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고령친화우수식품...만두·불고기·그래놀라·죽·계란요리 등 12개 제품
올해 신규 고령친화우수식품...만두·불고기·그래놀라·죽·계란요리 등 12개 제품
  • 김남기 기자
  • 승인 2022.04.0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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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식품 아하식품 감자고기 찐만두. 사진=아하식품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3월31일 5개사 12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전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된 12개 제품은 기본요건(HACCP 등) 외 경도·점도, 영양 등 고령자를 배려한 품질 개선 노력 및 사용성평가 등 고령자 배려 요소의 평가를 통해 지정됐다.

(고령친화식품 아워홈 제품. 사진=아워홈 제공)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된 제품은 ▲아하식품 1개 제품 우리밀과 칼슘이 들어간 감자고기 찐만두 ▲아워홈 3개 제품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 부드러운) 간장소스제육불고기, 간장소스우불고기, 제육고추장불고기 ▲잇웍스2개 제품 (부드러운) 한입 그래놀라, 대추 한입 그래놀라 ▲푸른가족 3개 제품 소고기야채 웰빙죽 프리믹스, 표고버섯야채 발효쌀죽 프리믹스, 검은깨 타락죽 프리믹스 ▲풍림푸드 3개 제품 (풍요한아침) 오믈렛, 에그샐러드, 계란찜이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표시 도형 <치아, 잇몸, 혀로섭취> 

소비자들은 지정제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는 제품에 표시된 ‘우수제품 표시도형’을 확인하여 고령자 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작년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을 추가하고,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대상 식품 품목 고시 및 지원센터를 지정하여, 8개 기업 27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원센터는 연 1회에 그쳤던 지정심사가 올해부터 분기별 연 4회로 확대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정심사 일정, 절차, 지정요건 및 지원사업 등 안내를 추진하였으며, 사용자 매뉴얼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어려움 없이 우수식품 지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많은 식품 기업들이 우수식품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정신청 및 심사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물성(경도·점도) 측정을 위한 공인시험분석, 사용성평가 비용 지원 등 우수식품 지정신청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저작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연하 반찬류가 다수였으며 특히 시설 납품을 목적으로 한 생산제품이 대부분으로, 노인요양시설 등에 입소한 고령자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받은 우수식품은 올해 5월부터 제공되는 실증사업 고령친화 식단에 포함되게 된다. 지원센터는 실증사업을 통해 지정받은 제품의 우수성을 규명하고 과학적으로 데이터화하여, 고령친화식품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고령친화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노인 요양시설 및 재가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에게 공급하여 영양상태 개선, 건강 유지 및 만족도 향상 등 효과검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올해부터 지정심사가 연 4회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품목의 고령친화우수식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식품 선택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실증사업을 통해 지정받은 제품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고령층의 영양불균형 등 개선을 통해 급격한 고령사회 전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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