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이가 들면 한 살이라도 줄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특히 스마트시니어는 그동안 만 나이로 자신의 나이를 말하곤 했다. 오늘(6.28)부터 당당히 자신의 나이를 당당히 만 나이로 말하게 됐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어도 반기는 분위기이다.6월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된다. ‘만 나이 통일’은 법적ㆍ사회적 나이 계산법이 달라 발생하는 사회적ㆍ행정적 혼선 및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만 나이 통일법’에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ㆍ민사상 나이는 만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주택 이외에 현금이나 금융자산이 없는 경우, 집을 담보로 노후생활을 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높은 고금리시대에 금융이자를 감당하기도 어렵고, 언젠가는 상환해야 할 원금은 늘 골칫덩이다.그래서 주택금융공사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 집에 살면서 월급처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제도를 마련했다.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을 해마다 낮추고 있다.지난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법(주금공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은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국민연금 납부예외 중인 지역가입자가 납부를 재개하면, 보험료의 50%(최대 45,000원)를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국민연금공단은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신청자가 7만 명을 넘었다고 5일 전했다.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은 사업 중단, 실직, 휴직 세 가지 사유로 납부예외 중인 지역가입자가 납부를 재개하면, 국가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의 50%(최대 45,000원)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작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최대 지원 금액인 45,000원을 지원받는 대상이 전체 신청자의 92.6%(65,279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소득 계층별로 차등화된 다층적 노후소득보장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적정 노후자금의 확보를 위해 소득의 15%를 사적연금으로 적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과 한국사회보장학회는 연금개혁 논의와 관련해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우리나라 공·사적연금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공·사적연금 정책방향’ 세미나를 마련했다.세미나에서는 모든 노령층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을 통해 기본보장 수준의 연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행 중하위 70% 정액 기초연금에서 40만원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3일 발표한 ‘2021년도 제9차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50대 이상 중‧노년층은 69.4세라야 노인이라고 인식했다. 이는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제도 실행 기준인 65세보다 4.4세 높은 연령이다.노후가 시작되는 시점에 관한 주관적인 기준은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62%로 가장 높은 응답이 나왔고, 이어 ‘근로활동 중단 이후’가 21.2%로 나타났다. 학력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3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지난해에 비해 12.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근거해 올해는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 대상자에게 매달 32만1950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하위 70%에게 노후소득을 보장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급여다. 지난해는 소득하위 70%를 구분 짓는 월 소득인정액이 1인 가구 기준 18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22만원(12.2%) 인상된 202만원이다. 부부가구는 지난해 288만원에서 12.2% 인상되어 323만2천원이 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홀을 위해 마련된 주택연금제도가 수도권고 아파트에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고 저소득 자가 거주자의 가입율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자 중 공시지가 2억원 미만 비중은 최근 5년간 25.8%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30.3%에서 2020년 29.4%, 2021년 18.3%, 2022년 7월 기준 12.0%로 점차 감소했다.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매달 국가가
“앞으로 20년 후에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는 저지르지 않은 것에 더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 나 항해하는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Mark Twain)고치범 원장은 마크 트웨인의 ‘인생의 항해에서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라는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채찍질했다.“밧줄을 풀고 항구를 벗어나도록 범선의 돛을 올려야 한다. 그리고 돛에 바람을 가득 담고 어디론가 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다. 그 이유로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굉장히 놀라운 수치다. OECD 국가 중에 예외적으로 높은 수치로 보인다"며 "이는 연금 급여액이 상당히 낮기 때문이다“는 의견이 나왔다. 빈센트 코엔 OECD 경제검토국 부국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 OECD 한국경제보고서' 브리핑에서 이같이 답했다.또한 높은 노인 빈곤율을 예로 들며 연금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OECD는 연금개혁 등 구조개혁 노력이 수반될 경우 GDP 대비 공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임금 근로자인 가구주의 45%가 월 근로소득이 10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주의 근로소득이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27.1%, 200만원 이상이 28.2%로 나타났다.65세 이상 임금 근로자의 전체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은 8.1%로 나타났다. 근로소득 이외에도 기초·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기타 소득이 높았다는 의미이다. 전체 가구소득은 사업소득과 기타 재산 등 타 가구원의 소득도 포함된다.65세 이상 근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부의 복지정책과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노력에도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낮은 급여수준,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급여체계와 향후 재정부족으로 인한 후손들의 재정 지출의 리스크를 안고 있다. 보완책인 '기초연금제도'도 저소득층에 국한되고, 급속한 급여 증가로 재정 문제에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노후소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택연금, 퇴직・개인연금 등 다양한 노후자산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특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민연금의 월평균 수급액이 울산1위로 최하위 전북과 최대 25만원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간 노후소득의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역간 노후보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월 기준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으로 월평균 75만 7천200원을 수령했다.김 의원은 국민연금 중 10년 이상 가입자에게 65세 이후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기준으로 월평균 수급액을 분석
정부에서 발표한 ‘시니어 적합 직종’이 있다.그런데 그게 사실은 맞지 않다.오히려 ‘중장년들아 재취업하지 마라!’고 꼭 말하고 싶다.당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2, 3년 개발해서그 일로 15년~20년을 써먹으면 그게 더 이익이라고 당부드리고 싶다.”-표성일 라이프앤커리어디자인 대표[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110세 보험상품이 나왔다는 소문이 무섭게 120세 상품을 보험사마다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100살도 끔찍한데 120살이라니!”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의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은 36.8%이며,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는 97.6%는 71세까지 일하기를 원한다.36.8%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이유…연금 등 공적소득보장이 낮다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의 2020년 경제활동참가율은 36.8%이며, 주요 선진국인 일본(25.5%), 미국(19.%)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ILOSTAT조사 결과 나타났다.한국의 노인 노동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2020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북지사 노영민 후보와 김영환 후보 간 공약 베끼기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의 후보들은 효도공약이 타 지역에 비해 두드러지면서 고령층의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후보들의 노인공약을 촘촘히 살펴보고, 유권자의 세심한 선택을 기대해 본다.노영민 후보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지급하겠다”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노 후보는 충북도내 65세 이상에 기초연금 지급, 어르신 생신축하금 20만원 지급, 경로당 지키미 10만원으로 상향 등 효도공약을 발표했다.노 후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산시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 구성한 ‘부산광역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18일 부산광역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부산광역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는 「노후준비지원법」개정에 따라 노후 생활에 필요한 준비와 지원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분야별 전문기관 등 16개 기관(부서)로 구성됐다. 부산시가 총괄하며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광역노후준비센터로 운영을 맡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제92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시는 ‘제6회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마련해 지난 3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었다.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삶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는 60세 이상 여성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상자는 최도순(광주광역시) 씨가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치러진 첫 행사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이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식전공연은 가수 강혜원의 ‘어머니 마음&rsqu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9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 구축사업’ 선정됐고, 민관협력 세대통합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사업에 4가지 특화사업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 구축사업’ 선정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부산시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기초연금이 1인 가구는 월 최대 30만7500원, 부부가구는 최대 49만2000원으로 인상됐었다. ‘용돈연금’이라는 오명을 아직 갖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시절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기초연금 수준을 많이 올리겠다"며 40만원 인상을 대선공약으로 냈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공약으로 기초연금 지급액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대선후보들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하는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