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내 곳곳에 방과 거실을 갖춘 ‘집 같은’ 노인요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명 ‘안심돌봄가정’이다.서울시는 초고령사회에서의 돌봄이나 의료복지가 필요한 노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을 2030년까지 170개 늘린다고 25일 밝혔다.‘안심돌봄가정’이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5~9명 정원의 소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로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를 가진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급식‧요양 및 일상생활에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24일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서울시민의 86%가 50대 이상이고, 64.4%가 남성, 83.5%가 기초수급자로 조사됐다. 가구 유형은 1인 가구(63.5%)가 가장 많았으며, 2명 중 1명이 생활비 부족(48.8%)으로 채무가 발생했고, 3명 중 1명(35.7%)은 원리금이 소득을 넘어서 파산에 이르렀다.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총 8,859건 중 16.8%에 달하는 1,487건이 서울금융복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모금을 활용해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
고령 여성 일용근로자의 손실 사례2022년 12월, 한 고령의 여성 일용근로자 A씨는 기획부동산 영업사원 B씨의 유혹에 넘어가 00시에 위치한 토지를 지분 매입 방식으로 구입했다. 이 토지는 6명이 공동소유하게 되었는데, 공동소유 형태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해당 토지는 개발 불가능한 하천부지였으며, 결국 A씨는 투자한 수천만 원을 전부 잃게 되었다.[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기획부동산의 사기 수법에 속아 고령자들의 노후자금과 생계비가 사라지는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기로 인해 힘겹게 모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0대 주부이자 직장인이었던 이해수 씨는 경남 창원에서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며, 학습지 교사와 학원 운영을 병행했다. 지역 센터장까지 맡을 만큼 인정받고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구조조정과 남편의 사망으로 극심한 우울감을 겪었고, 일상이 멈춘 듯한 생활을 하다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자녀들이 있는 서울로 이사했다.서울에서도 슬픔과 두려움에 잠시 갇혀 지내셨지만, 결국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 중 '돌봄교사 양성사업'을 발견하고 이에 참여했다. 수십 년간의 방문 교사 경험을 살려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질병청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에 이른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은 12.2%로 미시행 시 5.9%보다 2배나 높았다.질병청이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으로 고령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다.남자가 여자보다 27.8%나 많았다. 전체 발생 건에서 70대 이상이 53.9%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발생 장소로는 공공장소보다는 비공공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칠순을 넘어서도 많은 노인이 일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노인 네 명 중 한 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상태이며, 이는 전체 취업자 중에서도 7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만 70세 이상 인구는 약 631만 4천 명에 달했다. 이 중 취업자는 155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1.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이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40대와 50대 경력 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가치 창출 사업으로, 2022년 8월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올해부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의 중장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국 10여 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했다.1월 23일에는 부대행사로 연구개발, 교육, 산업에서의 한국 리빙랩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확산 및 고도화하기 위한 글로컬화 방안을 제시한 ‘한일 리빙랩 교류회 포럼@오사카’를 가졌다.#1부_‘오사카대학 공동창작랩의 실천과 과제’...‘나카무라 쇼헤이’ 오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노인복지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낮은 출생률 문제를 지적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현재 인구 5천만 명 중 노인인구가 약 1천만 명으로 노인인구는 5명당 1명꼴이며, 정부의 노인복지정책도 여러 부처에서 분산 추진되고 있어 예산의 중복집행은 물론 재정투입액 대비 실효성도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가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이 협력하여 개관했다. 이 센터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재취업 및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개관식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 센터에서 교육받게 될 교육생 40여 명도 참석했다. 센터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 및 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교육생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100세 이상 장수노인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18년 4,232명에서 2019년 4,819명, 2020년 5,581명, 2021년 6,518명, 2022년 6,922명으로 늘었다. 5년 사이에 63.56% 증가한 셈이다.서울 관악구 '장수축하물품' 50만원 각 지자체 마다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장수축하금’ 또는 ‘장수축하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 올해 현재 기준 총 75명(100세 도래 21명, 101세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저성장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1월 8일부터 지원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장 바라는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2024년 새해부터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월 소득 213만원,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의 경우는 월 소득 340만8천원 이하이면 월 33만~53만원 상당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65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 213만원, 부부가구 340만8천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각각 202만원, 323만2천원에서 5.4% 인상된 것이다.이는 노인 평균 소득이 지난해보다 10.6% 상승한 영향이 선정기준액에 반영됐다. 다만 지난해 노인이 소유한 주택의 공시지가가 평균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강원도내 ‘23년 3분기 출산율은 0.87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의 24%(36만명) 수준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노인 일자리 마련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24년 도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초등학교 158개교 우선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군별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충남 아산시‧청양군 경북 상주시, 경기 화성시는 12월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아산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9일까지충남 아산시는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3,163명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공익활동형 2324명 △사회서비스형 669명 △시장형 170명으로 총 48개 사업을 통해 작년 대비 433명이 증가한 총 3163명이다.신청 자격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경남 진주시, 강원 동해시, 경기 이천시, 전북 정읍시는 12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진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6일까지경남 진주시는 12월 26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6544명 모집한다.시는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3년 대비 835명이 늘어난 6544명을 모집하며, 이는 노인인구의 9.8%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1개소 늘어나 총 5개 수행기관에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전북 군산시‧고창군‧완주시, 경남 창녕군은 12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군산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2일까지전북 군산시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내년에는 모집인원은 올해 대비 1498명이 증가했다.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 등 1만1009명이다.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 중구, 전남 화순군 ‧장흥군‧함평군은 12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 중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2일까지서울 중구는 12월 22일까지 '2024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천978명을 모집한다.일자리는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형(1천768명), 사회서비스형(185명), 시장형(25명)으로 나뉜다.구는 어르신에게 맞는 사업 48개를 발굴해 제공한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지하철 역사 승강기 안전점검·질서유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경남 거제시는 12월 18일까지, 경북 영양군과 제주시는 12월 20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경남 거제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18일까지거제시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한다.모집인원은 4,055명(8개 수행기관)이며, 참여대상은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며, 시장형은 60세 고령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