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심지어 정상적인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거나 무시된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사람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줄이면 지금과는 다른 새해가 될 것이다.조 하이암(Joe Higham)은 11일 사이언스(Science)지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간과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밝혔다. 대학생시절 그는 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4시간 이상 잠을 잔 적이 없었다. 피곤하기는커녕 무적의 기분이 들었다. 에너지가 흘러넘쳤던 그는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반려동물’ 장기요양서비스에 포함시키자는 주장이 나왔다. KIRI 리포트 이슈 분석 ‘반려동물 친화 장기요양서비스 검토 필요성’을 주제로 송윤아 연구원은 "‘반려동물이 고령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다수 존재한다.”며, 특히,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유대는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우울증과 노인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반려동물 고령자에 미치는 영향인간-동물 상호작용과 건강 간의 연구는 동물보유・동물접촉・동물매개활동이 신체활동,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광명시는 내년에 총 1천429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광명시의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은 함께일자리, 신중년일자리, 광명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을 추진한다.상반기 공공일자리 근무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 이외에 부대비(교통․간식비, 실내 근무자 5천 원 /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월차 수당이 지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인간과 가장 오래된 동물 친구인 강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작품들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할아버지와 강아지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동행’ ▲실제로 존재하는 101마리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그려나간 ‘101마리 강아지’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들 등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서울시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강아지 이야기’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강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는 슬픔이 두려워 다시 반려동물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사람보다 노화속도가 빠른 우리 반려견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가는 것이 행복한 반려인이 아닐까.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미리 준비하는 은 노령동물의 건강관리, 노후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올바른 장례문화 및 애완동물 상실감 극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11월 4일과 18일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동대문센터에서 각 1회 교육으로 진행된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서울시는 앞으로 6개월간 홀몸어르신을 포함,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반려견 장례대행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기로 했다. 홀몸어르신의 반려견 상실에 대한 슬픔을 덜어주고, 거동이 불편하신 경우 장례식장까지 수습, 보관, 이동을 제공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분들에겐 장례비용이 만만치 않다.서울시 반려동물 가정은 22.2%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반려견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 활력있는 생활 등 건강과 심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반려동물이 떠났을 때 홀몸 어르신들은 여러모로 큰 상처를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출신 가수 조경옥의 콘서트를 지난 12월 17일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관람했다. 작년에 발매된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을 중심으로, 김민기의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는 라이브 콘서트이다. 이 공연은 2021년부터 시작된 ‘아침이슬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김민기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학전블루 소극장에 모인 관객 대다수가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한 50~60대 중장년들이었다. 1970년대 김민기가 가슴에 품었던 동심을
백성을 명령으로 다스리고 형벌로 구속한다면, 백성들은 일시적으로 범죄를 모면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범죄가 수치스러운 일임을 깨닫지는 못할 것이다. 백성에게 수치심을 가르치면 사람들은 마음으로부터 복종하게 된다.- 공자[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요즘 대중의 인기를 얻는 사람들 중에는 일명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을 의미한다고 함)’이라 불리는 애견훈련사 강형욱 씨가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기가 거의 스타급이다.아무리 거친 개도 그의 손에 닿으면 이내 차분해지거나 잘못된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가을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태안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펼쳐진 '가을꽃 축제'를 가보기로 했다. 올가을은 코로나 시국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야외 모임이 활성화되어서인지 유난히 축제들이 많다.차로 약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여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봄에는 세계튤립꽃박람회, 여름엔 수국꽃박람회, 가을엔 가을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전체 면적은 11만4천263㎡(약 3만4천564평) 규모로 각종 편의시설과 최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서울 보라매공원은 공군사관학교가 떠난 자리를 1985년 12월 20일부터 보수하여 1986년 5월 5일 개원했다.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인 ‘보라매’를 이어 받아 지금의 공원 이름이 되었다.