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유형변화로 가족돌봄은 한계이다. 경기도는 노인인구 200만 명을 초과했으며, 돌봄 필요도가 높은 80세 이상의 노인1인가구는 39.7%에 달하고 있다. 2050년에는 가구유형이 1인가구(39.6%), 부부가구(23.3%), 부부+자녀 가구(17.1%) 순으로 변화할 전망이다.돌봄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돌봄을 받으려는 자는 선정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돌봄을 받기 어렵다.경기복지재단 복지이슈 FUCUS 7월호에 게재된 ‘돌봄거래소로 돌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 노인 6명 중에 1명이 영양섭취 부족을 겪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고령자에 환경에 맞는 맞춤식 영양식이 필요로 한다. 직접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시니어를 위한 ‘케어푸드’가 필요하다.남궁청완 혜민서 이사장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어르신의 실태를 전수조사를 했다. 또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을 통해, 삶의 모습들을 들여다보았다.한 어르신은 된장찌개 끓여서 삼일 동안 드시고 계셨다. 홀몸에 ‘내 끼니’ 챙기자고 반찬을 해먹기란 그리 쉽지 않았을 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0 노인실태조사에서 재가 돌봄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방문의료’를 69.4%로 응답했다. 그동안 재가 돌봄서비스를 받는 고령자는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직접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부에 한정돼 있어 방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보건복지부는 재가요양을 받는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한 돌봄과 의료를 매칭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지
판교에서 IT로 웰라이프를 누리다Wellaging+Wellending=Wellifecare[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IT와 사회복지서비스가 결합되어 시니어들의 마음과 몸의 건강을 풍요롭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IT산업으로 유명한 판교의 인프라를 이용한 인지플랫폼 카페 ‘판교를IT多(잇다)’는 시니어들의 맞춤형 인지건강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인지플랫폼카페는 시니어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해 체험, 배움, 강화를 통한 건강한 생애 설계를 지원한다. 인지플랫폼카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웰에
1980년대를 추억하자면, 서정윤 시인의 시집 가 선풍적 유행을 만들었고, 이어 가수 변진섭도 노래로 ‘홀로서기’를 열창했다. 우리 사회는 그렇게 ‘1인’ ‘홀로’의 시대를 맞았고 지금은 ‘혼밥’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혼자 밥을 먹는다’는 것은 그리 즐겁거나 낭만적인 일은 아니다. 혼밥이 고독과 단절의 슬픈 상징이 되면서 시대상을 묘사하는 단어가 되고 있다. 혼밥을 하며 탈출구가 없는 청년들은 고독하다. 지난 3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디지털치료제로 어르신들의 치매나 정서 문제를 예방 및 관리하는 시니어 돌봄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지난 9일 ‘2022 순천농협 디지털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Care & Cure)’ 최종 보고회에서 개발과정과 실적을 발표했다.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와 순천농협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55세 이상 순천농협 조합원 187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돌봄 시범사업을 진행했다.본 프로그램은 ▴치매 자가진단 프로그램 ‘알츠가드(Alzguard)’ ▴인지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시니어가 산업과 돌봄의 주체로서 참여해야 한다. 따라서 시니어가 제품, 서비스 개발, 실증과정에 참여하는 사용자 주도형 혁신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시니어리빙랩’이 연구·개발·교육 등의 혁신모델을 개발하고, 지역·기업·연구·지자체 등의 단체 간에 조직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에 24일 ‘한국시니어리빙랩’ 활성화를 위해,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충북 음성군에 노인들을 위한 여가 공간이 생겨 군내 고령층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충북 음성군은 현재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제2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음성읍 읍내리 675 일대에 125억원(국·도비 58억원 포함)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2938㎡ 규모로 조성된다.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다음달 11월 말 착공할 계획이다.한빛커뮤니케이션센터에는 노노카페, 엄마식당, 공동작업장뿐 아니라 직업상담·체험실, 폭력예방 극장, 생활체육교실, 파워업(GX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부산시가 오는 2024년까지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형 통합돌봄 추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시는 보편적인 시민의 삶을 지원하고 초고령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사는 곳에서 나이들기’라는 ‘A.I.P(Aging In Place)’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가족 돌봄자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부산형 통합돌봄체계 고도화 및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비슷한 뜻으로 고사성어 ‘의식동원(醫食同原)’은“의약과 음식물은 같은 근원을 가진다”라는 뜻이다.먹거리가 곧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인데,“독거어르신들은 혼자 드시게 되니물에 말아 후루룩 그냥 드시거나입맛이 없어 챙겨 먹지 않는다”고 한다.바로 내 부모, 이웃의 이야기이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1회 고령자의 영양돌봄을 위한 심포지엄 다섯 번째 순서로 지속가능한 돌봄 전환을 위한 고령자 영양 돌봄의 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 이후 노인 의료비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및 보호자 조사에서, 고령자 식품, 식사 및 영양관리에 대한 욕구는 다른 서비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정책의 방향과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처한 환경과 신체기능, 정서적 요인을 분석해, 효과적인 영양관리와 식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2020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커뮤니티케어 시나리오 개발 R&D과제를 공모했다. 이 공
