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시니어가 산업과 돌봄의 주체로서 참여해야 한다. 따라서 시니어가 제품, 서비스 개발, 실증과정에 참여하는 사용자 주도형 혁신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시니어리빙랩’이 연구·개발·교육 등의 혁신모델을 개발하고, 지역·기업·연구·지자체 등의 단체 간에 조직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에 24일 ‘한국시니어리빙랩’ 활성화를 위해,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음악으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보여줄 무대가 선보인다. ‘괜찮아 잘될꺼야’ 이한철 총감독이 이끄는 ‘나를 있게 하는 우리’(이하 ‘나우) 의 가 오는 9월 11일 오후 4시에 온라인 공연으로 펼쳐진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암경험자로 이루어진 ‘룰루랄라 합창단’, 시니어 블루그래스 밴드 ‘실버그래스’, 뮤지컬 프로젝트 밴드 ‘고라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2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리빙랩 포럼이 ‘지속가능한 돌봄 전환, 민-산-학-연-관 협력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20일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고려대학교 기업산학연협력센터와 함께 현재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돌봄 실험을 선을 이어 면으로 확대해 나가는 단계적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돌봄 전환을 위해 어떻게 연계·협력하고 스케일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체
미술치료 두 스푼+추억소환 한 스푼아트온어스 송정은 센터장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미술치료 진단·치유[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심리분석가들은 자신의 성격유형분석을 진단하는데 ‘DISC’, ‘MBTI’ 등의 진단 도구들을 사용한다. 반면에 미술치료는 미술과 심리학을 이용해 말로써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미술로 자신의 모습을 찾고,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오늘 소개할 힐링인터뷰는 아트온어스의 송정은 센터장이다. 송 센터장은 치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7월 28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을을 무대로 마음의 거리 좁히기를 위한 한 또 하나의 ‘뮤지컬’이 탄생했다.'뮤지컬'로 ‘뮤직으로 로컬을 잇다’의 약자로, 서울 성미산마을, 대전 대덕구공동체, 대구 안심마을, 광주 일곡마을 등 4개 지역, 4명의 로컬 뮤지션과 4개 마을공동체가 1가지의 멜로디를 가지고 4가지 색깔의 노래를 만들었다. 4월부터 약 3개월간 공동창작 워크숍을 진행해 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노래로 만들었다.이번 &lsq
힐링레시피=훌라댄스 한스푼+노래 두스푼‘한국하와이문화협회’ 이동걸 대표[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의 기승으로 인해 많은 시니어들이 일상의 무기력함과 코로나블루에 시달리고 있다. 몸과 마음에 내상을 입은 시니어들에게 힐링인터뷰가 코로나블루 극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힐링인터뷰’는 건강·문화 활동을 하는 명사들로 부터 ‘힐링레시피’ 노하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두 번째 힐링인터뷰 주자는 ‘하와이문화협회’ 이동걸 대표이다.코로나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컴퓨터가게 사장에서 밸리댄스 강사로, 이후 사회복지사까지...”김xx씨(58세)는 원래 컴퓨터판매업체 직원이었다. 누구나 그렇듯 그도 정년이 되고 퇴직했다. 인생2막을 위해 그는 새 직장을 찾기 시작했다. 그가 방문한 곳은 ‘일터와사람들’이었다. 김xx씨는 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아동센터에 취업했다.그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재취업해 사무업무지원으로 시작했다. 평소 밸리댄스가 취미였던 그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밸리댄스 강사가 됐다. 인생2막이 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개의 멜로디에 4개의 노랫말이 담긴 곡이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명은 '뮤지컬'로 ‘뮤직으로 로컬을 잇다’의 약자이다. 1개의 멜로디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나우뮤직랩)이 작곡했고, 4개의 노랫말은 4개 지역의 뮤지션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지역 특색에 맞는 편곡과 노랫말을 만들고, 음원 녹음에 참여한 것이다. 참여지역은 서울 성미산마을, 대덕구 공동체, 대구 안심마을, 광주 일곡마을이다.'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의 총감독인 이한철 감독은 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우’(나를있게하는우리) 프로젝트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들과 노래를 만든다. 올해 프로젝트는 ‘뮤지컬’ 즉, ‘뮤직과 로컬을 잇는다’의 약자이다. 하나의 작곡된 멜로디로 각 지역의 뮤지션과 마을공동체사람들이 함께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사와 노래를 만들고 있다. 현재 서울·대구·광주·대전 등 지역의 뮤지션과 마을공동체가 노래를 만들고 있다. 오늘 만날 이들은 바로 ‘나우’(나를
