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자연에는, 인간이 코로나였고 코로나가 백신이었을까?청정지구를 위해 묶음띠를 없앴어요.[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이 말에 화가 났다. 지구를 위해서 무슨 큰 환경운동이라도 하는 단체 같다. 사람들을 철저하게 기만하는 소리 같았다. 이렇게 큰 비닐로 제품을 만들어 내면서, 지금까지 오랜 세월 그 많은 제품을 이렇게 비닐로 싸서 내보냈을 텐데. 그리고 이윤만 추구하며, 환경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었을 텐데. 자손 만대 인류가 살아가야 할 이 땅에, 수많은 비닐을 양산해 냈으면서, 어떻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을까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 구석구석엔 30년 이상 전통과 가치를 이어온 ‘오래가게’가 숨어있다. 서울시는 음식점과 전통공예‧생활문화 업종 등의 가게들 중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사랑을 받은 가게를 선정해 ‘오래가게’라 명명했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21개 선정되었고, 이 중에서 110개 가게가 운영 중에 있다.시니어들의 추억이 있는 종로구 혜화동 을 비롯해 조선 철종 때부터 금박공예 가업을 이어온 , 고종
삼성전자의 전력 소비량은 우리나라 전체 주택용전력 소비량의 1/5에 해당하는 막대한 양을 쓰고 있다.삼성전자 혼자서 약 400만 가구에 해당하는 전력을 소비해 버린 것이다.이것도 2019년도에 쓴 양에 해당할 뿐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그린피스는 "한국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전력 다소비 기업 1위’인 삼성전자에게 책임감과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0년 7,059기가와트시에서 2019년 14,565기가와트시로 전력 소비량이 두 배가량 증가하며,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전력
나 하나 이 지구에일회용품을 덜 쓴다고무에 그리 달라질 거냐고항변하지 말아라 너도 줄이고, 나도 줄이고우리가 줄인다면북극곰 입으로 들어가던비닐의 양이 조금은 줄어들 것아니냐!-‘나 하나 이 지구에’, 윤재훈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그린피스가 한국의 대표적인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평가를 했다. 또한 그린피스는 2019년 ‘포브스 선정 100대 디지털 기업’에 포함된 곳을 중심으로 경제적 위상과 사회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중‧일 국가별로 열 군데씩을 환경평가를 했다.그런데 막상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런 정
가을 하늘이 더욱 파랗고 높고, 그윽하다여름내 몰려왔던 폭염이 장마와 함께 물러나고 이제 막 살만한데,오늘은 일본이 바다에 방사능 폐기물을 버리고 맞는, 첫날이다그들은 지금 이 지구에,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가호모 사피엔스는 과연 스스로의 터전을 멸망시키고 말 것인가그 하늘로 까마귀 떼가 날아간다- 핵비가 내린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세계의 기상이변이 극단으로 치닫고 거기에 동반된 환경재앙이 나라를 가리지 않고 몰려오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귀 막고 눈 감은 채 못 본 척하지만, 그래도 그런 위험을 감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22대 총선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한 세대 전만 해도 60세면 ‘뒷방 늙은이’ 신세였다. 지금은 100세 시대다. 몸은 100세를 향하는 데 마음은 한 세대 전에 머물러 있다. 정치적 소수자를 자처한다. 혹은 한 정당의 ‘프로파갠더’ 깃발 부대의 일원이 되어 있다. ‘선배 시민’의 진정한 역할은 정치적 자각에서 출발한다. 어느 때보다 깨어 있어야 할 세대로 책임이 막중하다.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4.4.10.)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다음 소프트 최고전략 책임자였으며 컴퓨터 공학자인 송길영은 미래를 ‘핵개인’의 시대로 예보했다. 핵개인은 기존의 태도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들어 낸다. 선배라는 말은 사라질지 모른다. 변화 앞에 모두 동등한 신인이다.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은 자기만의 ‘서사’다. 자기만의 ‘서사’가 있는 시니어가 디지털 문법을 익히면 그는 신인류다.지난 16일 CNBC에 그런 사람이 등장했다. 40대 레니 라치츠키(Lenny Rachitshky). 그는 10년 동안 엔지니어링 및 제품 관리 분
[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보고 싶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연기로 풀어내는 배우가 있다. 천만 관객이 넘었던 영화 ‘한산’과 ‘극한 직업’에 출연했던 배우, 한산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 장수 배흥립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극한 직업에서는 이무배(신하균) 수하 역할로 액션 장면에 나왔다는 배우, '김태희'다.하지만 어린 시절 그의 곁에는 어머니가 없었다. 그래서 엄마 손을 잡고 학교에 가고, 소풍도 가고, 집에서 함께 밥 먹고, 영화 보고 하는 그런 아이들이 제일 부러웠단다. 지금도 그런 추억 한 자락 없다는 것이 그를 못내 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미국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감소가 14세기 중세 유럽의 흑사병으로 인한 인구 감소율보다 더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를 뒷받침할 자료로, 통계청은 12월 14일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발표했다.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72년 3,622만명으로 30%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생산연령인구는 332만명 감소, 고령인구는 485만명 증가하고,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0%, 2036년 30%, 2050년 40%를 넘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모든 게 불확실한 시대다. 사실 확실성의 시대는 없었다. 그럼에도 현대의 호모 사피엔스가 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살펴야 할 변수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은 사람의 에너지를 소진 시킨다. 불확실성 시대서 살아남는 ‘확실한’ 방법은 있는가?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은 고용 불안정과 만연한 해고를 생산한다. 직장인은 숨을 죽일 수밖에 없다. 