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 노인 세 명 중 한 명은 노후준비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노인 인구 비율이 15%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212만 3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6%를 차지한다. 이는 2013년의 9.8%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안성 등의 지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노인 가구의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노인 가구 중 약 5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한국의 50대는 힘들다. 퇴직을 코앞에 두고 있거나 이미 했다. 자식은 독립하지 않았고, 부모 돌봄은 현재진행형이다. 돈줄은 끊겨 가는데 재정적 책임과 부담은 여전하다. 이 시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은 50대 이후를 결정론적으로 보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기에 충분치 않아 보이나 아직 충분하다.미국의 공인 재무 설계사이자 ‘스타일드 웰스(Styled Wealth)'의 설립자인 오텀 넛슨은 15일 CNBC에서 말했다. “50대에 인생, 저축, 재정이 이미 정해진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실수다.” “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7080세대는 사회, 경제, 문화에서 레트로 소비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여행테마 중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 때 중장년층은 관심으로 보이고 흥미를 느낀다.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곳의 테마가 바로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중 군산 시간여행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권다현 여행작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심지어 정상적인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거나 무시된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사람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줄이면 지금과는 다른 새해가 될 것이다.조 하이암(Joe Higham)은 11일 사이언스(Science)지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간과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밝혔다. 대학생시절 그는 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4시간 이상 잠을 잔 적이 없었다. 피곤하기는커녕 무적의 기분이 들었다. 에너지가 흘러넘쳤던 그는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새해다. 운동을 결심한다. 주 5일 헬스장이 목표다. 실패 확률이 99.9%다. 돈 절약을 결심한다. 지출 많은 외식을 중단하기로 한다. 역시 실패 확률이 99.9%다. 원인은 뇌다. 뇌를 압박할수록 실패 확률은 낮다. 그것이 실패하는 이유이자 성공하는 출구다.#1. 대안은 많게, 일은 ‘하는 둥 마는 둥’ 시작씨엔비씨(CNBC)는 지난주 엘리스 로넨(Elise Loehnen)과 심리학자 캐리 윌켄스 (Carrie Wilkens)가 전하는 ‘행동 변화 전략’을 실었다. 새해 결심은 성공률이 낮기로 악명이
노숙인쉼터 통장관리에서 목돈마련까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갈거리협동조합은 노숙인쉼터에서 이용자들에게 통장관리를 해주면서 시작됐다. 노숙인 복지사업을 하면서 이들이 번 돈을 저축하지 않고 그 날 다 써버리는 습성, 즉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습성이 있다. 고물수거를 하거나 인력시장에 나가서 몇 천원 혹은 몇 만원을 버는데 주로 음주로 돈을 다 써버리고 다시 노숙의 악순환을 하게 된다. 노숙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번 돈을 저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월세보증금 몇십만원의 목돈이 없어 저렴한 월세방을 얻지 못하고 여관 여인숙을 전전하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통계청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구‧가구, 건강, 노동·일자리, 소득, 참여, 노후 부문별로 다양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발견됐다.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8.4%인구추이는 2023년 현재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8.4%이고, 2037년에는 31.9%, 2070년이 되면 46.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7.7%로 65~74세(10.7%)보다 적지만, 2037년에는 16.0%로 65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소득 계층별로 차등화된 다층적 노후소득보장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적정 노후자금의 확보를 위해 소득의 15%를 사적연금으로 적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과 한국사회보장학회는 연금개혁 논의와 관련해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우리나라 공·사적연금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공·사적연금 정책방향’ 세미나를 마련했다.세미나에서는 모든 노령층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을 통해 기본보장 수준의 연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행 중하위 70% 정액 기초연금에서 40만원
