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사회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50플러스재단(재단)이 콘텐츠 플랫폼 전문 기관을 통한 온라인 강좌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서울시 50+세대의 생애전환과 평생교육 참여 증진을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픈형 온라인학습 플랫폼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관이다. 재단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초고령사회가 임박하면서 노인돌봄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은 16일 ‘초고령사회 노인돌봄체계 개편방안’을 주제로 연 온라인 국회토론회에서 ‘서둘러야할 당면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보건복지자원연구원 조경애 이사는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 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등 돌봄 문제 전반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체계적 개편을 서둘러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23세의 남성과 60세 여성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37살의 차이를 뛰어 넘은 이들 커플은 커플댄스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과거에는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들은 국제적인 가십거리였으나 지금은 종종 들려오는 소식이라 놀라지도 않는다. 특히 시니어 세대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다.70세 제주 해녀와 30대 다큐멘터리 PD의 사랑 이야기로 눈길을 끈 〈빛나는 순간〉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해녀의 삶과 사랑을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60세 미만 일반국민에 대한 백신접종 로드맵이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올 3분기 중 만 18~59세에 해당하는 22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9월 말까지 완료, 전 국민 70%의 1차 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3분기는 대규모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정 단장은 &ldqu
[행복 패션 디자이너]뉴시니어라이프 구하주 회장무대에 섰다는 것.내 몸에 예쁜 옷을 걸치고 패션 무대에 서 봤다는 것.그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큰 변화가 온 걸 깨달았어요. 아 이거다!”[이모작 뉴스 권오승 기자] 구하주 대표는 스마트 시니어들과 함께 자칫 어두워지기 쉬운 시니어 세계의 색깔을 ‘노을빛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패션디자인 업계의 산증인인 그는 ‘패션디자이너, 패션쇼 디렉터, 패션 칼럼니스트 40년 인생길’을 달리고 있다. 그는 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소비자가 찾아 간 숨은 보험금은 지난 2020년 약3.3조원, ‘21년 상반기 약 1.4조원이었다. 아직 약 12조 6,653억원의 숨은보험금이 남아있어 보험가입자들은 잘 챙겨야할 것이다.‘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금 지급사유와 비용이 발생했으나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내보험 찾아줌(Zoom)’을 마련해 모든 보험가입내역과 숨은 보험금 금액을 통합 조회할 수 있게 했다.‘숨은 보험금’의 유형은 ▲중도보험금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가 문화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021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학교는 ‘다시 쓰는 생활의 기술’과 ‘읽고 쓰는 몸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6개의 과정을 진행한다.▲‘다시 쓰는 생활의 기술’의 3개과정은 , , 이고 ▲ ‘읽고 쓰는 몸을 위한
[이모작뉴스 이선희기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해외여행이나 자가격리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증명서는 감염법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사실을 본인 또는 제3자에 증명하기 위해 질병청장과 지자체장이 발급한 전자문서이다.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은 ‘종이예방접종증명서’를 출력하는 것과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이 있다. 먼저 종이예방접종증명서는 집에 프린터가 있고, 공동인증서가 있다면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정부24 홈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2025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로 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지난해부터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가 고령인구로 접어들어, 20년 후 1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통계청은 예측한다. 신중년‧액티브시니어‧스마트시니어 등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들은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와 행동방식에 변화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노인정책의 변화와 전환의 필요성을 정부와 함께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니어 주거포럼’을 열었다.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고령화 시대 미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4일부터 18일간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마련했다.‘나에겐 득템! 모두에겐 보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4일, 서울 세운상가 옥상에서 비대면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세운상가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상징적 공간이다. 개막식은 동행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우’(나를있게하는우리) 프로젝트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들과 노래를 만든다. 올해 프로젝트는 ‘뮤지컬’ 즉, ‘뮤직과 로컬을 잇는다’의 약자이다. 하나의 작곡된 멜로디로 각 지역의 뮤지션과 마을공동체사람들이 함께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사와 노래를 만들고 있다. 현재 서울·대구·광주·대전 등 지역의 뮤지션과 마을공동체가 노래를 만들고 있다. 오늘 만날 이들은 바로 ‘나우’(나를
[시니어와 청년의 어울림 ‘뮤지컬’프로젝트]대전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편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 저녁이 되자, 하나, 둘 연습실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20대 청년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노래연습을 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들은 간식을 서로 나누며, 웃고, 떠들며 한주간의 에피소드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무엇이 이들에게 세대를 뛰어 넘어 친구처럼 만들었을까?[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우’(나를있게하는우리) 프로젝트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이번 일요일 발표할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과 관련, “이번 개편은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일요일 중대본에서는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 발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정부는 오는 17일 3분기 예방접종계획을 국민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3분기 예방접종과 새로운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조선소에서 38년간 시설안전점검을 담당했던 A씨(62세)는 6월부터 진주 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A씨는 경로당의 시설점검을 하며, 계단 미끄럼방지를 위한 시공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고 소화기 스티커도 부착한다. 그의 주 점검대상은 경로당,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물이다.‘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사업은, 경상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6월부터 국민생활시설의 안전진단을 하고
❚ 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포용복지연구단장, “빈곤, 분배 격차는 소득보다 자산 차이...”[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로 인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빈곤지수는 6.4%나 급등했다. 특히, 50+세대의 빈곤율과 고용 불안정성은 노인 다음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사회 중추적 역할에도 불구, 항시적 빈곤과 양극화에 노출돼 있다.본 연구를 담당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포용복지연구단장은 “서울시 거주 50+세대의 빈곤·분배 격차는 소득보다 자산측면에서 차이가 크다”
ㄱ씨는 지난해 11월 23일 만취 상태로 자신의 집에서 침대에 누워있던 아버지(75)의 멱살을 잡아 끌어내린 뒤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폭행을 말리던 어머니(70)의 머리와 허벅지를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ㄱ씨는 다음 날 아침 어머니가 의식이 없는 상태였음을 알고서도 119에 즉시 신고하지 않았고, 어머니는 다음 날 병원 치료 중 머리부위 손상 등으로 숨졌다. 대구고법 제1-3형사부(정성욱 부장판사)는 6월3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치매를 앓는 부모를 때린 데 이어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 존속상해)로 기소된
영옥씨의 친구들이 모두 감정적으로 집단반발과 가벼운 우울 상태에 빠졌다. 영옥씨는 1960년생이고 친구들도 거의 동갑으로 작년에 환갑을 지냈다. 요즘 환갑이면 청춘이라 환갑잔치는 어울리지도 않는다며 입에 올리지도 않았고 신중년이라는 새로운 세대 구분으로 마냥 젊은 나이인 듯 살아오지 않았던가. 코로나만 종식되면 히말라야 원정대라도 꾸릴 기세로 건강한 그룹이 영옥씨 친구들이었다. 게다다 UN이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새로 발표한 연령분류 기준표에 의하면, 18세~65세는 청년, 66세~79세는 중년, 80세~99세는 노년이래서 아
'종갓집 며느리 ‘인생2막’ 펴다'[전업주부 시니어모델 ‘최영숙’]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시니어모델 수업을 듣기 전날이면, 자정이 될 때까지 집안일을 모두 끝내요.” 전업주부이면서 종갓집 며느리로 평생을 살아온 ‘최영숙’은 올해로 환갑이 넘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전업주부로서 자신의 삶을 제대로 즐긴 듯 보였다. 평생 집안일만 하며 살아온 그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 집안일을 늦은 밤 새벽까지 모두 끝내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