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방학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식사를 BGF복지재단이 지원한다. 강서양천, 동작관악 교육청 산하 교육복지 거점초등학교에서 선정한 아동 70여 명 대상으로 1천 끼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법정 저소득가정,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중 결식이 우려되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로 덮밥, 국밥 등으로 구성된 12종의 다양한 컵밥이 제공될 예정이다.지원물품은 각 학교의 교육복지전문가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전달 시 전문가가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도 확인하게 된다.비지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지난해 10월 영국 노팅엄 주택가 건물 외벽에 뱅크시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훌라후프 소녀’라는 그림이 발견되어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1억5천만에 팔려 또 한 번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정체가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고, 비밀스러운 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 겸 영화감독 뱅크시의 작품이 한국을 찾아온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전
어르신들의 안식처이자 집결지, 탑골공원은 벌써 1년 반을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굳게 닫았다.대문의 규모만큼이나 육중하게 닫아버린 공원을 안타까워하는 이는 일반 관람자도 마찬가지다. 공원 안을 들어가 보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다.탑골공원을 출입하던 어르신들에게 공원폐쇄는 또 다른 아픔이다. 마치 휴전선을 찾아 망향가를 부르는 실향민처럼, 어머니의 품을 잃어버리고 떠도는 고아같은 마음으로 오늘도 탑골 주변을 떠돌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는 일상이 되었다. 비대면과 디지털 기기 사용은 청장년 세대에게는 비교적
2001년 9월 11일,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 펜타곤에 항공기 납치 테러 사건이 일어났다. 4대의 민간 항공기를 납치한 이슬람 테러단체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 약 3,5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비극적인 사건인 911테러는 이제 20주기를 맞는다.[워스]는 911테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테러를 다루지는 않는다. ‘고통은 살아남은 자의 몫이다’라는 말처럼 갑자기 맞이한 비극의 뒤로 남겨진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실화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 13일 오후3시 경남 사천 실버카페 바다마실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3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산재가이드(근로복지공단), 시니어 소비자안전모니터요원(한국소비자원), 바다사랑 지킴이(한국남동발전), 시니어인턴십(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어 공공·민간 분야 노인취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모작뉴스=전부길 기자]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Cool(쿨)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 지원한다.여름나기 키트는 넥밴드 마사지 선풍기, 여름이불세트, 1인용 대자리, 천연염색 손수건 2종세트, 캘리액자(응원메시지), KF-94 마스크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사천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키트 100개를 제작했다.키트는 사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를 통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지난해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고, 정부와 경영계가 입을 모아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공언하면서 호기롭게 출발했다.국내 10대 그룹 대부분은 총수들이 직접 나서서 탄소중립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세우며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들 주요 그룹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해외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낙제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8일 국내 10대 그룹과 이들 그룹 총수의 &lsquo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탑골공원은 언젠가부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의 대명사가 되었다.3개 노선의 지하철이 교차하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지하철 노선의 확장으로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인천, 천안에서 까지도 매일 출퇴근하는 어르신도 있다.코로나19 이전에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공원을 거닐며 환담을 나누거나, 장기를 두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흔한 일상이었다.그러나 코로나 위험으로 인한 사회두기는 탑골공원의 문은 닫게 하고 이전의 풍경을 앗아갔다. 20여 년 동안 중단된 적 없었던 무료급식조차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CU편의점은 지난 2007년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로 수도요금, 지방세 등 불과 21개에 불과하던 서비스 항목을 하이패스 충전, 전기, 전화요금 납부 등 110여 가지로 확대했다.전국 모든 CU편의점에 2차원 바코드 리더기를 도입하여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 12일부터는 CU편의점 어디에서나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도 가능해진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국 1만 5천여 개 점포에서 고속도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여러 방면에서 사회 변혁을 이루어 내었다. 급속한 디지털로의 전환, 비대면 업무, 인터넷 쇼핑, 재택근무, 재택수업 등 많은 부분에서 이전과는 다른 사회로 진보되고 있다.종교적인 부분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종교는 특성상 집회를 가지는 것이 특징적인데 코로나 감염 위험 때문에 집회에 제약이 있다 보니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특정종교의 일부는 법의 통제를 벗어나 집회를 갖다가 대규모 연속감염 사태를 일으켜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져다 주기도 했다.아직 코로나 통제 상황에서 종교
