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절반을 넘긴(51.1%, 1차 접종완료율은 84.1%) 가운데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연령층은 7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24일 현재 연령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순위는 70~79세가 89.5%, 60~69세 87.4%, 80세 이상은 79.7%로 집계됐다. 현재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50~59세는 48.1%를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총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고령의 시니어를 비롯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유모차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이동약자’ 전용 서울시내 정보지도(서울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가 개발됐다.‘서울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공시설 174곳의 편의시설 정보나 휠체어 접근 가능여부, 대중교통에서 시설까지의 최단경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서울맵에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이동약자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구로구가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비직은 경비업법에 따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 구는 중장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경비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날로 증가하는 중장년 조기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사고예방대책, 경비실무, 체포호신술 등의 실무교육을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강동구가 '2021 치매친화 심포지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강동구치매안심센터가 독거·저소득 재가 치매환자에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통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할 경우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전자메일로 심포지엄 자료집이 발송된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극복의 날’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치매관리 프로그램의 차질없는 진행여부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오 시장은 지난 2007년 재임 당시 전국 최초로 4개구 치매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며 25개 전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서울 치매센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핵심 모델로 전국 확산에 기여했다.국립보건원은 향후 65세 전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2950여 명을 대상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국방부가 오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6.25전쟁 참전유공자 집을 방문, 위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1949년 1월 19세 나이로 입대해 6.25전쟁 중 척추파편상을 입어 1951년 2월 이등상사(중사)로 명예 전역한 장현순(90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매년 연말연시와 설, 추석 명절에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자녀,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를 꾸준히 추진하고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총 1만968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운영을 유지해 연휴에도 신속한 검사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몸이 불편하거나 응급상황에 마주할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 및 시니어들은 거주지 인근의 문 여는 병의원 정보에 대한 연락처 등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9.18~9.22)동안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입주민과 도민 호응 속에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경을 통해 확대,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단지 1곳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 시설 개보수와 노후된 정수기·소파·에어컨 등 비품 구비&midd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지금은 대부분 70대 이상의 시니어가 된 월남전 참전 용사 10명의 잊히지 않는 ‘전장 이야기’가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경기 광명시는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마무리사업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시민 10명의 이야기가 생생히 담긴 ‘월남전 참전용사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광명시 보훈 이야기 제작’ 사업인 해당 프로젝트는 2019년 &lsquo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지난 7월 제주에선 계부가 중학생 자녀를 죽이는 사건이 있었고, 이달 3일엔 일본도로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하는 등 최근 들어 도를 넘는 가정폭력 살인 사망사건이 발생하고 있다.이처럼 노인학대를 비롯한 살인 등의 가정폭력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입법조사처)가 미국의 가정폭력 가해자 의무체포와 관련한 입법 정책 분석 자료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우리나라 가정폭력범은 아무리 흉폭해도 ‘상담처분’이나 ‘처벌불원’ 조항 등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내년도 ‘서울형 생활임금’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16일 2022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76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서울형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인생2모작을 위해 재취업 등을 준비하는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대상 시니어들은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할 경우, 통상임금 기준으로 한 달에 225만94원을 받게 된다.그러나 올 생활임금인 1만702원에서 0.6%(64원) 상승한 수준에 그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내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특성을 맞춤형으로 고려한 ‘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시는 기존 요양시설보다 더 넓은 생활공간과 공동거실을 갖추고, 전문 요양인력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어르신들의 전용 생활공간 ‘치매전담실’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오는 21일의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들이 고독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 주민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커트커트(cut-cut)’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이 큰 창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들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협의체는 이를 위해 소규모 미용실 등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관내 21개 이&mid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여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은 모두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재명 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8월 13일 정부 상생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철산2동과 소하동에 국비 21억3000만 원을 포함, 총 30억3000만 원을 들여 세워질 시설은 건강증진기금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다.철산2동에 들어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축 복합청사 내 4∼5층에 13억 원(국비 9억7500만원 포함)을 들여 650㎡ 규모로 2023년 상반기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경기도청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상품이다. 도는 노인 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효과를 위해 노인생산품 홍보와 판로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행사는 안산·김포시니어클럽 등이 마련한 수제청과 유과, 참기름·김선물세트 등을 사전주문 및 현장 판매로 진행됐다. 특히 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50+세대의 인생2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상담·일자리를 원스톱 지원하는 ‘서울형 전직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50+의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연간 1만 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중장년층의 맞춤형 창업·창직을 지원할 ‘50플러스 동남권캠퍼스’도 올 12월 준공된다.오 시장은 15일 이 같은 50+세대 지원 정책을 비롯, 향후 10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을 담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장기요양 현장의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향후 조사인력 증원, 조사기관 대상 확대 및 공익신고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부정수급 5년간 1068억...요양기관 점검 강화해야’라는 제하 기사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향후 조사인력 증원 및 조사대상 기관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의 현지 조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국민연금 수령 요건을 갖추지 못해 연금 수급을 일시금으로 받은 시니어가 지난 5년간 100만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의 힘겨운 노후에 적신호가 켜졌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시금 수급자는 지난 2018년 15만7867명, 2019년 18만6921명, 2020년 18만4342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노후 준비보다 눈앞에 닥친 현실적이고도 빡빡한 살림살이에 보태 써야 하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연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5060세대는 ‘신중년’이나 ‘A세대’, ‘액티브시니어’ 같은 ‘세대’를 나타내는 호칭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도 상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풀(Aful) 리서치 설문 결과, 5060 세대는 선호하는 호칭으로 ‘A 세대(20.8%)’, ‘와인 세대(17.9%)’, ‘액티브 시니어(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