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3월 21일 내년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실버주택, 경로당 식사, 운동프로그램 확대를, 어르신 가족들은 치매 정책지원, 간병비 부담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주요 정책과 개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연재한다.①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제공②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③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요양서비스 구축④ 어르신과 가족의 간병·돌봄 부담 경감건강관리·여가 지원 미비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한 근린 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2020년 기준 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모금을 활용해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1인가구의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안심종합정책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 전체 가구 중 38.2%를 차지하는 156만 1인가구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상황이다.서울시는 1인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안심', '고립안심', '안전안심'의 3대 공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혼자 사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송파 세 모녀 비극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K-복지 모델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위기 징후 감지부터 돌봄 및 안심소득 지원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서울시가 먼저 손을 내밀어 지지하고 도울 것을 목표로 한다.‘찾아가는 방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위기신호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상 발굴 방법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11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약 3만 건에 육박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자, 1인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의료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특히 은평구의 김OO 씨와 같이 혼자서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OO 씨는 골수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주기적으로 가야 했으나, 혼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아들이 매번 휴가를 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아들에게 부담을 주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년 360만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시행 3개월 만에 4천명 이상을 지원했다. 친인척 및 민간 도우미의 조력을 받으며 월 30~6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받고 있다. 98%가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 속에 엄마‧아빠,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할머니,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의 친인척 및 민간 도우미의 돌봄 서비스에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행복,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으면 한다”며 “사람 사는 세상은 경기도나 중앙정부의 정책만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사회와 인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정책은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년 후인 2025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한 명이 고령자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하는 고령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주요 국가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 가량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9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18.4%로 950만 명에 육박한다. 고령 인구는 향후 계속 증가하여 2025년에는 20.6%, 2035년에는 3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의 상반기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에 현재 337가구가 지원을 받아 집수리 중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첫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3차)’ 참여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중위소득 70% 이하의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모집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저층주택에는 단독주택(다중, 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이 포함되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제주의 환경생태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음일자리’사업에서 신규참여자 170명을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제8차 JDC 이음일자리사업은 JDC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지원 제주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참여분야 및 참여 대상은, 3개 분야 ▲환경생태보전 ▲지역경제활력 ▲이음 일자리 인식 개선에 대한 5개 직무 △제주 환경생태 자산 보호 활동 △제주환경생태 인식 개선 활동 △마을공동체 사업 일자리 매칭 및 관광자원화 추진 △일자리 컨설턴트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낳고 아직 영유아기의 아이를 자기 부모에게 돌봄을 맡기곤 한다. 돌봄을 담당하는 조부모는 손주의 재롱에 육아를 돕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서울시는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월 30만원의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지원한다. 시는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최근 늘어난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한 조치이다.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36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이다. 이모·삼촌 등 4촌 이내 친인척도 지원할 수 있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돌봄SOS서비스’를 고령층, 장애인, 만50세 이상 중장년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현재 서울시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5대 돌봄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와 5대 돌봄연계 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제공 중이다.다음은 서울시가 제공한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도움 받은 사례들이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A씨는 황반변성으로 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1천2백 가구를 7.31(월)까지 동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상반기 주거환경이 취약한 60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가구 수를 두 배로 늘렸고, 수리비는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된다.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저소득 시니어 일자리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지하철 ‘안전도우미’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2023년 서울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 49명과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이하 ‘취약시간도우미’) 93명을 채용해 운영 중이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는 7월 5일부터 혼잡한 출퇴근 및 저녁 시간대 서울 지하철의 안전업무를 돕는 도우미 678명을 추가로 채용한다.이번 채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전라남도는 신중년의 취업 의욕과 조기 재취업 촉진을 위한 ‘4060 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전남도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에 따라 4060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300여 명의 신중년에게 재취업을 지원한 결과 15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참여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기준 810만 1천446원)이다.참여 신청방법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공고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가 25개 전 자치구에 오는 8월 1일부터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는 서울시 12개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해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고령층 또는 장애인 등 퇴원환자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이다.이번 지원서비스는 기존 돌봄SOS센터 서비스 대상을 퇴원환자(예정자)에게까지 확대하고 자치구 전체에서 시행되며,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기존 돌봄SOS센터는 혼자 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 19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시니어들의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425개 모든 동에 설치된 돌봄SOS센터가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돌봄SOS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과 이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사례를 알아보겠다.50+세대 누구나 이용가능지원대상은 서울시민으로 돌봄이 필요한 수급자, 차상위,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거나 장애인이며,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영양돌봄 모범사례로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바우처 사업’이 경북에서 최초이자 전국 세 번째로 경북 상주시에서 마련되어 4월부터 진행한다.이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밑반찬 지원과 영양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영양공급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대상자는 치아상태와 소화상태 등에 따라 영양사가 식단을 작성해 반찬도시락이나 완전조리식품 등을 제공한다. 1식 기준 반찬 3~4종류가 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LH는 27일부터 입주자경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로, 총 1,181호이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하며,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해졌다.소득&mi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학 입시철인 요즘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합격 소식의 기쁨을 나누면서도 등록금 걱정에 한숨을 쉰다. 자녀가 대학생이 되면, 부모들은 학비, 생활비, 지방대인 경우 기숙사비 등 각종 지출로 넉넉지 못한 가정살림에 대출을 받아 충당할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정부는 이런 부모들을 위해 ‘국가장학금’ 제도와 ‘학자금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제도의 혜택과 자격조건 등을 살펴보겠다.국가장학금 전체 대학생의 3분의 1 등록금 지원국가장학금 제도로 등록금을 지원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