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연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가 10월 1일(목)부터 10월 4일(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전통연희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명이 찾던 대규모 현장축제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녹화본 송출 방식으로 전환됐다.주제는 ‘뛸판, 놀판, 살판’으로, 연희자들의 ‘뛸판’과 관객들과 함께 즐길 ‘놀판’, 모두가 살맛 나는 ‘살판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객석 내 밀집도를 50%이하로 낮추어야 해서 관객과의 대면소통이 반 토막 났다. 피해를 입은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시가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연단체 및 기획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여기에 선정된 작품 중 지난 9월 9일 막을 올린 연극 이 눈길을 끈다.은 채수욱 연출가 등 젊은 창작자들의 재기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특히 명절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가족애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사진전시회가 열렸다.제8회 국제캘린더사진전이 아지트갤러리와 마루아트센터에서 2020년 9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작가 37명과 크로아티아, 러시아, 일본 등 47명의 참여로 구성됐다.전시의 특징은 미술, 음악, 문학, 여행,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국제캘런더사진전은 201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과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개최해오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지역 내 예술가들이 오래된 동네 가게의 환경을 바꿔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는 사업이다.아트테리어 사업은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회화·전시·공예 등을 전공한 예술가가 동네 가게의 간판·벽화 등 점포 인테리어, 공간 리모델링, 브랜드(BI), 상품패키지 제작까지 맞춤형으로 바꿔주는 프로젝트다.특히 단순 간판교체나 인테리어와 같은 환경 개선을 넘어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그런데 돈까지…" 인생 후반전 소비만이 아닌 쓸모있는 아웃풋을 생산할 수 있는 일을 겸해야 한다 했다, 어떤 의미인지. 인생의 후반은 소비와 가치가 같이 가야 한다, 하지만 아웃풋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다. 차이나다도 어찌보면 재능기부이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고. 중국 비즈니스와 중국어도 내노라 하니까 그것을 펼칠 수 있는 장 인거다. 중국에 있을때 아내가 한국 돌아가선 뭐 할거냐 물으면 '중국어 가르치지. 대학이든, 문화센터에서든 가르칠꺼야' 했는데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7월이다.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여행계획을 세우기가 난감하다. 먼거리를 이동을 하고 낯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꺼려지기 때문이다.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한숨 돌릴 여유를 포기 할 수 없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그나마 덜 붐비는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한다.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 7곳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국내여행지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랑의 건강꾸러미’를 지급한다.사랑의 건강꾸러미는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칠교, 컬러링북, 호일아트, 퍼즐, 스포츠스태킹용 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부산지역 마을건강센터 62개소에 50가구씩 총 3,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부산시는 마을건강센터 등록자 가운데 우울증, 치매, 기저질환 등이 있는 건강 소외계층을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전북 남원지역의 지난 100년간의 근·현대사를 수집·보관하고 영상·음향으로 소개할 '인생기록관'이 조성된다.인생기록관은 광한루원 인근에 소재한 남원다움관 내에 꾸며진다.앞으로 이곳에는 지난 100년간의 남원의 근현대사 자료를 보관·수집한다. 특히 지역 역사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고령 노인들로부터 구술을 받아 영상·음향으로 소개한다.이곳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가상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특히 일방형 전시에서 벗어나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 도봉구가 50+세대(50세~64세)의 인생2막 활동을 돕기 위한 '50+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는 50+세대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인생 후반의 의미 있는 일과 활동들을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50+ 인생이모작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지식과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사후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50+ 인생이모작 교육은 ▲아트를 통한 내면탐구 ‘내 생애 젊은 날’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사회가 다양화와 다변화를 겪으면서 가족의 형태도 이전과는 다르다. 대체로 가족은 혈연, 혼인, 입양, 친분 등으로 관계되어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또는 그 구성원을 말한다. 구성원이 많은 대가족 형태에서 부부중심의 핵가족 형태로 바뀌더니, 지금은 비혼 등으로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공동체에서의 따뜻한 교감보다는 건조한 개인화가 사회를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을 늦추려 정승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 2017년 라는 단편영화로 한국사회의 가족상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중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경자년 설맞이 행사 '2020 미술로 새해 쥐띠 모여라'를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면 쥐띠 관람객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한다. 미술관 안내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각 관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 총 1,300명) 단, 서울관은 25일, 청주관은 25, 27일(토·월) 휴관하고, 과천관과 덕수궁관은 휴
서울 중구가 1월 30일(목)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시민아카데미는 총4강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주2회 화,목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현재 신청 접수중이며 오는 28일(화)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중단여성,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서울광장 , DDP 등 겨울철 축제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세종문화회관…경관조명, 트리 등 연말 분위기 가득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문화시설로 나들이 추천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춥다고 집 안에만 있지 말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서울시내 문화시설로 나들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반짝이는
경기도 공연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6회 경기공연예술 페스타 & 창작쇼케이스’가 12월 16~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전문예술단체의 창작쇼케이스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의 레퍼토리 작품과 경기예술창작지원 작품 가운데 선정된 우수 작품 4편으로 구성된 ‘베스트 콜렉션’이 열린다.16일 예술무대산의 ‘손 없는 색시’를 시작으로, 정
올해 처음 발족된 50+사회공헌단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도시여행 해설, △20대 청년들을 위한 전화 인생상담, △자립생활지원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생활금융 교육,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생태수학강사 등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총 14가지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으며 총 234명의 50+세대가 참여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50+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성과를 나누는 행사를 12월 5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첫발을 내디딘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상품에 많은 공을 기울여 왔다.이에 한국관광공사는 11월 6일 충북 충주의 웰니스 관광지인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3代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 시범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충북 충주는 ‘웰니스 관광 거점(클러스터)’의 대상 지역으로 지난 4월
'서해바다 용왕님 남해바다 용왕님 아무개나 아무개네 고깃배는 오늘부터 조기잡이 나가는데 ~ 용왕님께 비나이다'이 가사는 배가 출항하기 전에 올리는 고사를 노래로 풀어내는 어로요는 황해남도 해주의 '뱃고사'이다.현재 상여소리 중 강원도 횡성의 회다지소리, 진도 만가 등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북녘 상여소리는 음계와 선율이 독특하다.북녘 상여소리의 종교적 색채는 남한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남 지역에서 자주 등장하는 불교의 영향을 받은 가사도 등장한다. 망자의 시각에서 또는 남은 가족의 입장에서 부르는 가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천년의 자랑, 전통愛 물들다’를 주제로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개최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기술‧전통주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27종목의 경기도무형문화유산을 도민과 애호가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예능종목 공연과 기능종목 작품전시 및 실연, 전통주 시음 및 무형문화재 작품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들이
“음악회 입장료는 라면 다섯 봉지입니다.”입장료 대신 라면 다섯 봉지를 기부받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음악회가 이색적인 문화행사로 관심을 받고 있다.‘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 음악회’가 11월 28일 오후 7시 우석대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이 음악회는 라면 드림오케스트라와 익산 드림어린이 합창단이 재능을 기부해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음악회를 통해서 모인 라면과 성금 등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제4회 늘푸른연극제에서는 ‘그 꽃, 피다’를 주제로 12월 5일 개막작 '하프라이프'와 함께 원로 연극인들의 인생과 예술혼을 담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늘푸른연극제 운영위원인 서현석 전주소리문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원로의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삼는데 70세가 넘은 연극인이 많아지고 있다”며 “3회까지 선정을 통해 진행해왔지만 보다 현실적으로 원로의 작품들을 보여주기 위해 공모의 형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연극 ‘하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