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청년·장애인이 함께하는 시니어카페 ‘카페우리’

김남기 기자
  • 입력 2022.06.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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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청년, 장애인 상생 실버카페 ‘카페우리’. 사진=경남도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와 청년, 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실버카페 ‘카페우리’가 경남도청 1층에서 7일 문을 열었다. ‘카페우리’는 상생일자리 나눔 카페로 시니어 8명과 매장관리 청년인턴 1명, 장애인인턴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카페우리’는 어르신에게는 재도전을, 청년에게는 재도약을, 장애인에게는 재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 ‘카페우리’의 ‘우리’는 <U-RE, 너에게-다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페우리’와 도직원, 민원인 ‘우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고자 하는 의지도 담겨 있다.

(시니어, 청년, 장애인 상생 실버카페 ‘카페우리’. 사진=경남도 제공) 

또한 1회용 컵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7월 1일부터는 창원시에서 시범운영하는 다회용 컵 ‘돌돌E컵(돌려받고 돌려주는 에코 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카페우리’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창구를 관할하고 있는 창원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한다. 창원시니어클럽은 경남도의회, 최윤덕도서관 등 도내 공공청사 내 실버카페를 8개소 운영하고 있다.

실버카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단’ 유형으로, 도 및 시군이 사업단에 일정한 사업비를 지원하면 각 사업단은 노인을 고용하여 수익 사업을 추진한 후 사업단 운영에 발생한 수익을 재투자하여 노인을 지속 고용하는 사업이다

김태경 경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청년․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기에, 공공이 선도해서 복지와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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