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생애 주된 일자리를 퇴직후 약 29.3%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의 주된 일자리 은퇴 후 경제활동 변화와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이슈페이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주된 일자리 퇴직 후 경제활동에 재진입하는 고령층의 현황과 변화를 분석했다.연구 책임자인 김문정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이후 재취업하는 고령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약 29.3%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것으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한랭질환 환자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8.8%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8% 감소한 수치이다.한랭질환, 즉 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포함된다. 이번 감시 결과에서는 79.3%가 저체온증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랭질환 사례의 73.9%가 실외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20.3%는 산, 강가, 해변, 스키장과 같은 야외활동 장소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이라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이 지원하는 공유사무실에 관심을 가져보자. 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사무공간이 필요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50플러스캠퍼스 내 공유사무실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재단은 우선 17일부터 서부(녹번동)·중부(공덕동)·남부(천왕동)·북부(창동) 4개의 50플러스캠퍼스에서 총 72석(최대 68개사)을 모집한다. 각 캠퍼스별로는 서부캠퍼스 26석, 남부캠퍼스 16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월 23일부터 사전 판매된다. 기후동행카드는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늘린 ‘무제한 통합 교통 정기권’이다.기존 교통 정기권은 횟수가 제한되는 등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제한 이용으로 서비스의 폭이 확대됐다.본격적인 이용은 1월 27일 첫 차부터이며,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권종은 2가지다. 우선 따릉이 이용 유무에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제조업 취업자 중 60세 이상 노년층의 수가 59만 9천 명에 달해 처음으로 청년층 취업자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이하 취업자 수인 55만 5천 명보다 4만 4천 명이 많은 수치이다.최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제조업 내 60세 이상 취업자가 10-20대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구 고령화와 노년층의 지속적인 경제 활동 참여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젊은 층의 제조업 현장 기피 현상과 고졸 취업 청년의 감소로 인해 신규 채용이 어려워지며 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강원도와 부산시의 초고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강원도의 인구 중 약 24%가 노인으로, 부산시의 50세 이상 장노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4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의 초고령사회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원의 고령화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3.99%로 집계됐다. 전국 광역 시·도별로는 전남(26.10%), 경북(24.68%)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강원은 이미 지난 2020년 고령인구 비율이 20.72%로 집계돼 초고령사회로 들어온 이후 2021년 21.65%,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대전시가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의 보급을 확대하고, 은둔형 외톨이의 실태를 조사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처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산 497억 원을 배정하여 고독사 예방 대책반을 구성하고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하는 시행 계획 및 50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이번 조치의 핵심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돌봄 로봇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돌봄 로봇은 노인의 무력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며, 자치구별로 200대씩 총 1,00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로 사망자는 늘어나는 데 화장시설은 부족하다. 전국 곳곳에서 화장대란을 겪고 있고, 4일장 장례를 치르는 유족이 늘고 있다. 2005년 50% 화장률이 2022년 91%를 넘기면서, 화장대란은 이미 예견된 가운데, 정부의 대책은 조족지혈(鳥足之血)이다.화장대란 이미 예견된 일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국 화장시설 61곳에서 연간 34만6680건을 화장할 수가 있다. 지난해 화장건수는 34만2128으로, 수용능력은 약간 웃돌지만, 화장 시기나 지역별로 화장 능력이 현저히 달라 삼일장으로 치루는 비율이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100세 이상 장수노인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18년 4,232명에서 2019년 4,819명, 2020년 5,581명, 2021년 6,518명, 2022년 6,922명으로 늘었다. 5년 사이에 63.56% 증가한 셈이다.서울 관악구 '장수축하물품' 50만원 각 지자체 마다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장수축하금’ 또는 ‘장수축하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 올해 현재 기준 총 75명(100세 도래 21명, 101세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반려동물’ 장기요양서비스에 포함시키자는 주장이 나왔다. KIRI 리포트 이슈 분석 ‘반려동물 친화 장기요양서비스 검토 필요성’을 주제로 송윤아 연구원은 "‘반려동물이 고령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다수 존재한다.”며, 특히,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유대는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우울증과 노인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반려동물 고령자에 미치는 영향인간-동물 상호작용과 건강 간의 연구는 동물보유・동물접촉・동물매개활동이 신체활동,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일반병실에서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보다 하루 약 9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하지만,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는 지정된 병원과 병동을 찾아야 하고, 이마저도 빈 병실이 없으면,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개인이 간병서비스를 받으려면,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려면, 간병비의 급여화와 요양병원에서 간병서비스의 급여화를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5일 서울 성애병원을 방문하여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치매돌봄은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보살핌을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그리고 일상생활 능력의 감소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치매환자의 가장 큰 목표는 ‘일상의 유지’이다.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지만, 환자와 가족은 더 악화하지 않기만을 고대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돌봄, 리빙랩을 만나다!’란 주제로 ‘제1회 치매·돌봄 혁신 리빙랩 포럼’이 지난해 12월 29일 열렸다. (주)공생, (주)한국에자이, 노원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하고 과기정책연, 한양대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