최근 기존 집을 팔고, 좀 더 싼 집으로 이사한 65세 A씨는 주택 구입비를 차액으로 노후 자금을 위해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려고 여러 상품을 알아보았다.세제 혜택이 많은 연금계좌에 투자하려고 했으나, 연간 1천800만원 이내인 연금계좌 납입 한도 때문에 더 이상 투자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주택 고령자가 기존 보다 좀 더 싼 주택으로 이사를 하면, 차액 중 1억원을 연금계좌에 투자 할 수 있게 된다. 노후소득 보장강화를 위해 연금계좌 추가납입 항목을 신설한 것이다. 주택을 줄여 노후 자금을 이용할 수 있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금융감독원은 연금수령액이 연간 1200만원 이하로 관리해야 절세에 유리하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시니어들의 연금 수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금융꿀팁 200선-연금 수령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주요 내용은 시니어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을 분리과세를 하거나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종합과세(6.6~49.5%)' 중 선택해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다만 분리과세는 세율이 연간 연금수령액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1200만원을 초과하면 연금수령액 전
[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아인슈타인은 ‘천재’의 대명사다. 아인슈타인학교, 아인슈타인거리, 아인슈타인 전철역, 아인슈타인도서관, 아인슈타인연구소…. 그리고 그 이름을 사용하는 권한을 승낙받았는지 모르지만, 아인슈타인 학습지, 출판물, 아인슈타인 장난감, 아인슈타인 우유, 영양제 등등. ‘백 투 더 퓨처’를 비롯하여 많은 영화에서처럼 약간 어벙하지만 실제로 뛰어난 능력을 갖춘 과학자들은 영락없이 아인슈타인의 이미지를 패러디한 캐릭터다.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rsq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3일 발표한 ‘2021년도 제9차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50대 이상 중‧노년층은 69.4세라야 노인이라고 인식했다. 이는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제도 실행 기준인 65세보다 4.4세 높은 연령이다.노후가 시작되는 시점에 관한 주관적인 기준은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62%로 가장 높은 응답이 나왔고, 이어 ‘근로활동 중단 이후’가 21.2%로 나타났다. 학력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고령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할인, 금융소득 세액공제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고령자의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조치를 안내 받을 수 있다.고령자 유익한 금융상품 정보먼저 고령자가 교통안전교육 이수 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의 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이면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3.6~5.0%를 할인받는다.주택연금 가입자라면 치매보험 보험료가 할인되는 연계상품을 치매보험을 활인 받을 수 있다. 주택연금 이용자가 주택금융공사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달에 공공분양 675가구, 국민임대 221가구, 영구임대 150가구 등 각각 인천, 경기, 전북 지역에 총 1046호를 공급한다.공공분양주택 675가구는 '인천영종 A60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66가구), 84㎡(609가구)형으로 구성되어있다. 모집 일정은 공고(10월13일), 신청·접수(10월말), 당첨자발표(11월)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불완전판매 민원인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이 금융감독원으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2022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불완전판매 민원인은 은행 민원 1448명, 증권사 민원 1762명이다. 그 중 60세 이상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459명(31.7%)과 565명(32.1%)이었다. 연령을 입력하지 않은 민원이 573건임을 고려하면, 60세 이상의 민원이 더 많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불완전판매란
나는 조각을 숲에서 나무들을 바라보며 배웠다.들판에서 떠다니는 구름을 보며 배웠다.작업실에서 모델들의 몸을 연구하며 배웠다.… 미술학교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배웠다.- 오귀스트 로댕 “travailler, Toujours travailler(일하시오. 계속해서 일하시오).” [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조각가 로댕(Auguste Rodin, 1840~1917)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일하라’였다. 명사형으로는 ‘작업’이란 뜻이다.그가 인류에게 남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새마을금고가 ESG경영 추진을 위해 4대 핵심 분야로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를 추진한다.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셜MG’분야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시작으로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돕는다.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함으로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또한 2018년 시작한 ‘MG희망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국내외 시장조사 경험기반으로 국내산업 전반 분야의 전문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 임팩트북이 ‘2022 고령화로 주목받는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용품 등의 고령친화산업별 시장동향과 사업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2만 명으로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이 중 65세 이상은 17.5%인 902만명을 기록했으며, 2049년(1900만 명)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어서 노인 관련 정책이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60세 이상 고령자 인구 변화 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1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구연동화를 하는 이야기 할머니열정상 ‘송정녀’“우리 입속에는 소리들이 살고 있어요. 큰 소리·작은 소리, 높은 소리·낮은 소리, 빠른 소리 ·느린 소리, 예쁜 소리·미운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