면적은 총 413,352㎡이며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걸쳐있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 운동,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게다가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대방역,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보라매병원역을 비롯해 많은 버스들이 정차해 접근성도 좋다.주요 시설물로는 음악분수, 반려견공원, 중앙잔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평생학습도시 고양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5060 신중년대학, 고양시민대학, 성인문해교실, 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 카페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혁신 교육 프로그램, 풀뿌리 학습공동체 활동지원, 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환경·문화체험 교육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명사초청 ‘고양시민대학’고양시민대학은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IT기술이 발달하면서 노인들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한 각종 로봇 제품이 나오면서 IT 실버산업의 또 다른 한 분야로 자리를 잡고 있다. 4족 보행은 기본이고 AI를 탑재하여 인간과의 기본 대화는 물론이고 간단한 명령어를 통한 감정교류까지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 그 가운데 로봇 애완동물은 노인의 치매와 그로 인한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방 안에 홀로 있는 노인들의 최대의 적은 고독과 외로움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언제나 대화를 나눌 상대가 있다는 것은 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배움터 ‘서울시민대학’이 올 상반기 수강생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올해 상반기 1차 개강은 3월 21일(월), 2차는 5월 9일(월)이다. 서울시민대학 본부․동남권 캠퍼스 및 은평․서소문 학습장에서 열리는 7개 학과 정규과정 및 시민석사 과정을 비롯하여 서울지역 30개 대학과 연계한 인문교양 강좌까지 총 193개의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서울시민대학은 인문학, 미래학, 생활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시민학, 서울학 총 7개 학과에서 시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반려견 백구가 지난달 25일 새벽 홍성군 서부면 송촌마을 근처에 쓰러져 있던 90세 할머니를 구해냈다. 김 할머니는 실종된지 40여 시간 만에 2km 떨어진 논 가장자리 물속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홍성 경찰은 할머니가 실종된 직후 인근 농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방범대,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주변 수색에 나섰다. 합동 수색대가 인근 주변을 모두 수색했지만 새벽부터 계속된 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그러나 이틀 내내 할머니 곁을 지킨 백구 덕분에 할머니를 구조하는 데 성공할 수 있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길을 걷다 보면 적어도 강아지 한 마리는 무조건 봤을 것이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많다. 반려견 외에도 지난해 국내 가구 중 28%, 천만명이 넘는 인구(가구수로는 638만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이렇듯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서로 소통하는 ‘서울반려동물시민학교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인구변화와 고령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은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기에 접어들며 기존 시니어 주거가 변화할 필요성을 국내외사례와 현 주거형태 분석을 통해 고찰했다.또한, 국내 노인복지주택의 현황을 직접 경험한 기성세대 노인들에게 묻고, 미래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시니어 주거 포럼의 연재 순서는① 시니어 주거공동체의 개념과 해외 사례② 노후(老後) 주거에 관한 분석③ 한국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조성방안④ 고령화 시대 미래형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개를 위한 미술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멍멍!! 국립현대미술관이 반려견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반려견 시대. 한국 전체 가구의 약 30%가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 동물과 인간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과 장소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시 제목도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이다.이번 전시는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여전히 공공장소에 오기 힘든 반려동물을 미술관에 초청한다. 지극히 인간적인 공간이자 대표적 공공장소 미술관에 개들을 손님으로 초대하며 현대사회 반려의 의미, 인간 중심
신중년의 제2인생 설계를 위한 ‘4060 화성인생학교’가 화성시에서 열린다.화성인생학교는 취미생활보다 인생 재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취·창업 과정으로 운여되고 수료 후에는 지속적인 역량강화 모임도 운영한다.모집 분야는 중장년층의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13개 과정으로 정원은 280명이다.취·창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은 ▲집테리어 기본과정 ▲여행상담전문가 ▲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 ▲SNS 콘텐츠 제작자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등 총 5개 과정이다.자격증과정은 ▲영어보컬트
왜 여행을 하는가?“인간은 사회적 동물(動物)”이다. 이 말은 인간은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다는 말인 동시에, ‘動物’, 움직이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도 함의(含意)하고 있다.봄볕 아래 양지쪽에 우두커니 앉아있거나, 경로당에서 멍하니 앉아있는 노인(老人)들을 본다. 어찌 보면 시간이 멈춰버린 것도 같고, 스스로 움직임을 멈춰버린 사람 같기도 하다. 젊은 날 일터와 집 이외에 경험을 잘 해보지 못한, 우리 시대 초상을 보는 듯도 하다.화초를 가꾸든, 작은 채마밭을 소일거리로 하든, 새로운 공
서울시 ‘50플러스 캠퍼스’...인생 이모작을 짓는 복합교육·문화공간【이모작뉴스 김남기기자】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업전선에서 빠지는 중장년규모는 한 해 80만 명을 웃돌고 있다. 내년에는 9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50+세대의 양질의 일자리 문제가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세대는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 필요하다. 이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