수시로 울리는 메신저 메시지와 퇴근시간 다 돼서 부르는 회의, 그리고 묘하게 돌아가는 주변 상황은 사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이 어디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4명 사상자를 낸 성남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흉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계속되고 있는 흉기범죄를 ‘모방범죄’로 본다. 잠재적 범죄가 한 사건의 촉발작용으로 모방하여 발생한다는 것이다. 동질적인 것의 반복으로 수렴해 간다면 사건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지 2주 만인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화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이 충격에 빠졌다.분당사건이후 8월 25일 경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현대인들은, 특히 한국의 신중년(50대~60대)들은 ‘허슬문화’속에 살아왔다. 이 속에는 가정 안팎의 일로 과로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쉼 없이 일과 여가를 뒤섞어 ‘워라벨’을 실천하려는 MZ세대도 포함될 수 있다. 공통점은 멈춤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희생하고, 삶의 길을 잃게 할 수있다.‘허슬문화’는 ‘꿈을 이루기 위해 추가 근무를 감수하고, 자신의 삶을 일에 쏟는 것이 당연시되는 문화이며, 그것이 생활화된 문화’를 말한다. ‘추가 근무’는 일하는 여성에게는 퇴근 후 떠맡는 가정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부가가치 의류를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섬유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텍스타일 디자이너는 섬유 소재에 패턴과 문양, 기법, 염색, 자수 등을 넣어 고부가가치의 의류를 디자인하는 전문가다.이 양성과정을 2기로, 경기도가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하면 훈련수당도 지급된다.교육생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실무 중심
창공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청산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성냄도 벗어놓고 물욕도 벗어놓고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조선의 11번째 왕 중종은 57세(1488~1544)에 창경궁 환경전에서 세상을 떠난다. 그는 연산군을 폐군 시키고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행운의 왕이었을까, 아니면 평생 자기 뜻을 온전히 펼치지 못하고 권신들에게 휘둘린 나약한 왕이었을까?중종이 세상을 떠나자, 경기 고양시 서삼릉에 있는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 서쪽 언덕에 능을 조성하여. 이름을 정릉으로 바꿨다. 그러나 명종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주요 시중 은행들이 올해부터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창구에서 타행환 이체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주요 은행에서 온라인 이체수수료가 사라졌듯이 고령층이 자주 애용하는 창구에서의 이체수수료도 무료화 될지 주목된다.우리은행은 지난 5월 8일부터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창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텔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이번 수수료 면제는 우리은행이 3월 발표한 금융지원 방안인 '상생금융 3·3패키지
조작된 재정난...에디슨 경영권을 잃다[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웨스팅하우스’와 승부를 가리기도 전에 ‘에디슨일렉트릭’은 매출이 떨어지고 재정상태가 악화되었다. 예전 같으면 금융시장에서 얼마든지 자금을 융통할 수 있었지만, 웬일인지 자금줄도 막혀버렸다. 주식시장에서 주가도 곤두박질쳤다.웨스팅하우스를 꺾어보려고 모든 방법을 시도하는 동안 경영에 허점이 생긴 것이다. 에디슨은 예전부터 종종 자금 융통을 의존했던 금융계의 큰손 피어스 모건(J.P. 모건)의 제안에 따라 톰슨-휴스턴사와 합병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에디슨전기회사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연일 매서운 강추위를 몰고 왔다. 삼한사온(三寒四溫)이 무색할 정도로 영하 10도를 우습게 찍는다.지구 온난화로 예년에는 겨울이 겨울답지 않는 추위로, 겨울 한 철 장사를 하는 분들의 볼멘소리가 높았다. 지구는 매년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RE100' '그린 택소노미' 정책들이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설에는 몇십 년 만의 추위라고 난방비 걱정을 했다.요즘 날씨가 왜 이렇게 매서울까?기후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요소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있다.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기관으로 시니어들의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2023년도에 4개 유형 17개 사업단, 약 2,526여 명의 노인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6개사업의 활동내용을 살펴보겠다.지난 1월 6일에 ‘노랑도시락’이 문을 열었다. ‘노랑도시락’은 9명의 시니어들이 도시락과 밑반찬을 판매하고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담는 송년모임이 잦은 요즘이다. 송년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과식과 과음이다. 하지만 과식과 과음을 반복하면 요로결석 발병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 대사질환을 앓고 있거나 비만하다면 요로결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결석이 생겨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생동안 요로결석이 발병할 확률은 5~10%로 평균 10명 중 0.5~1명꼴로 요로
생각해 보시라,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분별한 유전자’인가?도대체 환경오염에 대해서,미래세대들에게 무어라고 말할 것인가?[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도시의 아이들은 의자에 앉아서 밥을 시켜서 먹는데, 시골에서 올라온 아이들은 주인 눈치 보며 저녁 장사 준비에 바쁘다. 음식을 주문하는 10대의 어린이는 음식과 술을 앉아서 받고, 큰아이는 서서 써빙을 한다.선진국으로 갈수록 인간이 너무 지나치게 먹어 갈수록 비대해지는데, 베트남에서는 뚱뚱한 사람을 볼 수가 없다. 영양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면 날이 더워서일까? 하나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