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와 감정노동자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이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콩지은교육농장’에 마련됐다.사천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고령자와 감정노동자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수입원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유농업 대상지로 선정된 ‘콩지은교육농장’은 치유체험장, 치유텃밭, 음식, 원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9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콩지은교육농장’은 2016년도에 농촌진흥청에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주시는 31일 요양보호사 1573명을 선별해 총 1억6818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다. 지난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집행한 것이다. 처우개선비는 월 6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가 3개월이 되는 달부터 매월 3만 원씩 지급한다.충주시의 처우개선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노인돌봄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지난 4월 권고한 내용을 실행한 결과이다.국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이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9월 7일까지 열리고 있다.의 작품에서 우주의 은하 모양과 닮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NASA는 나선형의 제임스웹 망원경에 의해 관측된 동그란 구조의 ‘고리 은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의 고리은하와 만다라뜨개전의 작품에서 공통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리은하’와 만다라뜨개전의 작품은 어떤 인연이 있을까?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원(ci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4대 배달업체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는 서울시 ‘제로식당’사업에 참여해, 다회용기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 시국에 배달음식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음식을 받아 본 대부분의 소비자는 1회용 포장재가 지나치게 많이 사용돼, 재활용 분리수거에 애를 먹는 경험을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지난 2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배달 음식 1개 메뉴당 평균 18.3개(147.7g), 배달 음식 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7년까지 고령자 1천5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개발원은 고령자친화기업을 41개 신규로 선정하고, 2023년 고령자 308명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매년 고용인언을 증가시킬 계획이다.고령자친화기업 선정조건은 ▲사업운영 1년 이상 ▲2021년 매출액 5억원 이상 ▲2021년 근로자 5명 이상 등으로, 전국의 74개 기업 중 최종 41개 기업이 선정됐다.고령자친화기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5년간 의무 고용해야 하며, 올해는 정보‧전산을 다루는 전산 감리 기업과 친환경 다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시니어산업은 바이오 빅데이터, 스마트 돌봄, IoT 디지털 돌봄사업 등 보건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져왔다.IT기술이 발달하면서 노인들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한 각종 로봇 제품이 나오면서 IT 실버산업의 또 다른 한 분야로 자리를 잡고 있다. 4족 보행은 기본이고 AI를 탑재하여 인간과의 기본 대화는 물론이고 간단한 명령어를 통한 감정교류까지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 그 가운데 로봇 애완동물은 노인의 치매와 그로 인한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생명이란? 존엄한 삶을 사는 것이지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 아니다"중환자실은 철저히 기술이 지배하는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다. 환자에게 쉴 새 없이 바늘을 찌르거나 채혈검사를 한 시간 단위로 해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어떻게든 살려야 한다는 목적이 존재하는 곳.때문에 환자의 팔다리가 묶여 있거나 진정제로 정신이 혼미해 져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없다.밤낮 없이 항상 불이 켜져 있고, 옆에는 쉴 틈 없이 기계음이 들리고 환자의 비명이나 고함 소리가 넘쳐난다.제대로 된 정신적인 안정을 누릴 수가 없어서 환자는 트라우마를 겪게 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성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한 정부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노인의 경우에는 골밀도 수치에 대한 건강보험의 적용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정부에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골다공증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골다공증 약물치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지난 5월 대한골대사학회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최신 국내외 진료 지침에 따른 골다공증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확대’(85.7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와 금융취약계층이 은행방문 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IBK기업은행은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행(同行)창구'를 확대해서 운영한다.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전용 창구다. 기존에는 영업점별 1개의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점포 수 감소와 고령 인구 증가 추세 등이 커 이를 반영한 '우선 확대 대상 점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활동들이 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와 함께 체계적으로 실태조사와 함께 종합계획수립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중으로 첫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반영하여 이제야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이 수립시행 될 예정이다.이에 먼전 보건복지부와 서울, 부산, 울산, 경기, 충북 등 전국 9개 시·도는 이달부터 1인 가구 실태조사와 함께 ‘고독사 예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따로 사시는 65세 이상 부모님 댁에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이는 고령자가 화재에 노출됐을 때, 신속히 대처를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추석명절을 기해 서울시 500세대에게 보급된다.보급대상은 65세 이상 시민이 거주하는 세대 중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경보음을 울려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노인장기요양보험 적립금이 2026년 고갈되며, 2070년도에는 적자규모가 77조원으로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초고령화사회로 급속히 변하면서 보험재정 지출의 증가가 원인이다.국회예산정책처 장기요양보험 추계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 적립금은 2026년을 기점으로 적자로 돌아선다. 적자 규모는 2030년에 3.8조원, 2040년 23.2조원, 2050년 47.6조원, 2060년 63.4조원, 2070년 76.7조원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에 드는 재원은 가입자가 납부하는 장기요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정비와 정확한 실태파악이 필요함에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무연고사 통계를 고독사 통계로 가져오고 있다. 이마저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부재한 상태이다.2021년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중으로 첫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반영하여 이제야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이 수립시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의 생활 속에 플라스틱 줄이기는 일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줄이더라도 누군가 끊임없이 플라스틱을 생산해내고 있다. 환경오염의 진짜 주범은 누구일까? 최근 폭우와 불볕더위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플라스틱으로부터 해방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지구에게서 보복의 물폭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플라스틱 없는 날!지난 7월은 전 세계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약속한 ‘플라스틱 없는 7월(Plastic free July)’ 행사로 ‘플라스틱 제로’와 ‘제로 웨이스트’운동을 벌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선정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마포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인지건강 디자인이란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기구 △지압길 △그림 △쉼터 △조형물에 적용된다.마포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약 90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포시니어클럽 생활환경 곳곳에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인지건강 디자인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교통약자 수는 2016년 1471만명에서 약 80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약 6만명이 감소(0.1%↓)한 데 반해 교통약자 수는 크게 증가(약 7%↑)하고 있어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국토교통부는 전국 단위로 실시한 '2021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3명은 교통약자에 해당한다고 8일 전했다. 교통약자는 장애인과 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부의 복지정책과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노력에도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낮은 급여수준,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급여체계와 향후 재정부족으로 인한 후손들의 재정 지출의 리스크를 안고 있다. 보완책인 '기초연금제도'도 저소득층에 국한되고, 급속한 급여 증가로 재정 문제에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노후소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택연금, 퇴직・개인연금 등 다양한 노후자산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특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화사회에 고령자를 위한 맞춤식품, 고령친화식품의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주최로 제7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이 28일 고령친화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령친화 식품산업은 시니어의 증가와 함께 영양식, 간편식, 연화식 등 다양한 식품이 개발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은 2조5천억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2025년에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포럼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22년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2022 World Choralympic in Pocheon)에서 시니어부문에서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이 금상, 완주시니어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했다. 성인합창부문에 참가한 마포구립합창단이 그랑프리대상을 수상했다.세계합창경연대회는 일반합창, 시니어합창, 장애-다문화합창, 어린이합창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예선과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는 경연대회이다.금상을 수상한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은, 단장 김옥주와 단원 35명이 참가해 ‘밀양 아리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대공존형 주택을 우리가 처한 고충과 사회문제의 완충지대 역할을 할 주택모델로 추진하겠다. 부모님은 자녀와 가까이 살면서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고, 자녀는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할 때 가까이 사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세대공존형 주택 공급계획을 지난달 30일 싱가폴 공공주택 단지 방문에서 발표했다.오세훈 시장의 ‘세대공존형 주택’은 서울시의 급속한 고령화와 아이돌봄 등 일상 속 고충과 사회문제의 완충지대 역할을 할 대안으로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