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질병청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에 이른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은 12.2%로 미시행 시 5.9%보다 2배나 높았다.질병청이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으로 고령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다.남자가 여자보다 27.8%나 많았다. 전체 발생 건에서 70대 이상이 53.9%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발생 장소로는 공공장소보다는 비공공
39분마다 1명이 자살하는 나라. 손상사망자 중 사망원인 1위가 자해, 자살인 나라, 남자보다 여자가 자살 시도가 2배나 많은 나라. 70대 이상에서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 이 나라가 한국이다. 출산율은 세계 꼴찌고, 자살률과 노인빈곤률은 OECD 국가 중 1위다. 어찌 보면 동전의 양면이다. ‘살자’로 가는 방법은 없는가.[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자살률 1위와 출산율 꼴찌는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왜 한국이 좀 산다는 나라 중에서 매년 놓치지 않고 자살률이 1위인가. 남자보다 여자가 왜 더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올해 3분기(1~9월)까지 결핵 환자 수가 1만 5,451명으로 12년 만에 증가 양상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고령층 대상 연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결핵 검진이 요구된다.고 질병관리청에서 10월 5일 발표했다. 결핵 환자 수가 연령대별로 0~50대까지는 모두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70대는 0.1%감소했지만, 60대는 6.9%, 80대 이상은 7.8% 급증했다.같은 기간 국내 체류 외국인 결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가 오는 2025년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인 가운데 의료 전문가들이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했다.대한골대사학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과 온라인을 통해 공동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하용찬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은 “신임정부 출범을 맞아 3년 앞으로 다가온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와 &lsqu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정도가 백신접종 후 재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고령층, 면역 저하자,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백신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그 근거를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참고했다.부스터샷 접종 시 감염률 11.3배, 중증 비율 19.5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위드 코로나’가 이르면 11월 9일부터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언급한 내용에 비추어본 예측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11월 9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될 수 있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그 정도 될 듯하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해 볼 수 있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방역을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질병관리청이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접종대상 확대 및 60세 이상 고령 인구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질병청은 백신효과를 유지하고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위험군인 고령층과 의료진부터 기본접종 6개월 후부터 부스터샷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의료기과 종사자 등 고위험군 우선 접종이에 따라 10월부터 면역저하자,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우선 시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사회필수인력을 포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고령층을 비롯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시작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0월 초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더욱 더 높여 나가고, 아울러 백신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절반을 넘긴(51.1%, 1차 접종완료율은 84.1%) 가운데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연령층은 7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24일 현재 연령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순위는 70~79세가 89.5%, 60~69세 87.4%, 80세 이상은 79.7%로 집계됐다. 현재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50~59세는 48.1%를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총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해보다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약 1460여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질병청)은 6일 코로나19에도 불구, 만 65세 이상(880만 명)을 비롯한 임산부(27만 명)와 6개월~13세 사이의 어린이(553만 명) 등에게 인플루엔자 4가백신을 무료접종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관련, 질병청은 대상군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검토 중이다. 대상은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들이다.(관련기사 ☞ “전문가들, ‘부스터샷(3차 접종)’ 접종 시작해야...”)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험군에게 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고령층이면서 기저질환이 있어 요양병원·시설에서 치료받고 있는 분들은 면역 형성율이 낮고 면역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사건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차 이상 접종인원이 가장 많은 중장년층의 주의가 요구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최근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사칭하면서 개인 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사건이 보고 되고 있다”면서 “질병청에서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경우 외에는 개인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권 부본부장은 “질병청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50~54세(1967~71년생)는 초반 예약 신청을 피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접속자가 많을 경우 서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12일 0시부터 시작된 55~59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신청이 초반 동시접속자 폭증으로 한 때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접종 욕구가 급증하고 있다. “대상자가 350만 명이 넘는데 이런 걸 예상도 못했냐”는 비난이 쏟아질 정도다.질병관리청은 신청 시작 동시, 접속자 80만 여명이 한
[이모작뉴스 이선희기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해외여행이나 자가격리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증명서는 감염법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사실을 본인 또는 제3자에 증명하기 위해 질병청장과 지자체장이 발급한 전자문서이다.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은 ‘종이예방접종증명서’를 출력하는 것과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이 있다. 먼저 종이예방접종증명서는 집에 프린터가 있고, 공동인증서가 있다면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정부24 홈
[이모작뉴스 김남기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1일 신년사를 통해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을 시사했다.문 대통령은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얀센 등 다국적 기업과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5600만명분의 백신 물량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이중 코백스 퍼실리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은 이르면 2월부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2월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고령자를 중심으로 시작된다.화이자나 모더나 등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mRNA 백신은 유통시설 정비와 접종 시나리오와 교육 등이 필요하고, 상온 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선적으로 접종준비를 하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1월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계시는 거주 어르신들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질병관리청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를 포함해 내년 2분기 이후 국내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예방효과가 90% 있다는 화이자의 임상 3상 연구 중간발표에 대해서는 "낭보"라면서도 효능과 바이러스 배출량 등 확인해야 할 게 많다고 했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9월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개발 데이터 실험 완료 전에 간략히 살펴본 결과 개발품이 감염 예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현황에 따르면, 11월3일 기준 이상반응 사례는 1736건이며, 이중 사망 사례는 총 88건이다.지금까지 전문가들이 역학조사와 부검 결과 등을 확인한 83명은 검토 결과 예방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질병청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5건을 제외한 83건에 대해 "역학조사 및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피해조사반 신속대응 회의에서 추가된 사망 사례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겨울 만 65세 이상 독감백신 예방 접종자 668만명 중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숨진 사람이 1531명으로 확인됐다. 접종자 중 사망자 비율은 0.02%로 62세 이상 접종자 423만여명 중 60대 이상 43명이 숨진 올해 0.001%보다 높았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인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이 10월 26일부터 만 62~69세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접종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이로써 9월8일 생애 첫 접종에 따른 생후 6개월 이상 2회 접종부터 시작한 국가 예방 접종 사업은 만
오늘(11월19일)부터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년 절기 노인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이 이날 70세 이상부터 시작된다.만 70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예방 접종을 19일부터 우선 시작하고 만 62~69세(1951년 1월1일~1958년 12월31일 출생자)는 일주일 뒤인 26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접종 대상자는 건강상태가 좋을 때 예방 접종을 하고 혼잡한 상황은 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