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情’ 브랜드 스토리[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러브마크 브랜드 스토리는 역사가 깊고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재밌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한다. 러브마크 브랜드 다섯 번째는 초코파이 ‘情’ 브랜드 스토리편이다.‘초코파이’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情’이다.“엄마 초코파이 글자 옆에 ‘아홉’이 써 있지?아홉? 무슨 말일까?초코파이패키지를 자세히 들여 다 보면 알 수 있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 때, 훈련소입소해서 신병들이 가장 먹고 싶은 것으로 콜라와 초코파이를 꼽았었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DP'에서 선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조지아의 경주, ‘므츠헤타(Mtskheta)’ 上 “예수가 예루살렘의 골고타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됐을 때,엘리아라는 조지아인이 로마의 집행관으로부터예수가 입고 있던 옷을 사서 귀국했다.그리고 그의 누이인 시도니아에게 보여주었는데,그만 예수의 옷을 붙들고 비탄에 잠기다가 죽고 말았다.”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조지아의 고도 므츠헤타(Mtskheta, 므츠헤(케)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다. ‘조지아의 경주’로 생각하면 한국인의 머
세계 최대의 장물보관소, ‘루부르 박물관’ 1“대영박물관, 루부르 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백과사전급 박물관‘이 침략전쟁과 절도, 이중적 행동 등으로,다른 민족에게서 빼돌린 값진 유산들을 가둬놓고 있다.세계의 문화유산이 더는, 유럽 박물관의 포로로 남아있어선 안 된다.”-약탈문화재 반환을 역설한 프랑스의, ’로버트슨 인권 변호사‘[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프랑스에서 온 청년은 마리화나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하루 30개 정도를 피운다고 너스
조지아 '게스트하우스'의 풍경얼마나 굶었을까세계는 그에게 손을 내밀지않았을 것이다새들이 하루종일 먹이를 찾아 헤매듯그도 그러했을 것이다세계는 또 어떤 이데올로기와 이상을 꿈꾸며오늘을 위태롭게 지탱하는지[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오는 사람들, 하루종일 무료하게 방을 지키는 사람들. 대부분 이웃 나라에서 돈을 벌러 온 사람들인 듯하다. 더러는 여기보다 대우가 훨씬 좋은 유럽 쪽으로 일자리를 잡기 원하지만, 나가기가 힘들다. 특히 이란 청년들이 조지아에 많이 머무는데, 미국의 압박 때문에 유럽에서는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중앙아시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는 불명확하다.동쪽으로는 중국 신장에서 서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 초원, 중가리아 초원, 티베트, 몽골, 아프가니스탄 북부, 이란 동부, 남러시아 초원 등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 않는 '내륙 아시아'를 의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중국 신장과 옛 소련의 오아시스 정착지대만을 가리키기도 한다.중앙아시아는 극도의 건조지대로 광대한 사막과 세계의 지붕이라고 하는 파미르를 포함한 높고 험준한 산맥들이 줄지어 있다.중앙
조지아의 모든 음식은 한 편의 시와 같다행복한 사람이 맛있는 ’하차푸리‘를 만든다.슬프거나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절대 빵 반죽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그럴 사람은 맛있는 하차푸리를 만들 수 없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조지아는 와인 못지않게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천국의 식탁이 궁금하다면 조지아로 가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러시아의 시인 푸시킨도 “조지아의 모든 음식은 한 편의 시와 같다”라고 노래했으며, 조지아 고리 출신으로 악명이 높았던 스탈린도, 조국의
신화가 살아 숨 쉬는 땅, 조지아“처처불상(處處佛像)이고, 사사불공(事事佛供)이며, 무시무종(無始無終)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신화가 살아 숨 쉬는 땅, 조지아의 옛 수도는 지금도 그 흔적이 짙게 배어있는 ‘므츠헤타’였다. ‘트빌리시’로 수도를 옮긴 것은 5세기 때였다,왕은 어느 날 매를 들고 꿩사냥을 하다가 꿩을 잡은 매가 뜨거운 연못에 빠져 죽은 것을 보고 온천이 있는 것을 알았다.
