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7080세대는 사회, 경제, 문화에서 레트로 소비의 주축을 이룬다. 특히 여행테마 중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있을 때 중장년층은 관심으로 보이고 흥미를 느낀다.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곳의 테마가 바로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 중 군산 시간여행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권다현 여행작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전북 군산시‧고창군‧완주시, 경남 창녕군은 12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군산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2일까지전북 군산시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내년에는 모집인원은 올해 대비 1498명이 증가했다.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 등 1만1009명이다.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남해의 보석 홍도는 인구 500여 명으로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170호)이다. 목포로부터 107㎞ 떨어져 있고 쾌속선으로 2시간 40분 소요된다. 1949년 개교 이래 흑산초 홍도분교는 수많은 학생을 배출하면서 작은 섬이면서 국내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74년간 지속되어 온 지역민의 정신적 구심점이던 학교가 6학년만 3명으로 내년이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신안군은 1970년 당시 120개 학교에서 현재 37개 학교만이 남아 섬지역 학교의 명맥을 힘겹게 지켜오고 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4년간 만 65세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9% 줄었지만, 고령 운전자 사고는 19% 증가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비율은 2019년 전체 운전자의 10.2%(약 334만명)에서 2021년 11.9%(약 402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2017년 2만6713건에서 2021년 3만184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제도를 활용해, 고령자의 운전을 자제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올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힘겹다. COVID의 긴 터널을 아직 통과하지 못한 채 여전히 우리의 일상은 마스크와 검사키트에 묶여있어야 한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된 전쟁은 끝날 줄을 모르고, 가파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위협한다.이제 2022년의 힘겨움을 서해로 지는 붉은 석양과 함께 떠나보내야 한다. 붉은 해는 돌고 돌아 동해로 다시 떠오를 것이다. 희망을 품은 채.올해 마지막 촬영지는 서해낙조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고군산도이다. 고군산군도에서 특히 경관이 뛰어난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남지역은 평탄한 평야와 바닷길이 아름답다. 그 길을 따라 남으로 달리다 보면 군산이 있다. 군산은 충청도와 경상도를 가까운 이웃으로 접하고 있어서 그 문화와 음식이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군산엔 잘 알려진 맛집도 꽤나 많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군산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봤다.1930년대 이후 우리나라 근대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군산. 근대문화유산 투어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남아있는 일본식 주택과 근대건축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구한말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 축소정책을 두고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전북 군산시의회는 7일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목소리를 높였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송미숙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가운데 공익활동형 예산을 올해보다 10%(1925억원) 줄이면서 6만1131개 일자리가 사라졌다”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생존이 걸린 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출로 집을 마련한 이들은 높아지는 대출이자로 골치를 앓고 있다. 반면에 지방은 급격한 인구이동으로, '빈집'은 늘어나고, 지역 공동화현상에 골치가 아프다. 정부는 귀농·귀촌 정책 등으로 지방 인구증가정책을 펼치지만 역부족이다.지역소멸의 시대를 맞아 빈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경험을 공유·확산하고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활동을 연계·고도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7월 20일 전주대학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해질녘 물결이 마치 달빛에 비쳐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파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은파호수는 조선조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역사 깊은 곳이다.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은파호수는 본래 농업용 저수지였는데, 저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작은 산들을 포함해 무려 70만 평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관공지로 조성했다. 자동차 순환도로가 완공되어 아흔아홉 굽이의 은파호수 주변을 자동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다. 넓고 잔잔한 호수는 조정경기장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고령자복지주택은 저렴한 임대주택과 함께 요양・돌봄・일자리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국토교통부는 ‘27년까지 매년 1천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2년 제1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전북 장수군 총 3곳
