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중고령자가 최소 한달 생활비로 1인 기준 117만원, 부부 기준 19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생활비는 1인 기준 165만원, 부부 기준 268만원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노후보장패널 8차 조사(2019년) 결과'에 따르면 노후생활비는 인구 특성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 필요로 하는 생활비 수준이 가장 높은 반면, 80대의 경우는 가장 낮았다.또한, 노후생활비는 성별, 지역별로도 차이가 났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노후 생활비 수준이 조금 높았으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작년 중‧장년층은 총인구의 40%로 63.9%가 취업하고 있으며, 주택소유자는 42.6%로 금융대출은 중앙값 4,856만원이었다.통계청은 고령화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12월 22일 발표했다. 통계는 매년 11월 1일 현재 국내에 상주하는 만 40세~64세에 해당하는 내국인을 작성대상으로 했다.‘19년 중‧장년층 인구는 1,997만 9천명으로 총 인구의 40%였으며, 전년보다 15만 6천 명(0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가 총 9천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우선 오는 28일 ‘선(善)결제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집합제한업종대상 소상공인에게 0%대 금리로 지원하는 8천억원의 자금이 내년 초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상담을 28일부터 실시한다. 이밖에 소상공인의 고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하도나 지하철 등 공공상가에 입점한 점포 1만 여개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50%와 관리비 등도 감면
[이모작뉴스 김남기기자] 12월 24일부터 새해 1월3일까지 식당에서 5인 이상 예약과 입장이 금지되고, 스키장과 눈썰매장도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된다.이를 위반하는 경우 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제외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2일 코로나19 사태 방역 대책에서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전하며,"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천 겸재교 인근에 ‘책’을 테마로 한 마을이 생긴다.거리를 따라 인문학, 디자인, 요리 등 7가지 테마의 공동체주택 7개 동(총 38호)이 조성되고, 각 건물 1층에는 독립서점, 식당, 카페 등 건물별 테마에 맞는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생긴다. 건물 앞 공지에는 의자와 꽃‧나무 등으로 주민쉼터를 조성해 ‘책 읽는 거리’ 분위기를 자아낸다.서울시는 공동체주택과 상점 등 근린생활시설,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갖춘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분리형 좌회전차로, 노면색깔유도선, 횡단보도에 중앙보행섬 설치, 횡단보도 대기쉼터 등을 설치한다.국토교통부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을 12월 15일 전면 개정했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도로주행 시뮬레이터(VR) 실험,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도로구조 및 시설물을 설치한다.고령운전자가 편리한 운전을 위한 도로구조 개선고령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반대차량을 쉽게 볼 수 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0월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감염경로 주요 특성은 가족·지인모임이 가장 많았고, 직장, 요양병원·시설에서 많이 발생했다. 특히 가족·지인 모임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대의 감염 경로 1위였다.최근 수도권 2.5단계의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감염자의 추세를 볼 때 가족·지인·동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확산세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결론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부터 12월1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
[이모작 뉴스 김남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긴급 일자리 100만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새해 시작과 함께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내년에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것도 같은 취지"라며 "청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2월 14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강동구와 서대문구에 종합재가센터가 14일 개소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재가센터는 그동안 성동구, 은평구, 강서구, 마포구,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 도봉구, 중랑구 10곳에서 운영 중이었다. 이날 개소한 강동구와 서대문구까지 모두 12곳으로 확대됐다.종합재가센터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기본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긴급돌봄서비스 등 공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2개의 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이 3년간 최대 18만원 인하된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중소기업과 농·어업인은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기한을 3년 더 연장받는다.지방세 체납액이 합산해 1000만원을 넘으면 명단이 공개된다. 이들이 국내에 반입하는 고가 수입품은 통관 단계에서 압류·매각한다.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된 지방세율 2배 인상은 철회됐다. 그러나 연초 잎이 아닌 줄기·뿌리를 원료로 한 신종 담배도 내년부턴 세금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와 충남지역이 중장년들의 귀농귀촌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로써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과 도농 간 상생협력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비롯, 서천군, 태안군, 충남교육청 등과 서울시 50+세대에게 교육 이후 참여할 수 있는 귀농귀촌영역 일자리 모델 확장을 모색하고, 농촌지역의 노령화·인구감소·지역쇠퇴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지역재생사업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전문 자격이나 3년 이상 경력자들이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사업 규모를 올해보다 2배 늘린 5000명으로 확대한다.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최근 고령화로 크게 늘고 있는 5060 퇴직전문인력이 지역 내 사회활동을 통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활동기간은 최대 11개월이며 참여기간 중에는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가 지급된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2000여명이 참여해 월평균 105만원, 올해는 2300여명이 참여해 월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