[이모작뉴스=전부길 기자]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과 연계하여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되어 있는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모셔올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왜 카자흐스탄에홍범도 장군은 항일독립전쟁기의 대표적 장군이다.1907년 의병을 모집하여 투쟁하다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1920년 간도 청산리에서 일본군 1만 5천여 명을 맞아 싸워 3천여 명을 살상시키는 대승리를 거두었다.청산리 전투에서 승리한 뒤 일본군의 대대적 토벌을 피해 소련의 연해주로 이주했다. 일본의 극동 침략이 본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15일(일) 오후 7시 30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서대문형무소는 1908년에 문을 열어 80년동안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일제 강점기 식민 지배에 맞섰던 저항의 상징이자 독립운동의 역사적 공간에서 기념음악회를 진행해 광복의 의미를 더한다.음악회는 먼저 서울시향의 '애국가'로 문을 연다. 코플런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는 타악기의 리듬과 금관악기가 이루어져, 음악회에 장엄함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35주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그린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체르노빌 1986”이 한국을 찾아왔다.영화는 러시아에서 제작되었으며 현지 박스 오피스 1위, 190개국으로 수출되었고 한국은 오는 6월 30일 영화 팬들을 만난다. 체르노빌을 소재로 만든 영화들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다룬 영화는 지금까지 몇 편이 있었다.▲러시아에서 2013년에 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되었던 “체르노빌: 원전 대폭발(Inseparable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없는 일본을 향해 일침을 놓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사진가 전재홍의 사진전 이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막했다.일제강점기 건축물을 기록하던 사진가 전재홍은 2003년 한국에 유일하게 남은 신사(神社)를 담기 위해 전남 고흥의 소록도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신사참배 거부로 신체의 손가락과 다리가 잘리는 단종을 당했다는 장기진(蔣基鎭) 씨를 만나면서 사진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한센인 장기진과의 만남은 일본제국주의 생존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의 절실함을 증폭시켰다.
천 년 붓다 왕국_미얀마는 아프다မစိုးရိမ်ပါနဲ့၊ အားပေးကူညီပါ။ကိုရီးယားတွေကမြန်မာလူမျိုးတွေနဲ့အတူပါ။힘내세요. 도와주세요.한국인들은 미얀마인들과 함께합니다.미얀마는 아프다.5월이 다가오고 있다.광주의 봄과 오버랩된다. 보리 이삭처럼 도금된 신들탄생의 죄를 똘똘 감고 있는 뱀의 신들보기에도 섬찟한 십자가의 예수처럼공허한 영원의 칵테일 파티에서 미소 지으며우아하게 벌거벗고 있는 부처님들그들 전지전능한 신들은우리에게 천국을 강요하고고문과 권총으로신앙심을 매수하기도 하고 피를 태우기도 했
세계문화유산, 나리칼라 성벽 요새를 따라부둥켜안고 있는 청춘 남녀들,젊은 날 열정에 휩싸여, 덧없이 날렸던 수많은 말들다 어디로 날아갔을까?제트기가 날아간 뒤에 사라지는 구름 연기처럼,비어있는 하늘지금 그 곁에 누가 남아있는가?[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트빌리시 도심으로 므츠바리강(쿠라강)이 관통한다. 태고적 어느 한 무리가 이 강가를 지나다 이 기름진 옥토를 보고 모여 살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 후로 수천 년, 이 조그만 나라는 우리와 비슷하게 주변에 수많은 나라들에게, 끊임없이 침략을 당했다. 그러면서도 부평초처럼 끈질기게 살아
