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시니어 관련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시니어위크’ 행사가 매월 마지막 주에 이마트에서 열린다.
고령화 사회에 따라 시니어제품의 수요는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다. 작년 이마트 아동 기저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가량 감소한 반면, 시니어 위생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주요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시니어 위생용품 브랜드 '디펜드'를 중심으로 성인용 패드·기저귀류·언더웨어 전품목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간병·요양인들을 위한 물없이 쓰는 샴푸·바디워시, 구강용 물티슈와 '깨끗한 나라'의 물티슈 전품목 역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통회사의 시니어 케어 제품 판촉활동은 고령화 사회에 시니어들의 장바구니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