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설 명절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선물과 음식 준비로 고민한다면 전통시장 이용을 고려해보면 좋겠다. 선물 택배 배송 서비스가 잘 되어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 비해 전통시장은 배송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러한 편견을 깨고 올해 설에는 서울지역 전통시장들이 서비스를 1월 11일부터 실시한다.전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더한 은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명절 특수를 지원하고, 민생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했다.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50~60대 퇴직자를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내년에는 전국 1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55개 사업으로 3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이 사업은 만 50~69세 신중년 퇴직자가 지역사회 일자리에서 경험을 쌓고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자 3089명 중 1015명이 일경험 후 민간일자리에서 취업을 했다.주요 일자리 내용은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산업안전 컨설팅, 소상공인 금융상담, 드론 환경감시단, 귀농·귀촌 대상 농기계 사용법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정부의 세대‧연령별 지원정책에서 4050세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4050세대는 일명 ‘낀세대’로서 자녀를 키우면서 동시에 부모를 부양하는 부담을 짊어진 세대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조기 퇴직 등 고용불안에 처해있다. 기대수명은 길어지는데 이에 비해 경제활동 수명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20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4600억 원을 투입해 4050세대 지원정책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4050세대는 서울시 인구의 38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진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 활동 수행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진은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내지갑속선물’ 등 대표적인 CSV 활동과 친환경 물류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하고 있다.한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 활동으로 친환경 물류활동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민‧기초연금, 개인연금 등의 연금을 받는 고령자 중 일하는 고령인구는 370.3만명으로 절반 가까이 일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5년간(’17~’22년) 통계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55~79세 고령인구의 노후실태 및 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22년 5월 기준 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55~79세 고령인구는 370.3만명으로, 5년 전(’17년 5월, 252.4만명)에 비해 4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을 받는 55~7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어려움을 처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ESG경영 확대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7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진공은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사업 안내 자료를 13개 국어로 번역·제공하고 있으며, 계단·문턱 등 장애인들의 불편한 물리&middo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신중년 등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주최로 10월 13일(목)~10월 27(목) 총 163개 기업의 참여로 335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된다.서울시는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경제활동참여 확대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등을 위해 권역별로 5개 여성발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전문교육‧상담‧자문‧판로개척‧투자연계까지 여성창업가들의 성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여성일자리박람회는 권역별로, 서부는 10월 13일(목),
놀아 본 사람이 놀 줄도 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시대 노인들은 평생 ‘살기 위해’ 사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외쳤지만 결국 ‘놀기 위해’ 살기보다 ‘살기 위해’ 사셨다. 나이가 들어 ‘살기 위한’ 일을 멈추었을 때 노인들은 당황한다. 평생 놀아본 적이 없다. 놀아 본 적이 없어 놀 줄을 모른다. 무료하다. 일도 없고 놀이도 없으니 하루가 길다. 변화 없는 생활에 자꾸 깜박깜박한다. 가끔 손주들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놀이는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놀이는 노인들의 치매 예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은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또한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50세~67세 시민이며, 차상위 계층은 만40~67세 이며, 사업별로 6~10개월 동안 매달 52만5천원(57시간 기준)의 활동비를 받는다.모집일정은 6월 27일 부터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이모작뉴스=고석배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자원봉사'는 언제부터였을까? 현대적 의미로는 1903년 YMCA 주축으로 발족한 ‘4H클럽’이 최초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멀리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집약적 노동이 요구되는 농경사회의 특성상 품앗이, 두레, 향약 등 서로 상부상조하는 전통적 제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부상조의 전통은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성격을 띤 참여활동들로 구체화되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자원봉사의 사회적 확장은 둔화되었고 구호사업으로 의미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 '키오스크(kiosk)'를 활용하는 무인매장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유인매장에서도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받는 매장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층 어르신들이 사용방법을 몰라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의 편리한 디지털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와 ㈜한국디지털페이먼츠가 발 벗고 나섰다. 두 기관은 고령층 사용자의 키오스크 이용 장애요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키오스크 사용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조사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실험, 관찰법과 함께 과학적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소상공인 퇴직금인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로 가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월 2만원의 납입금을 1년간 지원한다.서울시가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올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월 2만원씩 1년간 총 24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노란우산 공제’는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 어려움을 겪을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들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푸드트럭들은 7일부터 ‘찾아가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이란 이름으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진료에 힘쓰고 있는 5000여명의 의료진과 12곳의 시립병원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야시장이 닫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상인들의 매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밤도깨비 야시장 푸드트럭들은 현장에서 커피, 음료 등 의료진을 대상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마련했다.‘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이달 26일까지 300명 모집하며, 전문가의 1:1 경영컨설팅부터 200만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 원의 보증료 지원 등을 지원한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반기 지원대상자 300명을 26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을 확인 후 영업점에서 접수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경북도는 4060세대 대상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 도내 4060세대는 지역 인구의 약 48%(2022년 2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4060세대가 도내 인구 절반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에 비해 특화된 사업이 없어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이에 경북도는 실직상태인 4060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특화된 지원 대책이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2년간 추진하던 '4050행복일자리프로젝트'를 올해는 65세 미만까지 확대한다고 지난
파주시,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24명 모집[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 파주시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예산 6억7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6개 사업에 걸쳐 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6개 사업은 ▲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 강사 ▲ 사회서비스 서포터즈 ▲ 새로 쓰는 삶의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1일부터 50플러스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총 195개의 교육과정에서 4,594명 모집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50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일과 활동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전체 교육과정은 ▲자아성찰과 삶의 전환을 돕는 ‘자기이해’, ▲인생후반기 진로 개척과 새로운 삶의 정착에 필요한 ‘역량개발’, ▲50+세대의 능력과 재능을 사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
“A씨(55세)는 20년간 기자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50+뉴딜일자리 인턴십을 통해 신문기자로서 역량을 발휘해 10월부터 정식직원으로 채용됐다. 지방지 기자로 활동하던 A씨는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과 달리 나이 때문에 취업이 여의치 않자. 인턴십에 참여해 기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 좋은 기사로서 회사에 인정받는 기자로서 자리 매김하게 됐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0+세대는 자신의 전문성이 나이 묻혀서 제대로 평가 받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래서 신중년은 재취업의 기회를 갖지 못 하거나 타 직종으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 경로당이 지난 14일부터 문을 닫고 노인복지관은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다.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정부는 문 닫은 경로당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대신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 취약계층을 위해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 대용 품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운영 중단 기간이 1~2개월 미만이면 연간 예산의 10% 범위 내, 2~3개월 미만엔 20%, 3개월 이상이면 30% 범위 내에서 식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이종윤 씨는 ‘작은도서관 지원단’ 공고를 보고 보람일자리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성인과 아동 대상으로 운영한 북클럽이 큰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 원화 전시도 개최하면서 도서관에는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졌다.[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는 50+세대의 노하우와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일자리 3,952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차상위계층 은퇴자 400여 명을 우선 선발한다.장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는 50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