'백만 송이 장미의 나라', 조지아세계의 통로, 실크로드를 지나면 생각이 많아진다.하늘이 준 이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과 푸르른 하늘,그 아래 평화로운 지상.오랜 인류의 역사를 생각하면, 햇빛과 바람, 비에 풍화되어땅에 파묻힌 인류의 문명은, 많은 영감과 반성을 불러온다. [이모작뉴스 윤재훈기자] 갑자기 어디선가 노래가 나온다. ‘그때 그 사람으로’으로 대학가요제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심수봉 씨가, 1997에 불러 7080세대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곡이다. 그녀의 물기 어린 목소리
조지아, 구걸의 풍경국경으로 갈라져 있지만,인터넷으로 묶여진 지구촌은 초 단위로 가까워져 버려,국경의 의미가 갈수록 무의미해지는 것 같다.코로나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시대에는 더욱 그러하다.세계의 국경을 지나가면서, 인류공생의 길을 생각해 본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사람들이 반지하에 많이 산다. 그런데 내려가는 계단이 인도 쪽으로 나있어, 곳곳에 푹, 푹, 꺼져있다. 반 정도 올라가는 1층도 계단이 길 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가로등도 별로 없어 밤에 술이라도 한 잔 먹고 비틀대다가는, 큰일 나겠다. 그리고 자판기를 비롯하여
아침이면 쓴 맛을 보며 하루를 연다. 마치 인생의 쓴 맛처럼, 다름 아닌 ‘커피(coffee) 한잔’의 유혹(Temptation)으로 시작된다. 눈 뜨자마자 또는 출근과 동시에 마시는 커피 한잔은 직장인들의 즐거움이자 적(敵)이다. 언제부터인가부터 커피는 일상이 되었고 습관이 되었다. 중독이 따로 있나. 선택이 아니라 반복되면 중독이다.베토벤(Beethoven)은 매일 의식을 치르듯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아침 나는 더할 수 없는 내 벗과 만난다. 아침에 커피보다 더 좋
세계문화유산의 나라 조지아’나리칼라 요새‘와 ‘사메바 대성당’“우리는 모두 죽음 앞에상처 입은 자들이다.죽음의 창이모두을 상하게 하나니수치스런 삶을 살기보다영광스런 최후를 원하노라.- 루스타벨리의 ‘표범가죽을 입은 기사’ 중[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기원전 4세기부터 인간의 발자국이 드리우기 시작한 ‘와인의 나라’, 수도 트빌리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체(Citadel) 도시이다. 지금처럼 치안이 발달하지 않은 먼 옛날에는
러시아 작가들의 로망, 트빌리시그루지야 언덕에 밤 안개 걸려있고발 아래 아라그바강 굽이쳐 흐르네내 마음 서글피 가라앉아 있고나의 슬픔 빛나,온통 너로 가득차 있네너와 더불어, 너만이라도 내 참담한 가슴이여이제 그 무엇도 고통스럽고 심란케 하지 않으니,내 심정 또 다시 불타고, 벅차오르네.그 어찌 사랑하지 않고 살겠소.- 그루지아 언덕에서’, 푸쉬킨 유럽의 가장 높은 산, ’엘브루스산‘은 캅카스(코카서스) 산맥에 있는 5,642m의 휴화산이다. 캅카스 지방의 와 사이에 있는 산맥으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조지아’잡초라 함부로 부르지 마라잡초가 무엇 인줄 아느냐네 눈에는 아무렇게나 자란그런 풀로만 보이느냐우주에 물과 빛으로 자라이렇게 버들강아지까지피우고 있는 내가네 눈에는 잡초로만 보이느냐잡초라 함부로 부르지 마라우주의 기운으로 근육을 돋우고가열차게 자란 풀에게만잡초란 이름을 준다- ‘잡초(雜草)’ 중에, 윤 재 훈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조지아는 ‘농사짓기 알맞은 땅’이라는 의미이며, 페르시아어로 ‘바람 부는 작은 길’이
중앙아시아 대륙을 지나, 조지아까지"참 먼 길을 돌아왔다.지금까지 지나왔던 길이 창밖으로,기차 속도에 맞춰 흘러갔다."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열차는 드디어 아제르바이잔의 마지막 역인 에 7, 45분쯤 도착했는데, 어디에서나 국경은 고압적이다. 어젯밤부터 풍만한 승무원 아줌마는 노처녀도 아닌데, 히스테리라도 부리는지 무척 신경질적이고 딱딱거린다. 선지식(善知識)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넓히려고 하지만, 자꾸만 걸린다.바람은 그물 속으로 지나가도걸리지 않는데,천지간(天地間)을 걸어가도는 날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