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고성군이 2024년도에 ‘신중년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고용 안정화와 재취업 기회 제공하기 위해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추진되는 일자리 사업이다.올해의 첫 모집 기간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로, 상반기 사업은 2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총 175명이다.고성군은 읍면과 실과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지역밀착형일자리사업’과를 통해 추가로 124명을 대상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이 약자를 지원하는 665개 사업단에서, 6개월간 총 6,306명을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다른 약자를 도울 수 있는 형태의 일자리 사업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단독·다세대 저층 주거취약지역 시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 지원단, 고시원과 쪽방을 정기적인 방문하는 ‘위기가구 돌봄·발굴단’ 등 665개 사업이 운영된다.주요사업은 ▲어린이 등하교 등 보행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세입자는 실업자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이에 따라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노화에 미치는 주택의 중요성과 안전하고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의 거주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령자 주택 관련 정책에 중요한 관심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입자 노화 속도...실업자보다 두 배, 흡연자보다 0.5배 높아영국과 호주 연구진이 영국 의학저널의 전염병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s Journal of Epid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고 이러한 맥락 속에서 외로움은 사회적 질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래서 영국 조콕스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5개의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고 알려져 있고, 이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도 상호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독사의 주원인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들 수 있다.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정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저소득 시니어 일자리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지하철 ‘안전도우미’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2023년 서울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 49명과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이하 ‘취약시간도우미’) 93명을 채용해 운영 중이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는 7월 5일부터 혼잡한 출퇴근 및 저녁 시간대 서울 지하철의 안전업무를 돕는 도우미 678명을 추가로 채용한다.이번 채
[이모작뉴스 정해용 기자] 복권 판매소가 동네마다 잘 유지되는 것을 보면 사람들에게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심리가 일반적으로 있는 것 같다. 19세기 빈센트 고흐의 그림 중에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풍속화라 할 만한 것들이 좀 있는데, 거기서도 흥미롭게 보인 것이 ‘복권판매소’라는 작품이다. 꽤 많은 사람이 복권판매소 앞에 줄지어 서서 구매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 마치 요즘 주말 복권판매소의 풍경과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어쩌다 수백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는 사람은 매스컴을 타고 다른 나라에까지 화제
인간은 어렸을 땐 가족에 의지해 살아갑니다.어릴 때는 어떤 위기가 닥쳐도 가족이란 든든한 후원자가 있습니다.부당한 일, 억울한 일엔 부모라는 명확한 투쟁 주체가 있어 저항할 수 있고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 홀로 서야 합니다.노후에 국가의 보호막이 더 절실한 이유입니다.- 노후희망유니온 김국진 위원장[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종로 3가 송해길에 가면 가끔 핸드마이크 소리와 함께 피켓을 든 사람들이 보인다. 팔각정 아래에서는 누군가 열심히 설명하고 누군가는 서명한다. 설명하는 사람도 서명하는 사람도 나이가 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1년 15세 이상 취업자는 2,727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36만 9천명(1.4%)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0.5%로 전년대비 0.4% 상승했다. 이중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33만명 증가했다.지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이고, 전년대비 36만9000명 늘며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명, 20대에서 10만5000명, 50대에
배낭 속에 책 한 권'쉼'의 철학이 담긴, 『철학의 위로』 3위대한 건축도사유의 눈으로 바라보며땅 위에 세상을 만들어가는개미집 같다.누군가의 손으로 빚어낸 것 같은저 먼 발치의 산은억겁에 신로를 다한 아름다움이다.“삶의 의미를 되찾을 때,비로소 진정한 위로가 찾아온다.”진리를 추구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위로와 안식을 얻을 수 없다. 진정한 안식은 본질적 삶을 추구하며 자신이 살아갈 방향성을 잃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철학의 위로』는 현대 사회의 불안한 삶 속에서 본질을 추구하는 철학적 사유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발생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2천 명대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2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6일(1212명) 본격화 한 4차 대유행 한 달여 만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그러나 ‘펜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이미 전 세계적 현상이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은 물론, 지구촌 대부분의 국가가 체계적 방역대응을 포기했다. 일본은 올림픽 기간 확진자가 전보다 3.4배나 급증했다.그럼에도 인간 사회는 돌아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취업경험이 있는 55~64세 중년층의 평균 근속기간은 15년이고, 직장을 그만두는 평균 연령은 만 49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은 평균 73세까지 경제활동을 원했으며, 희망 급여는 150~200만 원 사이가 많았다.이 같은 결과는 통계청이 55세~79세 고령층의 고용 및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2021년 경제활동인구조사의 부가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조사항목은 취업실태와 근속기간 및 구직활동, 연금수령여부 등이다.통계청은 고령층의 노동력 활용실태 및 취업실태 등을 파악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5월 15일 발표한 실업대책사업 활용계획에 따른 것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와 별도로 국민 등의 자발적 기부금과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을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조성해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게 됐다.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로
"발달장애아를 둔 엄마입니다. 코로나19로 내내 집에만 있게 된 자식을 돌보기가 무척 힘겹습니다. 어쩌다 한번 짧은 외출이라도 하려면 우리는 아이들과 한바탕 실랑이를 벌여야 해요. 아이들이 익숙하지 않은 것에 적응하는 것이 너무 어렵거든요.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하고, 밖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수도 없이 가르쳐야 해요. 발달장애가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보고 듣고 따라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주세요"[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회원 방에 올라온 글 중 일부이다. 서울시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가 4월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47만6000명 감소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이 현실화함에 따라 일자리 '55만개+ɑ'를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논의했다.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4월 고용시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집중된 대면 서비스업 분야가 더욱 어려움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는 3월 8일 모든 국민에게 재난 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자고 정부와 국회에 제안에 이어, 3월 13일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는 “우리나라 수출 위주 국가이다. 코로나의 재난위기가 경제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추경은 재난 피해대책으로 해결하고, 경제위기는 재난기본소득으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는 가장 빠른 대책이다.“ 고 했다.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다른 지역 시도지사들도 재난 기본소득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김부겸의원은 "TK 소상공인 18만명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월 고용률은 20대, 4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50세이상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15세이상 경제활동인구는 4,469만 8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1만 6천명(0.7%) 증가했다. 취업자가 49만2000명 증가하며 7개월 연속 30만 명대 이상 증가 폭을 이어갔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9만2000명(1.9%) 늘었다.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이 1년 전보다 57만 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6만 8천명 증가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대비 0.4%p 하락1월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50만 7천명으로 지난달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체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6만 8천명(2.2%)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20대, 50세이상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통계청이 1월 12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246억원 예산 신설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307억원으로 증액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업주에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올해 신설되며 24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신설된 일자리 지원금은 정년 이후에도 정년연장·재고용 등을 통해 노동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를 위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신설 지원한다. ('20년 246억원, 9천명)또 다른 신중년 일자리 지원금은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
조기퇴직자 증가, 정년 시행 이전 연평균 37.1만 → 이후 51.4만20대 실업자 증가, 정년 시행 이전 연평균 32.5만 → 이후 39.5만정년연장 혜택, ‘대기업 정규직 유노조’에만 집중개선방향 : 직무급 도입, 청년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양극화 완화60세 정년연장이 3년 전 전면 시행된 이후 청년실업 악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65세 정년연장 논의는 성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0세 정년연장에 따라 ‘기업 인건비 부담 가중 및 조기퇴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