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6월15일까지 공모 접수한다.이번 공모는 체계적인 공모사업 운영・관리를 위해 기존에 시행되었던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과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주택을 통합하여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한다.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설계를 적용된 임대주택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설치한 노인가구 특화임대주택이다. 입주자격은 65세 이상 수급자⋅국가유공자 등 사회배려계층 우선한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돌봄▴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은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 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AI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 준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현재’다.서울시는 초고령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동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전북 전주에 국내 최초의 ‘국립 도농인력지원연구원’을 설립하고,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목욕쿠폰과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노인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제22대 총선 전주병 선거구에서 정 예비후보가 내세운 3대 분야 11개 항목의 노인복지 공약 중 하나다.정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노인복지종합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전국의 167개 농촌 지자체가 스마트팜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농일손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노인복지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낮은 출생률 문제를 지적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현재 인구 5천만 명 중 노인인구가 약 1천만 명으로 노인인구는 5명당 1명꼴이며, 정부의 노인복지정책도 여러 부처에서 분산 추진되고 있어 예산의 중복집행은 물론 재정투입액 대비 실효성도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기도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중 7명은 경제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노인복지정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일자리 취업 지원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 전체 71.7%인 717명이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이 40.7%로 가
#양천구에 거주하는 이OO 할머니(76세)는 따분했던 경로당이 최근에 ‘스마트경로당’으로 바뀐 뒤로 매일 경로당 가는 길이 즐겁다. 오전에는 스마트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기고, 점심을 먹고 난 뒤엔 ‘스마트경로당 동행단’과 함께 화상으로 외부 기관과 만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긴다.[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는 스마트경로당, 어르신놀이터 등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확대한다. 11개 자치구 105개소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구축하고 '26년까지 전 자치구에 ‘어르신 놀이터’ 1개소씩을 조성할 계획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친화형 치매노인 전담 요양원이 마련됐다. 10월 17일 개원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는 서울시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증가하는 어르신 요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스마트돌봄 기술과 친환경 정원을 갖춘 치매노인 점담 요양원이다.서울시는 지난해 마포(120인)·동대문(77인)실버케어센터를 개원한 바 있고, 이번에 강동(89인)실버케어센터도 개원해 지속해서 요양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중이다.센터는 입소인원 117명 규모로 요양원(89명)과 병설 데이케이센터(28명)를 갖추고 있으며, 9월 1일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9월 22일 안산시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통합돌봄의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돌봄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제1차 포럼은 복지부, 한국 보건 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관기관 및 '노인 통합지원 시범사업' 권역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관계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고 이러한 맥락 속에서 외로움은 사회적 질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래서 영국 조콕스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5개의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고 알려져 있고, 이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도 상호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독사의 주원인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들 수 있다.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정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있는 청년이 9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중 284명은 중고생 등 청소년과 대학생이다. 이들은 할머니(28%), 아버지(26%), 어머니(25%)를 돌보면서, 학교에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을 제도권 내 사회 안전망으로 이끌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를 운영한다.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다. 이번 사업은 이 조례에 의해 실시해 오던 정책 중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 전담기구를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한다.통합 무임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경산·영천 포함)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무임승차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일부 도시와 충남, 제주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내버스에 대한 무임승차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포함한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는 대구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된다.대구지역은 도시철도(3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 동네 ‘어르신 돌봄’ 우리가 맡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위해 안부를 확인하거나, 말벗 등 복지 지원서비스를 담당한다.서울시 강동구의 ‘우리동네돌봄단’은 지난해 총 27명으로 9개월간 전화상담 5,732건, 가구방문 4,382건, 복지자원연계 2,460건의 활동을 했다. 올해는 42명으로 확대하고, 총 7개동에서 12월말까지로 확대 운영한다.65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된 ‘우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강원도는 지난해 말 노인인구 22.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도 특성에 맞는 노인정책을 마련한다. 강원도 고령자가 겪는 어려움으로 건강, 빈곤, 소일거리, 외로움, 노인복지시설 부족 순으로 꼽았다. 노인복지정책의 우선순위에 따라 강원도는 노인복지 중장기 계획인 「강원도 노인복지 기본계획(2023~2027)」을 마련했다.도는 기본계획을 위해 도민대상 정책 수요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반영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품격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비전으로, 노후 소득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 대책회의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형 계속 고용 제도 도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기업의 상생형 임금체계 개편을 지원하여 직무·성과중심 임금체계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는 2023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9,900명을 25개 자치구에서 모집한다.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일자리 69,900개를 마련했으며 총 2,6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2023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특징은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양상을 반영하여, 사회 경험과 경력을 활용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2,000여개 확대했다는 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시장 등이 무연고 시신 등을 처리하는 경우 장례의식 등 최소한의 존엄이 보장되도록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화. 1인가구. 고독사.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해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무연고 사망에 대한 지원 법률이 있지만, 지자체의 준비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공영장례’의 활성화와 무연고 사망자의 추모예식을 치르지 못하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국토부는 2022년 2차 고령자복지주택의 사업대상지를 7곳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인천 계양구, 경기 광주시, 남양주시 2곳,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순창군, 경상남도 하동군 총 7곳이다.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5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2022년 2차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등 공공주택사업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예전엔 겨울 앞두고, 연탄 500장과 김치 50포기면 월동준비가 끝났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곤 했다.한국인의 밥상 주인공 김치가 K-푸드의 바람을 타고 세계적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김치 먹고 배탈 나지 않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김치의 유산균이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치 먹고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없다'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찾아낸 것이다.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