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경기 성남시는 노인·장애인·아동·가족 분야에서 10개의 지역사회서비스에 29억 6000만원을 투입해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서비스별 기준 상이)이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12개월간 월 8만~18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서비스 제공기관(196곳)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성남시민 4천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시행 서비스는▲노인 :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장애인 : 장애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중장년 시니어 모두가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를 찾아 “돌봄문제를 개인책임의 영역으로 남겨두는 한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어렵다”며 돌봄 국가책임제 도입 때가 됐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파주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최종환 파주시장 및 홍정민·서영석 국회의원과 한아름 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지사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가 제일 심각하다고 한다. 저출생은 오늘보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50~60대의 노후설계, 평생교육,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해 설치된 ‘2021년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행복캠퍼스)’가 하반기 교육생 250명을 모집한다.행복캠퍼스는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담과 소통·휴식, 동아리 활동 등 중장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행복캠퍼스는 강남대학교(용인시 소재)와 대진대학교(포천시 소재)에 중장년 전용공간을 마련,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고령층(60~74) 34만 여명에 대한 사전 예약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도는 10일 “최근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였다”며 오는 18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경기도는 백신접종에 따라 치명율 또한 줄고 있다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75세 이상은 날짜와 상관없이 추가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접종이 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마한(馬韓)과 백제 사회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경기, 마한·백제'가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주전 1세기∼서기 3세기경 한강(漢江) 유역으로부터 충청·전라도 지역에 분포되어 있던 50여개의 부족국가를 통칭하여 마한(馬韓)이라 한다. 후에 백제에 통합되었기에 문화가 거의 일치한다.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최신 매장문화재 발굴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마한 사회 태동과 시작,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변천 등 역사적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주택공사(GH)는 저소득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 내 10개시(구리·김포·수원·의정부 등), 총 117세대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하여 2인 이하 가구가 살기 좋은 1형(전용50㎡이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 된지 161일 만에 전 국민의 40%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월 26일부터 누적된 1차 접종인원은 총 2천52만9566명이라고 6일 밝혔다.이 가운데 전체 인구의 14.7%인 752만6904명은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다. 어제 하루에만 12만6304명 늘었다.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7만3276명, 모더나 5203명, 아스트라제네카 1만2999명이다.정부는 당초 50세 이상에서 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10명 중 6명이 단백질보충제를 먹고 있어서 신중년의 필수 영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보다 50대가 더 많이 지속적 섭취 의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미섭취 경우 중 30%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중장년의 단백질 보충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는 ‘성인용 단백질 보충 제품 리뷰’ 설문결과, 5060 신중년 가운데 36%가 현재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고 있으며, 23%는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전체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고령인구 증가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국의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 이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19년(775만 명)보다 46만 명 늘면서 처음으로 800만 명대에 진입했다. 2020년 11월 기준 821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16.4%다.여기에 저출산과 더불어 생산연령인구(15~64세)까지 감소(3594만명->3575만명)하면서 ‘늙어진 한국’은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세 미만 유소년인구는 고령인구보다 204만 명 적은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16건의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문화서비스를 제공 차원에서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한다.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부는 악기와 치는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ld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우리나라 국민 86.3%는 기본소득이 지급되더라도 수령액과 상관없이 계속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본소득이 노동 유인을 떨어뜨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기우임을 방증하는 결과다.경기연구원은 에서 50만원 이하 기본소득 지급시 일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은 평균 80%가 넘는 반면 노동 시간을 줄이겠다는 응답은 평균 10%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는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과 범죄예방 CCTV에 비상벨‧스피커 등 방송기능을 도입해, 범죄예방, 재난상황을 안내하고 있다.2018년 처음 시작된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배회, 침입, 쓰러짐 등 특정 행동을 인공지능이 탐지했을 경우 관제요원에 관련 영상이 자동으로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관제 요원은 영상을 통해 상황을 판단하고 필요할 경우 112 신고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다.경기도는 CCTV에 설치된 스피커와 비상벨을 활용해달라는 국민신문고 제안을 도정에 반영, 지난해부터 통합관제센터에서 방송기능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내 노인 6명 중에 1명이 영양섭취 부족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의료비는 폭증하고, 고령자의 건강한 삶은 후퇴하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에 환경에 맞는 맞춤식 영양식이 필요로 한다. 직접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시니어를 위한 ‘케어푸드’가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지난해 고령친화식품산업 시장 규모는 약 17조6000억원으로 2015년 약 9조3000억원보다 88% 증가했다. 주로 건강보조식품의 시장이 큰 반면에 ‘케어푸드’에 대한 인식이나, 개발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시니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국내에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70대 이상이 90%에 달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18년 8월 이후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8선 접경지역 광역단체인 경기도의의회가 정전 기념일을 6일 앞두고 북미 종전협정 체결 촉구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통일부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국내에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현재까지 4만 9154명이다. 이중 70대 이상 고령이 86.2%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3342명의 신청자가 세상을 떠났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이날 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앞으로 경기도 안성 인근 고속도로에선 ‘도로 위 모세의 기적’ 구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곧바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설치된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하는 공공의료시설인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이 7월 2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도는 안성휴게소의원 조성공사가 최근 완료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면적 223㎡(2층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치매추정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경기도는 3조 원 가까운 치매관리비용이 투입되는 등 사회적 비용도 급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도의원이 ‘행복한 장수노년을 위한 적극적인 치매 예방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주목된다. 최 의원은 “치매는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동네 병·의원 인지장애 검사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LH는 7월 ‘안성 아양’, ‘경주 안강’, ‘장성 수산’,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8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호 △영구임대주택 143호 △국민임대주택 110호로 총 897호 이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영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탑골공원은 언젠가부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의 대명사가 되었다.3개 노선의 지하철이 교차하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지하철 노선의 확장으로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인천, 천안에서 까지도 매일 출퇴근하는 어르신도 있다.코로나19 이전에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공원을 거닐며 환담을 나누거나, 장기를 두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흔한 일상이었다.그러나 코로나 위험으로 인한 사회두기는 탑골공원의 문은 닫게 하고 이전의 풍경을 앗아갔다. 20여 년 동안 중단된 적 없었던 무료급식조차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96.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7일부터 6일 동안 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었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순이다.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하면 1차 접종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