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6일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2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6.3% 증가한 것으로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522억원으로 41.9% 늘었다. 순이익은 3159억원으로 117.5% 확대됐다.특히 플랫폼 부문(톡비즈+포털비즈+기타)은 전분기 대비 10%,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761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프리미엄 택시 수요 증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분기 대비 20%,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2462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마한(馬韓)과 백제 사회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경기, 마한·백제'가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주전 1세기∼서기 3세기경 한강(漢江) 유역으로부터 충청·전라도 지역에 분포되어 있던 50여개의 부족국가를 통칭하여 마한(馬韓)이라 한다. 후에 백제에 통합되었기에 문화가 거의 일치한다.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최신 매장문화재 발굴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마한 사회 태동과 시작,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변천 등 역사적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폭염대비지원사업 ‘아이시원’ 지원금을 4일까지 전달했다.‘에너지 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뜻한다. 국내 약 130만 가구가 에너지 빈곤층에 해당한다. 이중 88%가 주 냉방 시설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62%가 30년 이상 된 노후 주거지에 살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의 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가 이달 22일까지 2주 더 연장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 거리두기를 오는 9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2주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은 지난 4주간 하루 평균 990명, 966명, 960명 그리고 이번 주는 911명으로, 수도권 유행은 증가 추이는 꺾이고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비수도권은 지난 4주간 358명, 499명, 546명 그리고 이번주 540명으로 확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한반도의 8월 평균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고온 지역이 크게 늘고 무더위가 도래하는 시점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이 한국 지표면 온도 18년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5일 내놓았다.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무더위 면적이 지난 9년 새 두 배 이상 커졌다.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는 미국 NASA의 MODIS 위성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지표면 온도가 8월 평균 30℃를 넘는 면적을 집계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 민간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령자친화기업 4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령자친화기업 선정은 기업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경우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올해는 전국에서 48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새로 선정된 48개 기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근로자를 매년 5명 이상 5년간 고용해야 하며, 2022년도에 고령자 4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거대한 웅덩이를 만들어내는 ‘땅꺼짐’으로 일컬어지는 싱크홀(Sinkhole)은 지구를 위협하는 새로운 재난이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싱크홀이라는 단어는 일반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한 단어였다. 최근 들어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땅이 꺼지는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많은 시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평균 900건의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하고, 그 중 서울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이 78%를 차지한다. 도심에 살고있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청양고추의 주인은 한국이 아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종자회사 ‘몬산토’이다. 청양고추 종자를 개발한 ‘중앙종묘’를 외환위기 당시 몬산토가 인수했다. 우리가 청양고추를 먹을 때마다 이 회사에 로열티(특허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등 13개 기관이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스마트 시니어에 MZ세대도 열광한다. 2020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4%다. 그러나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마트 시니어들로 해외에서도 ‘그래니 시크(granny chic·세련된 할머니)’ ‘그랜드밀레니얼(grandmillennial)’이라는 용어가 유행할 정도로 색다른 젊은 노년의 삶이 주목받으면서, 특히 MZ세대들이 이들의 말과 가치관과 패션에 열광하고 있다.이런 현상은 나이만 많은 어른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취지로 2015년에 제정된 ‘LG의인상’ 시상식이 2일 열렸다. 2018년부터는 일반 시민으로 수상 범위를 확대해 현재까지 수상자는 모두 157명이다.매일 아침 등굣길 아이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온 제빵사 김쌍식(47)씨, 28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용 봉사를 해온 미용사 김연휴(48)씨, 물에 뛰어들어 익사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이동근(46)씨, 소윤성(30)씨, 최진헌(39) 소방장 등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16건의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문화서비스를 제공 차원에서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한다.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부는 악기와 치는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ld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나의건강기록’ 앱은 건강보험공단의 진료이력, 건강검진이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투약 이력,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29일부터는 네이버 아이디를 활용해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2월 건강정보 고속도로인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을 통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했다.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이전에도 국민이 의료분야 개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지속가능한 자본주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시장조사 기업 칸타(KANTAR)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시아 지속가능성 기초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아시아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소비에 지갑을 열고 싶지만 기업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진단됐다.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과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국민에게 건강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우리나라는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음주와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압, 혈당 조절 비율은 낮다.음주·흡연‧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만성질환자가 증가하여 사회·경제적 부담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건강인센티브제 사업’에는 연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판매하면서 치료에 효능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장, 허위 광고로 소비자가 제품 구매에 따른 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의료기기로 알고 구입하였는데 실상은 치료용이 아닌 일반 공산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인 경우가 다수이다.피해자의 대부분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가 주류를 이룬다. 고령자들은 주위의 권고나 다단계 판매상을 통해 건강식품, 의료기기를 구입하게 된다. 때로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가족간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구별하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현대홈쇼핑이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친환경 가방으로 만들어 판매한다.업사이클링은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기술이나 디자인, 아이디어 등의 가치를 부가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0여 곳에 ‘투명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4단계 조처를 다음 달 8일 24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4단계가 25일까지 시행 중이지만 현재 수도권의 유행 확산 속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에 1000명 내외 확진자가 발생해 감소세로 반전됐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정부는 일상 곳곳에서 소규모 접촉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4단계 취지와 맞지 않는 위험도가 높은 집합 시설과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전직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인식제고 및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환경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를 줄이자는 운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전사적인 캠페인으로 발전하였다.회사는 전사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컵형과 현장과 이동용으로 냉온병형인 텀블러 두 종류를 제작하여 전직원에게 배포하였다.이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업무간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코로나19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전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20 도쿄 올림픽'은 개막을 앞두고 있다.출전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지만 임원이나 진행요원이 아닌 현역 선수로 참가하는 노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2020 도쿄 올림픽 최고령 선수는 호주의 승마 선수 메리 해나이다.1954년생이니 만으로 67세이다. AP통신은 21일 "현재까지 자료로는 해나가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라고 소개한다.해나는 한 번도 참가하기 어려운
▲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세계 최고 전문가 위고 메르시의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다(스티븐 핑커)▲ 타인의 말을 어떻게 추론하는지 논리정연하게 풀어낸 책이다(레다 코스미데스)▲ 독창적이고 도발적이고 읽기에도 재밌는 책이다(폴 블룸)▲ 우리 눈을 크게 뜨게 해주는 책이다(글로리아 오리기)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매일 전세계 수 십 만이 넘는 매체에서 기사와 글을 쏟아내고, 수 만 권의 신간서적이 나온다.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구독수를 높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수없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