[시니어와 청년의 어울림 ‘뮤지컬’프로젝트]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편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 저녁이 되자, 하나, 둘 연습실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20대 청년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노래연습을 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들은 간식을 서로 나누며, 웃고, 떠들며 한주간의 에피소드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무엇이 이들에게 세대를 뛰어 넘어 친구처럼 만들었을까?[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우’(나를있게하는우리) 프로젝트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스마트도시, 고령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도시 형태가 사람중심으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도시의 구조적 변화는 탈공업화, 저성장의 구조적 위기를 맞이했고, 산업도시형태에서 환경, 여성, 돌봄, 공감, 문화 등 새로운 키워드로 전환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울산리빙랩네트워크의 주최로 제1회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울산 도시전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6월 4일 열렸다.이번 포럼에서는 도시구조의 변화로 위기에 처한 울산과 동남권 지역의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나를 있게 하는 우리 [‘나우’ 이한철감독] 세계를 무대로 음악을 키우는 목장주인 [실버그래스 김원섭] ‘나우사회혁신네트워크’ 사무실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 1층에 자리 잡은 카페 앞에서 잠시 머물고 있는데, 2층 열린 창문으로 컨트리음악이 들려왔다. 아마도 오늘 인터뷰 주인공이 음악을 틀어 놓은 듯했다. 곧 사무실에 문을 열고 들어서자 두 분이 합을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음원이 아니라 라이브였던 것이다. 스피커 소리도 아닌데 밖에서도 그렇게 쩌렁쩌렁 울렸다니
세계를 무대로 음악을 키우는 목장주인[실버그래스 김원섭][이모작뉴스 김남기, 서성혁 기자] 실제 땅 한 평 없지만, 세계를 무대로 음악이라는 목장을 운영하는 ‘목장주인’, 실버그래스의 김원섭을 만나보겠다.실버그래스는 블루그래스 음악을 하는 팀이다. 블루그래스는 컨트리 뮤직의 원형을 갖고 있는 장르이다. 요즘 대세인 우리의 트로트처럼, 컨트리는 미국인들의 오랜 정서가 담긴 음악이다. 실버그래스만의 독특한 개성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묘한 매력을 담고 있다. 자기소개를 한다면?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3학년 장학
나를 있게 하는 우리[‘나우’ 이한철감독][이모작뉴스 김남기, 서성혁 기자] ‘나우사회혁신네트워크’(이하 나우) 사무실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1층에 자리 잡은 카페 앞에서 잠시 머물고 있는데, 2층 열린 창문으로 컨트리음악이 들려왔다. 아마도 오늘 인터뷰 주인공이 음악을 틀어 놓은 듯했다. 곧 사무실에 문을 열고 들어서자 두 분이 합을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음원이 아니라 라이브였던 것이다. 스피커 소리도 아닌데 밖에서도 그렇게 쩌렁쩌렁 울렸다니...지난주 오랜만에 차안에서 "나나나
세계문화유산, 테라와다 불교의 고향 “인간은 본래부터 극단적으로 이기적이며,다른 종(種)들은 다 죽이고 홀로 살아남은 호모 사피엔스이다.”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우고(Ugo)라는 미얀마 친구의 가게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바간 왕국으로 들어간다. 허물어진 ‘천 년 붓다의 고향’, 사원과 탑이 숲처럼 솟아있는 불국(佛國), 온화한 미소와 ‘자비’의 터전으로 발걸음을 옮긴다.테라와다(Theravada) 3대 성지 인도에서 시작된 붓다의 가르침이 중국을 거쳐 동쪽으로 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사회에서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돌봄의 수혜자로서 바라보는 관점을 지향해 왔다. 환자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환자가 돌봄의 주체로서 리빙랩에 참여해 과학기술과 보건의료의 분야 혁신에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제5회 리빙랩과 젠더포럼’이 ‘돌봄의 대상이자 주체로서 환자를 젠더 관점에서 보다!’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과 나우사회혁신네트워크 주최로 4월 27일 비대면 온라인 방
천불천탑(千佛天塔), 바간왕국에 서다“여행자는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지 않는다.”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저녁 8시 10분에 출발하는 야간 버스를 탔다. 시내를 벗어나자 어슴푸레하게 미얀마의 산하가 다가온다. 모두 잠이 들었는지 버스 안은 금새 조용해진다. 한참을 달리던 버스가 선다. 시계를 보니 12시 50분인데, 식당 앞이다. 사람들은 부스스 일어나 대부분 밖으로 나간다. 모두들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데, 따라가 보니 그 안에 화장실이 있다. 몇 사람은 늦은 식사라도 할 요량인지 음식을 주문하고, 더러는 식
[이모작뉴스 김남기, 서성혁 기자] ‘제4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이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주최·주관으로 ‘시니어를 젠더 관점에서 재해석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 포럼은 경제적 빈곤, 차별, 소외, 학대 등의 고령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유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특히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젠더적 관점에서 어르신이 결핍의 대상이 아닌 온전한 인간이자 산업혁신과 R&D 주체, 새로운 감성과 문화의 주체로 재정의하고, 이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천 년 붓다 왕국_미얀마는 아프다မစိုးရိမ်ပါနဲ့၊ အားပေးကူညီပါ။ကိုရီးယားတွေကမြန်မာလူမျိုးတွေနဲ့အတူပါ။힘내세요. 도와주세요.한국인들은 미얀마인들과 함께합니다.미얀마는 아프다.5월이 다가오고 있다.광주의 봄과 오버랩된다. 보리 이삭처럼 도금된 신들탄생의 죄를 똘똘 감고 있는 뱀의 신들보기에도 섬찟한 십자가의 예수처럼공허한 영원의 칵테일 파티에서 미소 지으며우아하게 벌거벗고 있는 부처님들그들 전지전능한 신들은우리에게 천국을 강요하고고문과 권총으로신앙심을 매수하기도 하고 피를 태우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