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사례첫 번째 유형은 금융지원으로, ○○시와 ○○은행, ○○협회 등이 참여하는 ○○경제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 ○○대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민·관·산·학·언 협력체를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되었다. '○○경제 펀딩'을 통한 자금 모금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사업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시와 ○○은행은 저신용자에 대한 무담보 대출 리스크를 감수하고, 대출금리 1%의 차액을 펀딩 자금으로 이차보전했다.두 번째 유형은 금융·직접지원으로, 빈집 정비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전국의 1인 세대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중 60대 이상이 38%이다.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비혼주의가 퍼지는 것 등이 이유로, 정부는 1인 세대를 위한 여러 정책을 찾고 있다.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1인 세대 수는 1천2만1천413개로, 올해 3월에 처음으로 1천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로,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의 41.8%로, 다섯 세대 중 두 세대가 홀로 사는 셈이다.연령별로 보면 60에서 69세가 185만1천705세대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22대 총선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한 세대 전만 해도 60세면 ‘뒷방 늙은이’ 신세였다. 지금은 100세 시대다. 몸은 100세를 향하는 데 마음은 한 세대 전에 머물러 있다. 정치적 소수자를 자처한다. 혹은 한 정당의 ‘프로파갠더’ 깃발 부대의 일원이 되어 있다. ‘선배 시민’의 진정한 역할은 정치적 자각에서 출발한다. 어느 때보다 깨어 있어야 할 세대로 책임이 막중하다.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4.4.10.)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했다.1월 23일에는 부대행사로 연구개발, 교육, 산업에서의 한국 리빙랩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확산 및 고도화하기 위한 글로컬화 방안을 제시한 ‘한일 리빙랩 교류회 포럼@오사카’를 가졌다.#1부_‘오사카대학 공동창작랩의 실천과 과제’...‘나카무라 쇼헤이’ 오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익산시 70세 이상 매달 2만원의 품위유지비 지원 등의 3호 공약 "실버-belle" 공약을 제시했다.통계청의 장래 인구추계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20%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구성되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하에 고상진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첫 번째 공약은 익산시 70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매달 2만원의 품위유지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익산시에서 제공하는 노인목욕 및 이미용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강원도와 부산시의 초고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강원도의 인구 중 약 24%가 노인으로, 부산시의 50세 이상 장노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4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의 초고령사회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원의 고령화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3.99%로 집계됐다. 전국 광역 시·도별로는 전남(26.10%), 경북(24.68%)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강원은 이미 지난 2020년 고령인구 비율이 20.72%로 집계돼 초고령사회로 들어온 이후 2021년 21.65%,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공공데이터를 촉진제로 함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환경을 만들어 산업혁신과 사회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2월 20일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리빙랩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공공부문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리빙랩 전문가 포럼’을 마련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포럼의 주요 발제 내용과 토론을 발췌 정리한다.① 데이터기반의 산업혁신 고도화를 위한 리빙랩 적용 가능성 탐색② 공공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 및 부가가치 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청년마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하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재도전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마련한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 영덕 등 12개 지역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1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공유된다.17개 프로그램은 ▴청년마을 연계 중장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남해의 보석 홍도는 인구 500여 명으로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170호)이다. 목포로부터 107㎞ 떨어져 있고 쾌속선으로 2시간 40분 소요된다. 1949년 개교 이래 흑산초 홍도분교는 수많은 학생을 배출하면서 작은 섬이면서 국내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74년간 지속되어 온 지역민의 정신적 구심점이던 학교가 6학년만 3명으로 내년이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신안군은 1970년 당시 120개 학교에서 현재 37개 학교만이 남아 섬지역 학교의 명맥을 힘겹게 지켜오고 있다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선배시민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노인‧ 환자‧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포럼의 주요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다 ② 선배시민, 공동체를 돌보다 ③ 선배시민 ‘건강지킴’이 통합돌봄 선봉에 서다 ④ 환자와 가족, 돌봄의 주체가 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뇌전증은 간질 혹은 심하게 말하면 지랄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43만 9,038명으로 전년대비 20만명 감소했으며, 주민등록세대는 2,370만 5,814세대로 23만 2,919세대 증가했다. 