서울 서대문구의 박광용씨 집에는 지난달 큰 소동이 있었다. 경도의 치매 환자인 부친이 저녁에 되어도 귀가를 하지 않았다. 지구대에 실종 신고를 하고 동네 주변을 뒤졌지만 찾지 못하다가 20시간이 지난 그 다음날 집에서 5킬로떨어진 곳에서 다른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소동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끝났지만 매일 노심초사 할 수밖에 없다.[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이제 치매환자 ·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걱정과 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보건복지부와 경찰청, SK하이닉스가 협력하여 ‘치매환자 · 발달장애인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7월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이다.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협업해,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SOVAC(Social Value Connect) 마켓’을 오픈한다.전통적으로 경제적 가치만을 추구해 온 기업과는 달리,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노동시장으로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환경부는 2018년까지 11년 동안의 대기, 수질, 토양, 퇴적물 내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한 백서를 8월 1일 발간한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자연 분해되지 않고 생명체에 축척되어 면역체계를 교란시키고 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일으키는 물질이다.산업공정과 농약에서 발생하며 자연분해 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되어 이상을 초래하는 물질이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이다.5-60년전 해충 제거를 위해 사용했던 DDT와 월남전에서 뿌려졌던 고엽제에 들어있던 다이옥신이 대표적이다.우리나라는 2007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7월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1차 접종자(백신 1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와 접종 완료자(백신별로 정해진 횟수만큼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공원, 등산로 등 실외 환경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단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옥외 집회나 행사장에선 마스크를 여전히 착용해야 한다. 제주도는 예외로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백신 접종자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지 않는다.백신접종 완료자는 직계 가족 모임이나 사적 모임 인원제한 뿐만 아니라, 행사나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의 15.7%이다. 2060년에는 무려 43.9%에 이르러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다.의료기술은 발전과 먹거리 문화의 변화는 인간의 수명을 점점 늘여가고 있다. 요양시설들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전문병원도 곳곳에 문을 열고 있다. 공공장소인 경로당, 노인정, 복지관 등은 이미 노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갈 곳 없는 노인들은 길거리를 떠돌기도 한다.노년으로 접어드는 시니어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치매이다. 자신의 존엄성뿐만 아니라 가족과 타인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최장수인 알리미한 세이티(阿丽米罕 色依提)가 25일 자신의 135번째 생일을 맞았다. 슐러현(疏勒县)연예단의 연주에 맞추어, 친지와 가족들 그리고 지방정부의 축복 속에 성대한 생일 축하상을 받았다.알리미한은 중국 신장자치구 슐러현 출생으로 중국 광서제 때 출생하여 3세기를 걸쳐 살고 있다. 2013년에는 중국 최장수인으로 선정되었다.손자인 쿠얼반 누얼의 소개에 따르면 ‘할머니는 매일 아침 항상 라디오를 듣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밤에 자기 전 라디오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35주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그린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체르노빌 1986”이 한국을 찾아왔다.영화는 러시아에서 제작되었으며 현지 박스 오피스 1위, 190개국으로 수출되었고 한국은 오는 6월 30일 영화 팬들을 만난다. 체르노빌을 소재로 만든 영화들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다룬 영화는 지금까지 몇 편이 있었다.▲러시아에서 2013년에 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되었던 “체르노빌: 원전 대폭발(Inseparable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2020년 전체 가구는 2041만 5천 가구이며, 1인가구는 621만 가구로 전체의 30.4%로 나타났다. 이제 3가구 중 한 가구는 1인으로 구성된 가구이다. 통계청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2020년 1인가구는 전년대비 17만 5천가구 증가해, 가파른 1인 가구 증가가 가속화 되고 있다.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층이 분가한 뒤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 현상과 고령화 속 사별 등으로 1인 가구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2018년에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 수단은 목맴, 추락 다음으로 농약 음독이 15.7%로 많았으며,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 비율이 전체 연령 5.9%보다 2.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 지역의 주요한 자살 수단으로 농약 음독이 활용된다는 의미로 농촌 지역 내 음독자살 방지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lsqu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는 가속화 되었고, 비대면 업무는 일상으로 자리를 잡았다. 학생들은 집에서 수업을 듣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회의도 화상으로 한다. 그러나 시니어 세대는 점점 적응력도 떨어지고 디지털 시대가 서럽기만 하다.시니어들은 인터넷을 통한 금융 거래 경험이 거의 없거나 이에 어려움을 겪다 보니 직접 창구를 찾아가 은행원을 대면하는 게 편하다. 젊은이들이 카카오톡이나 은행 애플리케이션으로 1분도 안 돼 돈을 송금하고,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그렇지만 정작 창구로 찾아간 시니어들은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