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는 10월부터는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개인차량 주차나 택배물품 배달 등의 심부름을 시키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입주자, 관리주체 등은 공동주택 경비원에게 허용된 범위 외의 업무지시를 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등 임원 선출방법도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midd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가 정권 말기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권익위는 최근 발생한 공직자 음주폭행과 군(軍) 내 성비위, LH 부동산 투기 등 일련의 공직사회 기강해이 사태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감사관회의를 개최했다.권익위는 13일 47개 중앙행정기관, 14일엔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직자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중앙행정기관·지자체 감사관 회의’를 열고 지역 일선에 만연해 있는 고질적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한 방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방역당국이 중단됐던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을 14일 오후 8시부터 다시 시작한다.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55~59세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과 관련하여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 주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은 당초 예정대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종을 진행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예방접종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을 전자증명서 형태로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앱 '디지털 서울지갑'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도 편리하게 보관해 활용할 수 있다. '서울지갑'은 전자증명서의 보관 및 제출, 복지서비스 자격확인 및 신청, 간편 본인인증 및 전자서명을 비롯한 서울시 마일리지 조회 등 각종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기능 100여종이 탑재돼 있다.서울시는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위변조를 차단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사회적기업 (주)상상우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기업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일자리 연계 지원 사업’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상우리(대표 신철호)는 '나의 경험을 사회적 가치로'라는 슬로건으로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11기 교육 참자가 30여 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사회공헌 뉴스타트는 기업퇴직(예정)자들이 재취업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수강생 205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귀촌과정(전원생활)과 귀농창업(종합반) 및 귀농창업과정(실습반) 등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13일 올 상반기 교육(212명)을 통해 확인한 시니어들의 귀농 귀촌 관심을 반영해 하반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꿔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한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공동대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을왕리 등 관내 해수욕장 네곳을 이달 25일 까지 임시 폐장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1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인 강화, 옹진군을 제외한 중구 을왕리, 왕산, 하나개, 실미해수욕장을 12일부터 25일 까지 임시 폐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한 중구에 모든 해수욕장 내 샤워장, 음수대, 파라솔, 텐트, 대여시설 등의 이용을 긴급 중단했다. 운영중단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앞으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임시진료소 대기시간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지도 ‘스마트서울맵’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온라인지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며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또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 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대해 사과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최대 고비를 맞았다”며 “정부는 여기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ldqu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일본에서 한 80대 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4회나 접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년층에 대한 국내 예방접종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0일 일본 HTB(홋카이도 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도토 지역 데시카가초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화이자 백신을 네 차례나 맞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해당 남성은 백신을 네 차례나 접종한 이유에 대해 “접종 횟수를 늘리면 항체가 증가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만큼 효과가 좋을 줄 알았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는 아직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50~54세(1967~71년생)는 초반 예약 신청을 피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접속자가 많을 경우 서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12일 0시부터 시작된 55~59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신청이 초반 동시접속자 폭증으로 한 때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접종 욕구가 급증하고 있다. “대상자가 350만 명이 넘는데 이런 걸 예상도 못했냐”는 비난이 쏟아질 정도다.질병관리청은 신청 시작 동시, 접속자 80만 여명이 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서울시 50플러스재단(재단)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는 한편, 50+세대의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재단은 중장년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의 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인 ‘올해의 책 캠페인’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로구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2일(월) 0시부터 17일(토) 18시까지 6일간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대상은 1962년 1월 1일∼1966년 12월 31 출생자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http://ncvr.kdca.go.kr)를 통해 본인 및 대리예약하거나 전화예약(1339 및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가능하다.이번 접종은 오는 26일(월)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만3000개소)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오늘 밤 10시부터 한강공원 전역에서 대대적인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일 경찰과 함께 한강공원 전역에서 음주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시는 매일 경찰 130명을 포함한 216명의 인력을 투입, 계도·단속활동을 펼치며, 17일 간 모두 3672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속은 22시부터 익일 02시까지다.한강사업본부는 앞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전격 격상됐다. 기간은 다음주 월요일인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며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rdqu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96.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7일부터 6일 동안 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었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순이다.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하면 1차 접종자 9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더블링 현상’에 따른 대중교통 감축 방안이 오히려 감염 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9일 “대중교통 감축운행은 밀집도를 높여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우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는 서울형 상생방역은 사실상 방역조치를 완화해 시민들의 긴장감을 무너뜨려왔다”면서 “특히 대중교통 감축운행은 이미 시행한 바 있었지만, 일부노선의 이용객 및 혼잡도가 증가해 시내버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8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경로당 이용기준을 ‘백신 1차 접종’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로 강화할 것을 31개 시·군 전역에 요청했다.도는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아니라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 내부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경로당 9800여 곳 전체 이용기준 강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따라 서비스 범위와 대상을 조정해달라고 당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지급시기가 임박한 5차 재난지원금이 1차 때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인들’의 불만이 재기됐다. 소득 하위 80%에게 인당 25만 원씩 지급될 5차 재난지원금은 1~2인 가구 많은 노인들에게는 최고 15만 원까지 줄어들기 때문이다.1차 ‘전국민 지급’ 땐 1인 가구 지급액이 40만 원이었지만, 5차는 15만 원이 줄어든 25만 원만 받게 된다. 2인 가구는 1차(60만원) 때보다 10만 원이 적은 50만 원, 3인은 5만 원이 빠지는 75만 원(1차 80만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급격한 고령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면서 ‘돌봄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회적 수요 증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난 돌봄 노동의 공백현상은 정책 전환 필요성의 과제를 남겼다.이를 계기로 필수노동 영역으로 떠오른 돌봄의 책임을 사회가 분담하고, 그 방안을 사회적 대화 방식을 통해 모색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개최된 ‘코로나19 시대 돌봄 노동의 가치와 사회적 대화’ 토론회를 통해서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여성위원회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