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로 발이 묶였던 사람들의 ‘보복 여행’ 바람을 타고 항공대란을 불러 올 만큼 여행 수요를 폭증을 불러오고 있다. 이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대면 활동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여가활동 중 ‘관광∙여행’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조사결과를 뒷받침하는 결과이다.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1만5854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관심도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오락∙휴식 △관광∙여행 △자기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공무원학원가와 고시촌, 컵밥거리, 수도권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 개항기 최초 철도역이자 지하철 1‧9호선 환승역 노량진. 이곳의 변천 기록을 통해 시절을 거슬러 보자. 시절여행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가 길잡이가 되어준다.◆ 조선시대 이래 도성을 오가는 길목이었던 노량진(鷺梁津) “서울 시내는 기차가 못 들어가고 철교도, 배다리도 없으니까 일단 노량진에 모든 것을 다 내려야 했어요. 3·1운동 전까지 내륙의 산물들은 다 노량진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우리나라 시니어들은 여가활동으로 스포츠 활동과 사회교류, 관광∙여행에 관심이 높다. 반면에 청년층은 오락∙휴식, 문화예술 관람에 관심이 높다.이와 같은 내용으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여가∙문화∙체육 주례조사(매주 500명, 연간2만6000명)'에서 6개월간(2021년 10월~2022년 3월) 1만1281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관심도를 묻고 성별∙연령별 특성을 비교했다.소비자의 여가활동 관심도는 △오락∙휴식(64%)이 가장 높았고 △관광∙여행(59%) △자기계발∙자기관리(42%) △운동∙스포츠 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위드코로나시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일상회복이 봄기운과 더불어 심신의 위안을 가져오고 있다. 양평군은 농촌체험농장에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치유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10회의 농촌체험농장 7곳을 방문하여 농촌체험농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지난 4월 21일에는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12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농장 수미찐빵을 방문해 ‘우리밀 밀싹 키트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장애인복지관 이재구 팀장은 &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붐세대들이 인생이모작의 새로운 삶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희망하는 각 지자체들은 작종 지원제도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대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 10명 중 6명은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으며 보건의료와 생활 여건이 이주의 중요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10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남산의 명소인 소나무 힐링숲과 자연형 실개천의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4월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남산의 ‘소나무 힐링숲’은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었으나, 2017년 6월부터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소나무 힐링숲 이용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은 정신의료기관에 가는 것을 꺼려하고, 이용방법도 잘 모른다.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어르신들이 정신건강 위험신호를 보인다면, 동네의원의 의사가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으로 치료를 연계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3월 28일부터 2년간 부산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지난해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국민들의 극단선택 생각률이 9.
[이모작뉴스 감수정 기자] 따스한 봄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북촌으로 가보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따스한 봄날 약동하는 기운’을 주제로 4월 한 달간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북촌을 방문하면 봄을 상징하는 ‘꽃’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와 관련된 다채로운 공예·문화 체험, 해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는 ‘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귀농귀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농귀촌in경남’은 농촌 시설정보 및 생활정보 등을 지도 위에서 안내해 시각적으로 체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경상남도는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에게 단계별ㆍ대상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23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기존에는 도내에서 귀농ㆍ귀촌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채널이 없고, 귀농귀촌 관련 정보가 기관별‧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귀농귀촌 수요자들이 필요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 21일 춘분(春分)이 지나니 봄기운도 한층 완연해졌다. 거리마다 골목마다 봄꽃 나무에 봉우리가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일년초 봄꽃들이 도심을 수놓는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과 남산둘레길 전역에 화사한 봄꽃 식재로 단장을 완료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남산둘레길에 팬지, 비올라,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꽃모 총 67종 35,980본을 식재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등이 봄꽃들로 인해 화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SNS, 드라마 등에서 화제가 된 철제원형서로 유명한 ‘서울책보고’가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희귀본과 절판본이 가득한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는 국내 최초 공공헌책방으로 문을 열어 헌책과 독자의 만남을 꿋꿋하게 이어주며, 지난 3년간 약 43만여 명의 방문과 33만여 권의 헌책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책벌레가 뚫고 지나간 공간을 사람들이 다니며 책을 찾는다.’라는 공간 기획 의도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철제 원형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무형문화재의 장인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심야공방’ 전통공예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 4월부터 7월까지 마련됐다.‘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은 여러 세대에 거쳐서 전승되어 온 기능 분야의 무형문화재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체험, 전시를 진행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창덕궁 돈화문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심야공방’은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