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 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AI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 준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현재’다.서울시는 초고령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가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AI안부확인서비스’의 관리방식이 더 다양해져 돌봄 공백이 더 촘촘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AI안부확인서비스’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AI시스템이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서울시는 5일 기존 서비스에 전력, 휴대폰 사용량, 앱이용 이력 등 데이터량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해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고령 인구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 복지 현장에서 '고령 친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복지 정책에서 고령 친화 기술의 활용 방안과 기술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는 ‘고령 친화 기술 활용 서울시 노인복지 프로그램 고도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10월 31일에 열었다. 고령 친화 기술(AgeTech)은 고령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자립적으로 생활하도록 돕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미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홈, 건강관리, 교육 및 문화, 치매 예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서울시는 ‘살던 곳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변화하는 경로당 등,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5가지 노인 복지 분야 정책을 살펴본다.#하나. 고령자 일자리 8.9만 개 제공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1위이다. 이에 서울시는 고령자 일자리 규모를 올해 7만 5,830개의 일자리를 2024년 8만 9,000여 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노인 일자리 수당도 5년 만에 월 2~4만 원 인상해, 안정적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지원사업인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은 당초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에만 운영했으나, 2022년 10월부터 서울시복지재단(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야간·공휴일까지 24시간 관제 및 위급 상황 시 출동하는 체제로 확대했다.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스마트플러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정부의 세대‧연령별 지원정책에서 4050세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4050세대는 일명 ‘낀세대’로서 자녀를 키우면서 동시에 부모를 부양하는 부담을 짊어진 세대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조기 퇴직 등 고용불안에 처해있다. 기대수명은 길어지는데 이에 비해 경제활동 수명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20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4600억 원을 투입해 4050세대 지원정책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4050세대는 서울시 인구의 38
[이모작 뉴스= 김주희 기자] 경희대병원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안심마을, 함께해요‘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 관련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 방법을 알려준다.경희대 김종우 부원장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장으로 활동하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치매 예방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치매 환자 실종 방지 울타리를 강화한 동대문구만의 스마트 치매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안심마을 맞춤형 홍보·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에 2개로 청도, 완도, 2020년에 4개로 인제, 서천, 하동, 고흥, 2021년에 5개로 서귀포, 의정부, 김해, 성주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시장 선거와 함께 6·1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완성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의 공약 중 절반만 실현되어도 경기도는 어르신들의 천국이 될 것 같은 공약들로 가득했다. 두 후보의 어르신공약 초점은 건강과 행복, 활기찬 노후 등에 초점을 맞췄다. 김동연 후보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국민의힘 김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로 위기 상황을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플러그’를 올해 2,000가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0년 10월부터 중장년층 등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709가구(3,351개)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번 확대 조치로 총 4700가구 이상의 1인가구로 늘어난다.스마트플러그’는 ‘스마트플러그&rsquo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정부는 비대면·개인 맞춤형 돌봄·의료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90억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5일 강원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내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의료기기를 활용한 공공 의료 서비스 개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돌봄기기에 기반한 어르신 돌봄서비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 맞춤 스마트케어 실증 시범사업이 부산시에서 12월부터 진행된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령층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별 맞춤형 스마트케어 서비스 모델효과를 검증하고, 다양한 돌봄과 의료 체계에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시는 북구 관내 공공 임대아파트 80세대와 수영구노인복지관 20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가 고령자의 주거환경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문 열림 센서, 레이더 센서 등 ‘스마트 케어 디바이스’를 설치한다. 대상자들에게는 스마트밴드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자 맞춤 임대주택이 점점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스마트 돌봄이 가능한 곳들이 속속 지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 영구임대주택이 시범모델이라 하겠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 영구임대주택에서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돌봄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착수하는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은 ▲24시간 응급관제 ▲응급벨 대응 ▲외출 시 위치 확인 ▲쌍방향 의사소통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일상생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층 등 사회적약자의 주거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인지·정서나 건강관리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은 ‘스마트케어(돌봄‧의료) 서비스모델 기획 및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케어 서비스모델 실증 시범사업’은 스마트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다양한 고령층이 참여해 수요자별 효과를 검증하고 돌봄과 의료에 효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전국 최초 설립과 ‘시니어 인턴제’를 비롯한 ‘치매센터 확대’ 등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시니어 복지 종합계획을 30일 발표했다.서울시 누구나 일하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어르신 전담 ‘서울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한다. 또 ‘치매전용 데이케어센터’를 확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신종 코로나 19 영향으로 일부 경로당은 문을 연 곳도 있으나 대부분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년층 세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노인 복지의 주 거점인 경로당에 비대면 화상회의 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정보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비대면으로 미술·치매예방교실 같은 여가와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운동이나 건강 관련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동작구가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 기기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원에 연결해 전력량과 조도를 관찰,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LTE 통신방식으로 인터넷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동작구의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체가구의 42.9%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시니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더위를 요긴하게 피하는 ‘그늘막’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는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는 ‘스마트 그늘막’을 지역 2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구는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그늘막’을 구청 사거리 횡단보도와 사가정역 2번 출구 앞에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간엔 그늘막으로 야간엔 LED 조명 등으로 이용된다.서울시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일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독사 예방 정책 공조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3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25일 온라인으로 열었다. ‘기술의 발전이 만든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사회적 고립 지원 정책과 솔루션 등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외 토론으로 이어졌다.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화제작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를 발간한 김상균 강원대학교 교수가 ‘소통, 탐험하는 인간은 고립되지 않는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성인 환자중의 다수는 배뇨조절장애를 겪고 있다. 환자의 배뇨는 보호자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운 간병 항목이다. 그러나 이제 수시로 배뇨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기저귀’를 착용하면 배뇨를 보호자에게 알려 주어, 기저귀를 제때 갈지 못해 생기는 피부염, 욕창 악화, 요로감염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김선욱·조재호 교수팀은 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환자 중 배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