘행복한 장수노년을 위한 적극적인 치매 예방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주목된다. 최 의원은 “치매는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동네 병·의원 인지장애 검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4050 장년세대가 퇴직 후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자금과 교육·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북도는 '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10개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팀당 3000만원 내외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지난 3~4월의 공모에서 19개 팀이 지원했고,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선정된 사업들은 ▲터치펜슬(유아동 필기 자세 교정용 스마트 터치펜) ▲스마일 근교정기 ▲현상액/특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5060청춘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 신중년(50~64세)의 새로운 인생설계와 전문지식, 경험을 살린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한다.대전 유성구는 ‘5060청춘대학’에서 신중년(50세~64세)을 위한 인생설계 및 경력개발과정을 마련했다.5060청춘대학은 건강, 재무 등 인생설계를 교육하는 인문소양과정과 신중년의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일자리마련을 위한 2개의 경력개발 과정을 운영한다.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과 디지털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디
페르시아 제국의 상징_페르세폴리스 2은 제국의 ‘샤한샤’가 조공을 바치러 온 사신들을 접견할 때 알현실로 쓰였으며, 페르세폴리스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다. 한꺼번에 수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규모였다. 사절단과 귀족들을 접견하기 위한 장소(연회장)로 역대 왕들의 대접견장이며, 다리우스 대왕이 페르세폴리스 궁전의 영광을 표현하기 위해 짓기 시작해 크세르크세스왕 때에 완공 되었다.20m 높이의 기둥이 72개나 서 있었는데, 현재는 13개만 남아있으며, 2,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려는 ‘미니멀라이프’가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요즘, 세탁기 등 가전시장은 대용량으로 ‘맥시멀’을 어필하고 있다.국내 가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4kg까지 빨랫감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정용 세탁기를 시장에 내놓았다. 많은 양 또는 부피가 큰 빨랫감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이번 신제품은 용량은 최대로 늘리면서 외관의 크기는 기존 21kg대 제품과 동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