전자증명서 활용은 전년 대비 281% 상승했으며, 공공데이터 이용은 40.9% 상승했다.이 같은 내용으로 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 분야의 정책수립·집행과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주요통계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정부조직 △행정관리 △디지털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유명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서울 서초구가 2015년 6월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후, 전국에 확산하여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었다. 1994년 서울 광진구의 음료배달 방식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이다. 점자여권은 우리나라 외교부가 2017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발급한 것이 세계 최초이다.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최고 1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다양한 사례들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법안에 대한 환경단체와 국회‧강원도의회간의 대치가 만만치 않다. 환경단체들은 환경 파괴를 이유로 강원도 난개발법 철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러 행정부처의 반발이 있자, 국민의힘 강원도당과 강원도의회는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건의안’을 발표했다.올해 6월 11일에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 지난 2월, 22년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전부개정법안(이하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야 86명에
국립한글박물관...사랑스러운 한글[이권화 여행작가] 오늘 여행은 슬로건을 내세운 용산이다. 제일 먼저 국립한글박문관에 들어섰다. 이 건축물은 한글 모음의 제작 원리인 천지인(天地人)을 형상화한 공간에 소통의 매개체인 한글을 담고,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와 단청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조성하였다. 전시장은 ‘훈민정음’ 머리말의 문장에 따라 7개의 공간으로 아래와 같이 구성했다.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_ 중국의 한자를 빌려 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던 시절내 이를 딱하게 여겨_ 이를 딱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여성인구수가 20.1%로 처음으로 20%를 돌파하였으며, 남자인구 수 15.9% 보다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행정안전부 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439,038명으로 2021년 51,638,809명에 비해 199,771명(-0.39%) 줄어들었다. 전체 여자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1%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말 전체 인구의 18.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이가 들면 으레 돋보기에 기대어 살게 마련이다. 어느 순간부터 명함을 멀찌감치 보게 되면서, 나이 듦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고령에 접어들면서는 메뉴판이나, 지로 고지서는 돋보기를 달고 살게 만들고 있다.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웹사이트나 앱을 보려고 하면, 고성능의 안경이나, 돋보기를 찾게 만든다.현재의 글씨 크기의 기준은 무엇일까?누군가 처음 활자를 만들고, 책을 만들 때 지금의 글씨 크기를 가장 효율적인 크기로 기준을 삼았을 것이다. 글씨의 크기는 시력의 노화에 따른 크기로 결정되어야 한다. 우리가 접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충북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들의 인생2막 성과공유회가 30일에 열렸다. 실패를 딛고 인생 후반을 성공으로 이끈 이야기들이 풍성했다.금빛평생학습관 학습자의 시니어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큰 주목을 끈 것은 '실패박람회 설성극단 실버연극' 성과 영상 공유 및 소감 발표 시간이었다.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실패박람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문해교육과정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실버연극 수업을 진행했다.60~80대로 구성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 용산구는 연말까지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용문시장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용산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용문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9건이다. 이중 어르신 교통사고는 6건, 사고원인은 ▲횡단 중 4건 ▲차도통행 중 1건 ▲기타 1건이다.용문시장 교차로는 공덕역-용산역, 성심여고-효창공원역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차량 과속운행(제한속도 30㎞/h)이 빈번하다. 시장 방문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아 무단횡단도 잦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용문시장 1문 주변 횡단보도 신설 ▲용문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업 인력 부족, 농촌 지방소멸 등 우려가 커지면서 농가인구 증가 대책, 농촌공간 개선 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을 ‘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인구 유입과 농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6월 29일 「농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요 대응정책과 향후과제-농업 인력 부족과 농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를 다룬 이슈와 논점에서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현