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택배', 장애인을 위한 '블루택배'에 이은 CJ대한통운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택배일자리 사업 '오렌지택배'를 본격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상생 일자리 모델이다.오렌지택배는 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물품을 경력단절여성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다. 택배기사가 택배터미널에서 물품을 인수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거점형 택배인 오렌지택배는 택배차량이 거점에 택배물품을 하차하면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중장년 시니어들의 ‘노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리나라 국민연금공단의 기금운용 규모가 1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2021년도 제8차 기금운용회의를 개최하며 "국민연금 기금운용 규모가 900조원에 이른다"며 "내년에는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권 장관은 이날 오후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본부 연금관에서 열린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통계청은 2026년을 전후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고령화와 저출산을 꼽고 있다.유한킴벌리와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가 지난달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5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사회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이 조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응답자의 60.5%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고령화와 저출산이라고 답했다. 기후위기, 인구감소, 저성장, 양극화 등과 같은 사회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폭증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기업들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인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고, 시민들도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움직임은 이미 사회 이슈로 자리 잡았다.새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를 하고 있는 서울시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4주년을 맞아 “20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지속가능한 자본주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시장조사 기업 칸타(KANTAR)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시아 지속가능성 기초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아시아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소비에 지갑을 열고 싶지만 기업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진단됐다.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과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전직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인식제고 및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환경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를 줄이자는 운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전사적인 캠페인으로 발전하였다.회사는 전사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컵형과 현장과 이동용으로 냉온병형인 텀블러 두 종류를 제작하여 전직원에게 배포하였다.이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업무간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지난해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고, 정부와 경영계가 입을 모아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공언하면서 호기롭게 출발했다.국내 10대 그룹 대부분은 총수들이 직접 나서서 탄소중립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세우며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들 주요 그룹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해외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낙제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8일 국내 10대 그룹과 이들 그룹 총수의 &lsquo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광화문 원팀(One Team)' 출범식이 5월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광화문 소재 총 14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의 참여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KT 구현모 대표, 라이나생명 조지은 사장,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 법무법인 태평양 오양호 대표 변호사, 한국중앙자원봉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ESG경영에 CJ그룹도 동참했다. CJ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3개 계열사에 대한 ESG거버넌스(환경·사회·지배구조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가속화시킬 ESG위원회를 신설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CJ주식회사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하기로 의결하고,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와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ESG 관련 임원 2명(재경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기업들마다 사회적책임경영의 일환으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S-OIL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로 인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 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치매 극복의 첫 단계로 치매 조기발견이 앞당겨 지게 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지장애’ 예측 솔루션이 개발됐다.치매안심센터와 의료기관에서 치매치료와 조기발견을 위해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기술개발에 참여한 KT는 언어처리 기반의 AI전문 스타트업 바이칼AI와 ‘AI시니어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인지장애 예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인용한 ESG가 요즘 기업경영의 핵심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에 있어 투명한 경영이 사회적 책임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많은 금융기관이 이러한 ESG 평가정보를 활용하고 있을 만큼 기업가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들 대부분 ‘ESG경영’ 추진에 돌입했다. 효
올드시티 바쿠, '처녀의 성'과 '시르바샤 궁전'옛날에 이곳을 다스리는 왕이 살았는데, 그만 공주인 ‘메이든’을 너무 사랑했다고 한다.이에 견디다 못한 공주는 아버지에게 탑을 세워달라고 하고, 탑이 완성되자 꼭대기에서 투신했다고 한다.아버지의 광적(狂的)인 사랑이 딸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자리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는, 놀랍게도 수면보다 28m나 낮다. 투발로우 같은 섬나라들은 지금 바닷물에 잠겨가고 있
영등포 50+센터, 시니어들과 떠난 여행! 중장년층의 홍대거리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지하도를 막 올라오자 마치 던져놓은 듯 허름한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놓여있다. 길에까지 어지럽게 놓인 잡동사니들이 마치 5, 60년대 남대문 시장이라도 온 듯하다. 거리를 메우는 수많은 인파, 대부분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에서나 나올 법한데, 간간히 그 사이에 푸른빛의 청년들과 어린 여학생들까지 재잘거린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어둑한 무채색에 가까운데, 거리는 어느 곳보다 소란스럽고 활기차다. 왼쪽으로는 기
사람인은 구직자 627명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채용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2019. 6) 구직자 51.7%가 ‘불공정한 채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발표했다.최근 국민 여론은 다양한 채용비리와 관련된 사건을 접하면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공기관 및 민간부분에 채용과 관련된 부정적 인식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및 민간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지난 11월 8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이슈를 논의하고, 활성화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19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이 7월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해 아시아의 사회적경제 정책, 현장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