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우리 바지의 긴 역사를 반추하고, 전통의복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관객과 나누려는 展이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에서 열린다.展은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2019년 기획전시다. 아름지기는 2004년부터 매해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대중에게 소개해온 비영리 문화재단이다.우리 고대 문화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활약한 유목민족 가운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오랜 시간 한옥 특유의 멋을 뽐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명소로 각광받아온 서울 북촌에서 전통공예 및 역사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북촌은 조선시대에는 왕실 종친과 권력을 가진 이들의 거주지였으며 일제강점기 때는 새롭게 부상한 재력가와 지식인들이 모여 살면서 근대 도시한옥 주거지를 형성했던 곳이다.북촌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가회동, 삼청동 일대에서 개최된다.북촌 일대 소규모 재생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궁극의 경지, 깨달음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6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의 전시품을 교체하여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불교회화와 조각, 사경(寫經) 등을 통해 가르침이 오가는 설법(說法)의 자리에 함께 했던 부처와 신중(神衆)의 이야기, 깨달음에 정진했던 수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작은 음악회도 준비했다.극락에서 가르침을 전하는 부처와 그 자리에 모인 무리깨달음을 전하는 자리, 설법의 공간에는 모란꽃을 든 아미타불의 귀한 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지난 4월 13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진행된 영조의 환생 및 대한민국 위민 33인 대상 행사가 대통령직속 기념사업회의 공식 국민참여 인증행사로 등재됐다고 6월 28일 밝혔다.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기획하고 주최한 이 행사는 우리 역사 중 조선시대 세종 못지않은 새로운 번성의 기틀을 만든 영조대왕의 정치철학을 스토리텔링화한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민족정기의 원천을 찾아내고자 기획된 것이다.묻혀 있던 영조대왕의 통치력을 찾아내고 사색당파로 인해
오늘은 강화도다. 강화도 라이딩은 한마디로 말하면 ‘돈대(墩臺)’ 라이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대에 얽힌 통한의 역사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달린 섬 강화도.주말 아침 라이딩을 위해 서울에서 강화 초지대교 인삼센터까지 승용차로 이동했다. 처음으로 차량용 자전거 거치대에 자전거 3대를 가뿐하게 싣고 강화섬으로 향했다.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초지대교 밑에 도착한다. 그곳에 자전거를 풀고 시계 방향으로 강화섬 둘레길을 따라 페달링을 시작했다. 주변엔 이른 아침부터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바닷가 주변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절정을 이루는 봄꽃들과 함께 축제소식이 풍성하다.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은 4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꽃내음 가득한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진행한다.한국민속촌 비밀의 화원 축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조선시대 마을에서 가야금 음악회, 나룻배 체험 등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피크닉 축제다.한국민속촌 조선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한옥건물 남부지방 대가는 이른바 ‘인스타기방’으로 변신해 SNS 세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옥 마당 한가운
이렇게 정다운너 하나 나 하나는어디서 무엇이 되어다시 만나랴-김광섭 시 만남은 설렌다. 특히 여행길에서 우연하게 만나 펼쳐지는 인연은 더욱 각별하다. 여행도 인생도 실로 길에서 만난 인연으로 이어진 선들일지도 모른다.성북동에 가면 절로 떠오르는 사람, 시와 그림이 있다. 우선 한국 최초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이 있다. 국보를 다수 소장한 이곳은 1년에 1~2회만 개방한다.또한 만해 한용운이 머문 '심우장(尋牛莊)'이나 시인 백석의 연인 김영한이 소유했던 유명 요정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
한국시니어스타협회, 4월 13일 탑골공원서3.1의거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올해 3.1의거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4월 13일 ‘영조의 환생’을 주제로 국민대통합 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신르네상스시대라 일컫는 영정조시대를 재현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백성과 함께했던 영조대왕의 위민정치의 의미를 되살려보려는 것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장기봉 감독은 영조대왕의 통치철학인 위민정치와 국민화합을 위한 탕평책을 오늘의 교훈으로 삼고 대외적으로는 일제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탄생한 뮤지컬 퍼포먼스 가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된다.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작뮤지컬 는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단체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다.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1만 6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 작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조형예술 아트페어에 우리 술이 등장에 눈길을 끈다.6월 27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서울 2018’ 개막식 행사 환영주로 국순당의 ‘아이싱 자몽’이 선택됐다. 또한 행사기간 별도로 마련된 국순당 VIP라운지에서 프리미엄 백세주 등 우리 전통 명주들을 시음할 수 있다.‘조형아트서울 2018’은 조각, 유리, 설치, 회화 작품을 모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스페인, 프랑스, 대만, 중국, 베트남, 일본
【투데이신문 박애경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 경기장이 위치한 강원도 평창과 강릉은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분주함에는 설렘과 열정이 공존한다. 올림픽 열기는 강릉과 30여분 떨어진 동해시도 예외는 아니다.동해시는 올림픽 특수를 겨냥해 올해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삼았다. 그만큼 보여줄 게 많다는 얘기다. 동트는 동해시의 보물처럼 숨겨진 명소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문화재청이 ‘일출 명승 제1호’로 지정 예고한 동해시 추암으로 가보자. 애국가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