일본은 ‘어르신들이 지역 동년배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는 자리' 가 있다. 집안에 있던 어르신들이 문 밖으로 나와, 서로 안부를 묻고 얘기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며, 건강한 노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세계의 고령화는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일본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70년대 7%, 1994년도가 14%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07년도에는 20%로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했다. 현재 일본의 고령 비율은 28% 이상으로 인구 3명 중에 1명이 고령자이다.우리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의 어르신들은 식사를 잘 못하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30~40%정도 된다. 어르신들의 식생활 문제에 대해, 누군가는 고민해야 하고, 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의 고령자 식생활 케어의 실태와 독일의 ‘고령자 커뮤니티케어와 식생활 관리’사례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연재 순서 ▲제1발제 ‘왜 우리는 돌봄에서의 식생활 전환을 이야기하는가’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2발제 ‘독일의 고령자 커뮤니티케어와 식생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인구변화와 고령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은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기에 접어들며 기존 시니어 주거가 변화할 필요성을 국내외사례와 현 주거형태 분석을 통해 고찰했다.또한, 국내 노인복지주택의 현황을 직접 경험한 기성세대 노인들에게 묻고, 미래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시니어 주거 포럼의 연재 순서는① 시니어 주거공동체의 개념과 해외 사례② 노후(老後) 주거에 관한 분석③ 한국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조성방안④ 고령화 시대 미래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한 주거와 의료에 대한 논의와 지원 정책들은 그동안 많이 다뤄졌다. 하지만, 정작 건강한 삶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먹는 것에 대한 관심과 정책들의 부재가 많이 아쉬운 상황이다. 최근 고령자의 영양관리와 삼킴 장애를 겪는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사회적기업(주)복지유니온 주최로 6월 21일 열렸다.심포지엄에서는 생존과 삶의 기본인 식사돌봄의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를 점검하고, 이를 돌봄시스템 전환으로 이뤄내기 위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보편화 되면서, 디지털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언택트 헬스케어산업의 발전모습을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가천대학교 바람개비 보건과학 사업단의 주도 아래 3월부터 설계되어 온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 체험관’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이 체험관에서는 ‘환자중심형 플랫폼 개발’과 ‘4차 산업시대가 열어줄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케어서비스 개발’이 진행된다.‘SMASH 연구 사업’은 병원 입원 환자의 움직임을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남도, 시·군, 에스케이(SK)텔레콤, 행복한에코폰 등 4자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융합 사업이다.경상남도가 1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에스케이(SK)텔레콤㈜, 창원시 등 6개 시군, 도내 복지관련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올해는 우선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이모작뉴스 이정기 기자】 서초구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를 제정해 정신적 제약으로 자기결정 능력이 결여된 성인을 위한 법정 후견 지원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성년후견제도 지원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을 개설했다. 은 공공후견인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으로, 교육 수료자들을 통해 성년후견제도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년후견이 필요한 저소득층, 장애인 발굴·지원 활동을 한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노인일자리를 커뮤니티케어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언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비영리학회는 제30차 고령사회전문가포럼 ‘커뮤니티케어와 노인일자리’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5월29일 오후 1시에 개최했다.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정부의 주요 노인복지정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과 커뮤니티케어를 연계해 다각적인 일자리를 모색하는 것이다.1부에서 ‘한국 커뮤니티케
연구기관ㆍ지역사회 협업 통해 서비스 개발ㆍ실증분석향후 전국에서 이용할 지역사회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연구개발(R&D)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집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역량 있는 연구기관이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분석을 통해 향후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