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고령자·장애인 눈높이 맞춤 ‘텃밭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개 텃밭정원 모형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실제 적용에 나서 눈길을 끈다.자연과 가까워지고 심리·정서적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시 텃밭에 관심이 쏠리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174만 1,000명이 도시농부로 참여했다.그러나 먹거리 생산 위주의 기존 텃밭은 밭을 가꾸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목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항동저수지 수변데크에서 금개구리, 개개비, 덤불해오라기, 꽃창포 등 도심 한복판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이렇게 풍부한 동·식물을 자유롭게 학습하고,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자 총 14종의 맞춤형 생태안내판을 푸른수목원 수변데크에 설치했다.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뿐 아니라 오직 푸른수목원에서만 관찰할 수 있었던 소리와 영상을 큐알(QR)코드로 함께 담아 재미와 다양성을 더했다.푸른수목원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영등포구 구립시니어합창단이 예술의전당 국립합창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9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최종 결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한편, 2014년 창단된 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박정수), 반주자(이민정) 외 55세 이상의 영등포구 거주 여성40명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주 2회 정기적으로 연습을 실시하고 연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기량 향상에 힘써왔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영등포단오축제 등 관내 다양한 행사와 무대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지역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웰에이징을 위한 시니어 축제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 6회째를 맞는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는 엑스코 서관 1홀, 2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람회 참가나 참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은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 나누다’가 동대문구민행복센터 3층에서 15일 문을 연다. ‘카페 나누다’는 어르신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내 경계성 장애를 가진 청년 바리스타 1명과 어르신 바리스타 10명의 협업으로 운영한다.바리스타 경력이 있는 청년 1명은 자신의 경험을 어르신 10명과 공유하며 카페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시니어 10명은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실제 바리스타로 활동하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신중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 ‘5060 해방데이’가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남양주시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날’을 컨셉으로 ‘5060 해방데이’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신중년(1953년~1973년생)을 대상으로 남양주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모집인원은 기수별 20명으로 3회차로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에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는다.주요 프로그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시니어들은 ‘내 일이 있어야 행복한 내일(來日)도 있다’라고 한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자의 68.1%가 일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경제적 빈곤, 외로움 등 기대수명이 높아질수록 더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노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노인 일자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에 합천군에서는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환경정화활동, 교통정리활동 등 단순노무직에서 벗어나 새롭고, 창의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 전문기관 합천시니어클럽은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치유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아 가족 간 서로 공감·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남양주시의 「우리가족 농촌나들이」프로그램은 도심 속 농촌치유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체험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를 한다.주요 내용은 제철농산물 수확과 치유밥상, 숲속여행 등 농촌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며 농장별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리가족 농촌나들이’ 참여 가족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친화식품이란 음식물의 섭취와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케어푸드, 실버푸드, 시니어푸드 등으로 나뉜다. 국내 식품업계는 2조원에 달하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두고 공격적인 제품개발과 출시에 돌입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고령친화식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화율과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가 2011년 5104억원에서 2017년 1조원을 넘어섰고 2020년 기준 2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수락산에 무장애숲길이 전 구간 조성되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등이 불편 없이 산행을 할 수 있게 됐다.서울 노원구는 오는 30일부터 수락산에 무장애숲길을 시민들에게 전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은 수락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행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락산 등산로 입구인 노원골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비 총 75억여 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했다. 산책로 전 구간을 폭 1.8m 이상, 경사도 8%이하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로 조성해, 유모차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둘레길은 도시 전체를 감싸는 157km의 길로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전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시둘레길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도보길이다.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휴게시설과 쉼터, 북카페가 있어 자연스럽게 걷다가 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코스별 난이도가 달라 산행과 산책 등 원하는 걷기를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서울둘레길에서 트래킹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건강한 숲길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2014년 11월 개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운전을 하다보면, 앞차 유리에 ‘초보운전’이나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사인물을 자주 보게 된다. 대전 동구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좀 더 색다른 사인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글귀를 분수 있다. 대전 동구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사인물을 배부하고 있다.‘어르신 운전중’ 사인물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중인 것을 주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