손이 가요~ 손이 가~ 농심 '새우깡'[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러브마크 브랜드 스토리는 역사가 깊고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재밌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한다. 러브마크 브랜드 세 번째는 손이 가요~ 손이 가~ ‘농심 새우깡’편이다.‘소비자 심리지수’는 생활형편이나 물가상황들을 알아보는 지수이다. 이 지수에 영향을 끼치는 제품들이 있다. 과자시장에 부동의 1위 제품인 농심 새우깡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랐다“면 소비자들 반응은 어떨까?” 왜 이렇게 물가가 올랐어“하고 대답할 것이다. 이렇게 새우깡은 소비자 심리지수에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우리나라 ‘방방곡곡 먹거리’, 아홉 번째 지역은 전라북도 군산시다. 군산시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이다. 특히 바다와 맞닿아 있어 해산물이 풍부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생김새가 독특한 박대군산의 박대는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생선이다. 흰 살 생선인 박대는 살이 쫀득하고 탱탱하여 씹는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박대는 비린내가 적어 보통 구이나 조림으로 먹는다.보통 박대는 생으로 먹는 일이 거의 없다. 껍질이 질기기 때문
선유도해수욕장 멸종위기 ‘흰발농게’ 이사간다 해양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변산반도·다도해 등 6곳 출입제한최근 해양생태계 보호 위해 변산반도·다도해 등 6곳 출입제한을 했다.해양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변산반도, 다도해해상 등 6곳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돼 6월 16일부터 탐방객 출입이 제한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2038년까지 이들 6곳을 '국립공원 특별구역'으로 관리한다.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개발과 환경파괴로 멸종위기의 흰발농게가 멸종위기에 있다. 영종도 매립지 흰발농게 멸종위기흰발농게는 한쪽
괭이갈매기는 어떤 조류인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괭이갈매기는 주로 무인도서에서 집단번식하는 흔한 조류로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에 분포한다. 겨울에는 주로 해안가에서 월동하지만, 내륙 습지에서도 관찰된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의 이동을 사계절 추적한 결과, 이들 괭이갈매기가 번식 이후 우리나라, 중국 등을 포함한 서해 전역을 서식지로 폭넓게 이용한 것을 확인했다. 괭이갈매기의 사계절 이동 현황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괭이갈매기 이동경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퇴직 인력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일정 기간 지원키로 했다.전북도는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9개월간 250만원씩의 인건비를 지원한다.도와 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연말 일몰계획이었으나, 국내외 내수부진과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올해까지로 연장됐다.사업은 올해 170여명의 인력 채용을 목표로 진행된다. 도는 같은 업종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탕엔 높낮이 조절 세면대가 있고, 아파트와 연결된 복지관에서 이웃과 식사를 하거나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 ‘고령자복지주택’이 생긴다.국토교통부는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서울 강북구,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등 전국 12곳에 1,313호를 공급한다.전국 12곳은 고령자 수요가 많은 곳으로 서울 강북구(100호), 강원도 홍천군(100호), 영월군(10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1,316억 원과 13만 명 지원민‧관합동 현장실사, 앞으로 1년간 동일 수준 지원 유지【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군산 등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1년 연장한다. 지역마다 다른 지정 기간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군산, 울산 동구, 거제시, 통영시, 창원 진해구, 고성군은 2020년 4월 4일까지, 전남 목포시․영암군은 2020년 5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용노동부는 4월 4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은 자치단체가 지정기간 연장 신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 진두항, 전북 군산시 개야도항, 전남 고흥군 오천항과 신안군 송도항, 경남 거제시 장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어선 대형화, 어장 환경 및 어항 이용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어항 지정 기준을 새롭게 마련함에 따라 관계부처 및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진두항, 개야도항, 오천항, 송도항 및 장목항 등 5개항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결정하였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국가어항들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인공강우를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지난 25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킹에어 350)를 이용하여 인공강우의 미세먼지 저감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합동실험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첫 출발점으로써 의의가 있다.이번 실험은 기상청의 분석결과 인공강우 실험에 적합한 오전 10시부터 영광 북서쪽 110km 해상에서 이뤄졌다. 기존 인공강우 실험이 육상에서 제한적으로 진행된 것에 비해 한층 더 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