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오래 전 상조‧여행상품을 가입하고 가입사실을 잊어버리거나 사망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상조 납입 금액을 제때 수령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준법교육을 진행했다.서울시는 지난 4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등을 안내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은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재화 등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누어 지급함과 동시에 또는 지급한 후에 사업자로부터 재화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는 거래이다.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
장애인은 없는데 장애인 주차구역은 꽉 차는 이상한 아파트우리 아파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늘 만원입니다.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일반 차량 옆에 살짝 주차하여야 합니다.그런데 나는 우리 아파트에서 나 말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보행이 어려운 분도 보지 못했습니다. 왜 그런데도 우리 아파트 장애인 주차장은 늘 부족할까요. 또 우리 아파트 장애인 차량이 왜 다 비싼 외제 차인지 궁금합니다. 자고로 장애인은 돈을 벌기 어려운 사회에서.물론 심증은 갑니다. 가족들의 장애를 이용해서 장애인자동차 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살던 곳에서 충분하고 다양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8월17일 발표했다.‘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장기요양 분야 가입자·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본계획 추진단의 논의를 거쳐 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와 장기요양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사회보험으로서, 102만 명(’22.12월)의 수급자가 재가
우리는 다단계가 아니에요. 자기 돈 내면 그 이자가 매주 들어오는 구조지. 이런 플랜은 전 세계에 우리밖에 없어. 추천? 소개? 그런 거 안 해도 돼요. 근데 만약에 하면? 엄청난 일이 벌어져요. 이번 기회에 자식, 손주들한테 크게 한턱 쏴봐!- 강남구 불법 금융 다단계 업체 설명회장[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불법다단계 업체는 노년층의 이러한 경제 상황으로 야기된 불안 심리를 파고든다. 많은 돈을 쉽게 벌 수 있다고 꼬드겨 상품구입을 강요하거나, 원금과 고율의 이자를 보장한다며 투자를 요구하기도 한다.불법 다단계업체들은 ‘국내 독점
[이모작 뉴스 김환수 기자] 코로나로 인해 고령자의 우울증 등의 원인으로, 2020년 이후 노인학대 판정사례가 30% 증가했다. 학대 가해자는 배우자가 가장 많았고, 재학대 사례도 늘었다.보건복지부가 15일 발간한 ‘2022 노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7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6,807건이다. 이는 5년 전 보다 40%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학대 발생 장소는 가정이 86.2%로 가장 많았다. 노인학대 행위자 유형은 배우자가 34.9%(21년 29.1%)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비해 5.8
아들 부부가 한집에 살면서도 80대 노인이 26시간 동안 의식을 잃은 채 방치되어 숨졌다. 재판부는 이들이 적절한 조치 없이 노인을 방임했다는 이유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부부 갈등으로 남편의 폭행에 중상을 입은 할머니, 돌봄을 거부하며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채 80대 노인, 술만 먹으면 상습적으로 부모 폭행을 일삼는 아들 등의 사례가 부지기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주요 지자체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스마트 돌봄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의 학대는 주로 가족에 의해 이뤄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신고제도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자로 종료된다. 이에 2021년 6월 1일 이후 주택 전세 혹은 월세 계약분이 있다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신고를 서둘러야 한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최대 100만원에 이른다.주택임대차 계약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홍보에 나섰다.서울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임대인·임차인에게 신고의무사항을 안내하고,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의 담당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후속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천에서 80대 폐지 수거 노인이 리어카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를 위반한 대형 화물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10일 발생했다.인천 부평경찰서는 횡단보도에서 8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쓰러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사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보행자 신호에서 사고를 낸 것이다.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부주의 사고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 팩트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가 3일부터 시행된다.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이후 180일까지며, 이 기간이 경과하면 유효한 접종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고령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백신 1차접종을 일찍 시작했기에 서둘러 3차접종(부스터샷)을 해야 시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으로 인해 3일 0시 기준으로 7월 6일 이전에 2차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3차접종을 받거나 PCR 검사 음성 확인 등을 통해 감염 전파력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文대통령은 "노인보호구역, 교통약자 안전시설 확충"을 지시했었다. 노인들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사례가 증가하자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노인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확대와 교통약자 안전시설의 확충 등 교통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시민들은 노인보호구역의 존재조차 잘 모르고, 설치된 장소에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실효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야말로 무명무실(無名無實)인 셈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는 10월부터는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개인차량 주차나 택배물품 배달 등의 심부름을 시키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입주자, 관리주체 등은 공동주택 경비원에게 허용된 범위 외의 업무지시를 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등 임원 선출방법도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midd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오늘 밤 10시부터 한강공원 전역에서 대대적인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일 경찰과 함께 한강공원 전역에서 음주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시는 매일 경찰 130명을 포함한 216명의 인력을 투입, 계도·단속활동을 펼치며, 17일 간 모두 3672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속은 22시부터 익일 02시까지다.한강사업본부는 앞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날(7.6) 5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발생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학원과 음식점을 비롯, 카페·노래방·PC방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선제검사 명령’을 내리는 등 긴급대책을 발표했다.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최근 청
[이모작뉴스 김남기기자] 12월 24일부터 새해 1월3일까지 식당에서 5인 이상 예약과 입장이 금지되고, 스키장과 눈썰매장도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된다.이를 위반하는 경우 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제외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2일 코로나19 사태 방역 대책에서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전하며,"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18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 대상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별도 해제조치 때까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실내, 그리고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위반 때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이모작뉴스 허희재기자] 지역사랑상품권 불법 환전행위 등 법을 위반한 가맹점에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기존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조치만 처해졌으나, 앞으로는 과태료 부과 및 부정유통 단속이 이뤄진다.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달 2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법과 동시에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불법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1차 위반시 1천만원, 2차 위반시 1천500만원, 3차 이상 위반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운전자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사업이 2년을 넘었지만 아직 일반인의 의식 부재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어르신 주차구역은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시행되어, 강제성이 없어 사실상 일반 주차구역으로 전락한 상황이다.특히 지방의회에서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관련 조례 제정이 지연되거나, 제정이 되어도 시행을 않는 곳이 많다.노인인구 33.5%의 괴산군은 초고령사회 맞춤형 청사 앞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최근 설치했다. 청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에도 치료제나 백신 없이 개인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집단방역 수칙 초안을 4월 22일 공개했다.집단방역 기본수칙 초안은 ▲ 공동체가 함께 노력 ▲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 ▲ 공동체 방역지침 마련 및 준수 ▲ 발열 확인 등 집단 보호 ▲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 등 5개 수칙을 뼈대로 구성됐다.오는 24일에는 상점과 백화점 등 장소 유형별 지침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권고성 수칙이기는 하지만 정부가 지침 준수에 따른 인센티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 내 일부 탐방로가 3개월간 통제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월 15일부터 5월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내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2월 11일 밝혔다.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7개(길이 1998㎞) 가운데 산불 취약 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 103구간(길이 609㎞)의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31개(길이 171㎞)는 탐방 여건과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 통제된다. 그 외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473개(길이 1389㎞) 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고령자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서울시가 제출한 을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김철민 의원은 실버존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발생한 만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5,219건, 2017년 5,357건, 2018년 5,761건으로 3년 만에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이 기간 고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